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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만 원 할아버지, 용서를 비세요"…개념 초등생 시 화제

샬랄라 조회수 : 1,431
작성일 : 2012-06-11 13:51:27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166381

 

무식한 어른보다 사리분별 더 잘하는 애들 많아요.

 

 

 

IP : 39.115.xxx.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1 1:56 PM (203.100.xxx.141)

    제목이 참 좋네.....29만원 할아버지...

  • 2. ..
    '12.6.11 2:14 PM (124.51.xxx.163)

    설마설마했는데 맞네요 29만원할아버지...
    부끄럽지도않나봐요...

  • 3. 29만원 할아버지
    '12.6.11 7:57 PM (121.162.xxx.111)

    우리 동네 사시는
    29만원 할아버지
    아빠랑 듣는 라디오에서는 맨날 29만원밖에 없다고 하시면서
    어떻게 그렇게 큰 집에 사세요?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지르셨으면 할아버지네 집앞은 허락을 안받으면 못 지나다녀요?
    해마다 5월18일이 되면 우리 동네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것도 할아버지 때문인가요?



    호가심 많은 제가 그냥 있을 수 있나요?
    인터넷을 샅샅이 뒤졌죠
    너무나 끔찍한 사실들을 알게 되었어요
    왜 군인들에게 시민을 향해 총을 쏘라고 명령하셨어요?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죽었는지 아세요?
    할아버지가 벌 받을까 두려워 그 많은 경찰아저씨들이 지켜주는 것인가요?



    29만원 할아버지
    얼른 잘못을 고백하고 용서를 비세요
    물론 그런다고 안타깝게 죽은 사람들이 되살아나지는 않아요
    하지만 유족들에게 더 이상 마음의 상처를 주면 안 되잖아요
    제 말이 틀렸나요? 대답해보세요!
    29만원 할아버지



    - 서울연희초등학교 5학년 유승민 군

  • 4. 29만원 할아버지
    '12.6.11 7:58 PM (121.162.xxx.111)

    이육사의 서시를 보는 느낌이다. 그 시보다 더 나를 부끄럽게 하는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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