저희는 그냥 월급쟁이입니다 한달살이죠~~
초,중학생있구요
최근 신랑이 1년을 쉬었습니다 힘들었죠..아주
교육비,대출비,공과금….
그래서 제가 취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월급은 뻔하죠
근데 시댁에 가니 이상한 소리를하시네요
누구는 부동산을해서 시댁에 무엇을 사주더라
누구는 마트에 취업을해서 돈 잘번다구하더라
누구는 어린이집을해서 떼돈을 버네마네..
흐미…..어머니 결정적인것 명절이었습니다
저 160만원 월급이랑 명절 보너스 50만원 나와서 시댁에 20만원+ 과일사가지고 갔습니다
무엇하러 이런게 사오냐(나중에 맛있게 드시네요)
20만원드리니 돈도 없는데 무엇하려주냐 하시면서 그냥 넣으시네요
좋았습니다 근데…어머니 큰딸이 주는돈은 어찌하여 받지 않나요
그것도 제앞에서 너희 힘드니 필요없다
저희보다 형편 좋습니다..훨씬
큰딸이 힘들다고 아이키우기 힘들고 사업해서 힘들다구하시고
제가 힘들다구하면 화내시구
누가 너희보고 아이들 학원보내라구 했냐구
고등학교만 나오면 된다구
ㅋㅋㅋ…웃지만 울고싶어요
아무리 잘해주신들 잊혀지지가 않아요
너무 허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