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9만 원 할아버지, 용서를 비세요"…개념 초등생 시 화제

샬랄라 조회수 : 1,265
작성일 : 2012-06-11 13:51:27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166381

 

무식한 어른보다 사리분별 더 잘하는 애들 많아요.

 

 

 

IP : 39.115.xxx.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1 1:56 PM (203.100.xxx.141)

    제목이 참 좋네.....29만원 할아버지...

  • 2. ..
    '12.6.11 2:14 PM (124.51.xxx.163)

    설마설마했는데 맞네요 29만원할아버지...
    부끄럽지도않나봐요...

  • 3. 29만원 할아버지
    '12.6.11 7:57 PM (121.162.xxx.111)

    우리 동네 사시는
    29만원 할아버지
    아빠랑 듣는 라디오에서는 맨날 29만원밖에 없다고 하시면서
    어떻게 그렇게 큰 집에 사세요?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지르셨으면 할아버지네 집앞은 허락을 안받으면 못 지나다녀요?
    해마다 5월18일이 되면 우리 동네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것도 할아버지 때문인가요?



    호가심 많은 제가 그냥 있을 수 있나요?
    인터넷을 샅샅이 뒤졌죠
    너무나 끔찍한 사실들을 알게 되었어요
    왜 군인들에게 시민을 향해 총을 쏘라고 명령하셨어요?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죽었는지 아세요?
    할아버지가 벌 받을까 두려워 그 많은 경찰아저씨들이 지켜주는 것인가요?



    29만원 할아버지
    얼른 잘못을 고백하고 용서를 비세요
    물론 그런다고 안타깝게 죽은 사람들이 되살아나지는 않아요
    하지만 유족들에게 더 이상 마음의 상처를 주면 안 되잖아요
    제 말이 틀렸나요? 대답해보세요!
    29만원 할아버지



    - 서울연희초등학교 5학년 유승민 군

  • 4. 29만원 할아버지
    '12.6.11 7:58 PM (121.162.xxx.111)

    이육사의 서시를 보는 느낌이다. 그 시보다 더 나를 부끄럽게 하는 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977 새 아파트 우수관 BB 2012/07/27 2,205
132976 저 밑에 촌지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11 @@ 2012/07/27 2,368
132975 전세만기일까지 전세가 나가지 않으면 3 전세 2012/07/27 1,996
132974 타이레놀이 효과가 없어요 ㅠㅠ 23 두통 2012/07/27 6,111
132973 sm5나레이션 ,유지태 맞나요? 5 목소리 2012/07/27 1,081
132972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열풍???? 6 칼없으마 2012/07/27 3,681
132971 지금은 교장노릇하고 있는 내 어릴적 성추행 교사 10 성추행교사 2012/07/27 3,992
132970 눈에 대한 스밀라의 감각...이란 책 아시는 분? 11 ... 2012/07/27 1,606
132969 유령. 김우현이 박기영이 되고.. 처음부터 안봐서 3 ㅇㅇ 2012/07/27 2,016
132968 김희선.... 12 .. 2012/07/27 4,664
132967 지산 밸리 락 페스티벌 갑니다~! 15 혼자 2012/07/27 2,113
132966 수영장에 놀러갈때 2 먹거리 2012/07/27 1,215
132965 이런 집주인 3 정애맘 2012/07/27 1,728
132964 궁금 컬러플한 원.. 2012/07/27 594
132963 강원도 흥정계곡 어떤가요? 3 ,... 2012/07/27 1,548
132962 영재고 합격발표났나요? 3 ..... 2012/07/27 2,166
132961 한국 해외도피 자산 888조...세계 3위 3 누구돈? 2012/07/27 1,342
132960 아기가 모기에 많이 물렸는데 병원가봐야할까요? 2 흠냐 2012/07/27 1,281
132959 촌지 거부 했다고 그 자리에서 살짝 역정 내는 학부모도 있어요... 4 .... .. 2012/07/27 1,875
132958 남편이 아이돌처럼 근육 키우고싶다고... 4 2012/07/27 1,417
132957 친정엄마와 남편이 물에 빠지면? 23 ㅁㅁ 2012/07/27 4,005
132956 마포대교 아래에 있는데 엄청 시원하네요 2 다리밑 2012/07/27 1,147
132955 상가 임대 복비 문의 3 보라색바지 2012/07/27 3,233
132954 엄청난 팔뚝살에 지방세포파괴술이 효과 있을까요? 5 =ㅁ= 2012/07/27 2,383
132953 학교 촌지가 실제로 존재합니다. 24 ... 2012/07/27 4,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