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일 아가 예방 접종...

두근두근 조회수 : 1,163
작성일 : 2012-06-11 12:29:45

지금까지는 늘 자가용을 타고 다녔는데요..(신랑이 운전)

이번에는 얄짤 없이 혼자 갈 수 밖에 없게 됐어요ㅠ.ㅠ

 

백일 아기랑 둘이서..동네 병원까지 가는데

버스가 나을까요, 아니면 택시가 나을까요?

 

병원은 걸어갈 거리는 절대 아니고

버스도 편하긴 해요. 갈아타지 않고, 꾸불꾸불 하는 길을 가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왠지 백일 밖에 안된 아기를 대중교통에 태운다는게 미얀한 마음이 드네요ㅠ.ㅠ

그냥 택시를 탈까요?

근데 택시에 카시트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사실 확 끌리지가 않아요..

그리고 왠지 젊은 엄마랑 어리디 어린 아기 둘이서 타면 기사가 우습게 볼 것 같기도 하구요....

 

거리는 택시도 버스도 비슷하게 15분 정도 (막혀도 20분) 걸립니다.

IP : 121.167.xxx.2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1 12:34 PM (211.108.xxx.154)

    운동삼아 유모차태워 걸어가셔요

  • 2. 아우 그냥..
    '12.6.11 12:40 PM (121.147.xxx.142)

    택시타세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뭐..
    택시기사님들이 막 그렇게 우습게 보시는 분들도 아니구요.

    아니면 그냥 남편분 시간 되는 주말 정도까지 기다리세요.
    예방접종 며칠 늦는다고 큰일 안나요.

  • 3. 원글이
    '12.6.11 12:54 PM (121.167.xxx.227)

    아우 님//신랑을 몇달 보지 못하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며칠 늦는걸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랍니다ㅜ.ㅜ

    ..님//요즘 같은 날씨에 도로변을 1시간 이상 걷는 건 도저히 무리일 것 같아요...

  • 4. 솔이
    '12.6.11 1:12 PM (211.207.xxx.208)

    저도 100일 아기인데 지난 주에 버스 타고 다녀왔어요.
    다만 버스로 두 정거장이에요. 택시 기다리는 시간에 버스타면 5분이면 도착해서 버스 탔어요.
    걸어서는 아기 없이 걸어도 15분 정도인데 아기띠 하고 가려니 쉽지 않을 것 같고,
    유모차는 절충형을 사서 아직 태우기가 좀 무리일 것 같구요.
    유모차는 못 태우겠다면서 버스 탄 게 좀 그렇긴 하지요?
    잘 판단하세요. 저는 버스 탈만 했어요. 좀 무섭긴 했지만요.ㅜㅜ

  • 5. 아기
    '12.6.11 2:00 PM (175.125.xxx.148)

    콜택시 부르세요

  • 6. 저도
    '12.6.11 3:28 PM (99.226.xxx.232)

    콜택시 추천..지역이 어디신지는 모르겠지만 콜비 천원인가 조금만 더 주면 친절한 개인 기사들이 와요.
    나중에 불친절하면 콜택시 번호로 전화하셔서 말하시면 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493 어른이 볼만한 뮤지컬 , 꼭 보고 싶은 뮤지컬, 또는 좋았던 뮤.. 10 현재 공연 .. 2012/07/16 1,290
128492 다문화혜택 9 반야여래 2012/07/16 2,361
128491 집주인한테 수도요금 줄때 꼭 직접 갔다줘야 할까요?? 8 ddd 2012/07/16 1,247
128490 곤지암 리조트 어떤가요? 3 휴가 때.... 2012/07/16 1,978
128489 시부모가 좋으면 분가하기 싫다는거 이해합니다 12 시댁사정 2012/07/16 3,737
128488 50-60대 분들에게 묻고 싶어요 어느 시기가 아이 키우기 제일.. 3 궁금 2012/07/16 1,345
128487 이승남원장의 닥터뉴트리y를 북한산 2012/07/16 697
128486 사학재벌, 라스베이거스 도박으로 80억 탕진 5 참맛 2012/07/16 1,882
128485 서울시, 10분 거리 동네도서관 500개 더 만든다 7 샬랄라 2012/07/16 1,638
128484 9살아이 편도수술하려고 하는데요 11 하루 2012/07/16 5,561
128483 깐메추리알 9 2012/07/16 4,298
128482 남편과 대화를 하면 싸움이 더 많아요... 이혼하고 싶네요 정말.. 13 ... 2012/07/16 3,700
128481 여수에서 해수욕 할만한 바다가 어디가 있을까요? 9 해수욕 2012/07/16 1,039
128480 중학교 부교재..뭐가 좋은가요? 7 중학교 교재.. 2012/07/16 1,037
128479 남을 가리치려는 성격의 친구 있으신가요? 15 궁금 2012/07/16 4,570
128478 블라우스 좀 골라주세요 일주일째 고민중이에요 ㅠㅠ 11 결정장애 2012/07/16 2,439
128477 8월 중순 괌 날씨 (60대 어머님 옷차림 때문에) 알려주세요 1 2012/07/16 4,463
128476 이젠 다들 나가수 안 보시나요? 15 재미가 2012/07/16 2,453
128475 비오는 날 가니 더 좋았다 하셨던 여행지 있으신가요? 9 하필 2012/07/16 22,833
128474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듣던 음악인데 좀 찾아주세요ㅠ 4 팝송 2012/07/16 816
128473 고등어구울때 팬에 식초 뿌려서 구워보세요 9 저만몰랐나요.. 2012/07/16 5,151
128472 은행 입사 많이 어려운가요? 18 질문 2012/07/16 9,164
128471 지인이 아파트 경비 면접 시험을 봤는데... 46 ... 2012/07/16 14,139
128470 밑에 롯데 이야기 나와서 동네 롯데슈퍼 말이죠 3 2012/07/16 1,168
128469 배우자와 결혼에 대한 로망-잘못된 선택은 하지 말것을 1 .. 2012/07/16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