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으로 야한 이야기를 받는 남편

토네이도 조회수 : 4,818
작성일 : 2012-06-10 21:46:25

  저에게 술집여자와의 카톡내용을 들킨후 매번 몰래

카톡내용을 지우더니 어제는 갑자기 제가 촉이 발동해서

검사해보니 주말이고 저녁 6시쯤에

음란한 내용의 이야기를 보냈더군요

갑돌이가 지붕위에서 어쩌구 저쩌구했다는

남편은 제가 본줄모르고 다음날 몰래지웠지만

이런 카톡이 오면 무조건 영업하는 상대회사

직원이라고 하는데 성에 대한 야한 이야기를 보내는

영업직원도 있나요?

원래 영업을 하면 그런 여자들과 많이 엮이게 되나요?

원래 영업이 아니었는데 영업으로 돌아선지 1년정도

되었는데 남편이 열심히 사는건 인정하지만

제가 현실을 모르는 건지 아니면 남편도 은근 즐기는 건지

제가 조금만 야한 이야기를 해도 변태라고 펄쩍뛰던사람이었는데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상황이 남편을 바꾼건지  남편이 상황에 따라 달라지고 있는건지

IP : 111.216.xxx.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6.10 10:15 PM (121.161.xxx.25)

    우연히 남편 카톡을 본 적이 있는데(보통 때는 비밀번호 걸어놔서 못 보는데
    그날은 어쩐지 풀려 있더군요)
    직원들끼리 한*주 동영상 서로 보내고 받고 한 게 있더라구요.
    남편 회사가 큰 곳이거든요...남자들의 세계란 그런가 놀랬어요.
    여자들 같으면 서로 쑥스러워서 그렇게 못할 것 같은데 말예요.

  • 2. 토네이도
    '12.6.10 10:30 PM (111.216.xxx.39)

    차라리 남자직원이라면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카톡배경사진이 분명여자고 확인전화로 확인한 여자가
    섹스에 대한 야한 이야기를 장황하게 보내고
    마지막에 오늘도 즐겁게라고 마무리를 하면 저는
    술집여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식의 전화번호가 벌써 제가 알고 있는것만 3개가 넘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제가 사회생활을 모르고 자기가 힘들게
    일하는데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몰아대니 ...

  • 3. 의외로
    '12.6.10 11:10 PM (14.52.xxx.59)

    있더라구요
    아줌마들,혹은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그런다네요
    전에 남초사이트에서 아들이 엄마 핸폰보고 멘붕해서 올린 글도 있어요 ㅠㅠ
    내가 안 그런다고 남도 다 안 그런거는 아닌가봐요

  • 4. 어제
    '12.6.11 7:18 AM (125.129.xxx.115)

    지하철역 벤치에서 섹스 동영상 보는방법을 친절히 주고받는 할아버지 2분봤어요 ;

  • 5. ..
    '12.6.11 9:05 AM (121.162.xxx.132)

    보통 업소 여자들이 그렇게 야한 사진이나 이야기 많이 보내고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소중한 우리의 인연~' 등등 낯간지러운 멘트 잘 달지요.
    남편분은 남자들에게 가장 많이 보급된 변명 하면서 글쓴님 몰아가는걸로 자기 잘못 뒤집어씌우려는 거네요.
    제 남편도 똑같아요, 참고로. ㅋ (핸폰에 비번 걸어놓고 정체 모를 여자들 명단이 수두룩하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213 지금 아랑사또에서 주왈이 사주한 여자배우 누구에요? 9 아랑사또 2012/08/29 3,346
147212 응답하라 1997 이거슨 진정한 대박 17 정체가 뭐니.. 2012/08/29 5,236
147211 온수매트? 1 매트매트~~.. 2012/08/29 1,090
147210 저두 알라딘에 쓰던 책들 팔았어요..^^ 5 .. 2012/08/29 3,046
147209 어릴 적 친구를 찾고 싶어요. 하늘 2012/08/29 1,748
147208 생일파티에 선물안들고 왔어요 5 유치하나,,.. 2012/08/29 2,213
147207 일부로 사교육에 물배리는게 싫어서 시골학교보내는건 괜찮을까요? 7 강남엄마 2012/08/29 2,736
147206 발바닥 티눈제거약? 7 2012/08/29 5,126
147205 도넛 메이커........... 사까마까 막 지르게 해주시는 그.. 11 표괴물 2012/08/29 2,561
147204 [관람후기] 임창정 주연 '공모자' - 스포없음 2 별3개 2012/08/29 1,738
147203 잡혔어요 각시탈..ㅠ 13 각시탈 2012/08/29 3,858
147202 후쿠시마 원전 4호기 원자로 뚜껑 열려 52배 방사 3 8월10일 .. 2012/08/29 1,993
147201 걱정거리가 생기면 몸이 아파요 1 ..... 2012/08/29 932
147200 새끼고양이, 강아지 키우다 길에 버리지 말아주세요 ㅠㅠ 2 제발.. 2012/08/29 1,359
147199 티아라애들은 머리도 나쁜거같아요 7 .. 2012/08/29 3,264
147198 어느 위안부 할머니의 증언 27 ..... 2012/08/29 4,323
147197 좋아하는 영단어 있으세요? 20 듣기 좋아 2012/08/29 4,362
147196 산에서 하는 벌목 1 어떤 직업이.. 2012/08/29 1,193
147195 혼자사시는 분 중에 강아지 키우시는 분 도와주세요 6 고민 2012/08/29 1,852
147194 뽐 뭐시기에서 핸폰 주문했는데..품절 직후 가격이 6배 올랐어요.. 8 걱정이 태산.. 2012/08/29 2,550
147193 저 내일 출산 예정일이에요. 애가 나올라고 하겠죠? 4 플리즈~ 2012/08/29 1,943
147192 오케스트라 이름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4 2012/08/29 2,725
147191 도대체 미국에서 왜 오프라 윈프리가 인기가 많은 거죠? 부자라는.. 2 은이맘 2012/08/29 2,469
147190 스마트폰14일안에교환해보신분계신가요? 5 2012/08/29 1,749
147189 티아라 자필 사과문 썼네요 21 반성 2012/08/29 5,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