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으로 야한 이야기를 받는 남편

토네이도 조회수 : 4,672
작성일 : 2012-06-10 21:46:25

  저에게 술집여자와의 카톡내용을 들킨후 매번 몰래

카톡내용을 지우더니 어제는 갑자기 제가 촉이 발동해서

검사해보니 주말이고 저녁 6시쯤에

음란한 내용의 이야기를 보냈더군요

갑돌이가 지붕위에서 어쩌구 저쩌구했다는

남편은 제가 본줄모르고 다음날 몰래지웠지만

이런 카톡이 오면 무조건 영업하는 상대회사

직원이라고 하는데 성에 대한 야한 이야기를 보내는

영업직원도 있나요?

원래 영업을 하면 그런 여자들과 많이 엮이게 되나요?

원래 영업이 아니었는데 영업으로 돌아선지 1년정도

되었는데 남편이 열심히 사는건 인정하지만

제가 현실을 모르는 건지 아니면 남편도 은근 즐기는 건지

제가 조금만 야한 이야기를 해도 변태라고 펄쩍뛰던사람이었는데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상황이 남편을 바꾼건지  남편이 상황에 따라 달라지고 있는건지

IP : 111.216.xxx.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6.10 10:15 PM (121.161.xxx.25)

    우연히 남편 카톡을 본 적이 있는데(보통 때는 비밀번호 걸어놔서 못 보는데
    그날은 어쩐지 풀려 있더군요)
    직원들끼리 한*주 동영상 서로 보내고 받고 한 게 있더라구요.
    남편 회사가 큰 곳이거든요...남자들의 세계란 그런가 놀랬어요.
    여자들 같으면 서로 쑥스러워서 그렇게 못할 것 같은데 말예요.

  • 2. 토네이도
    '12.6.10 10:30 PM (111.216.xxx.39)

    차라리 남자직원이라면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카톡배경사진이 분명여자고 확인전화로 확인한 여자가
    섹스에 대한 야한 이야기를 장황하게 보내고
    마지막에 오늘도 즐겁게라고 마무리를 하면 저는
    술집여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식의 전화번호가 벌써 제가 알고 있는것만 3개가 넘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제가 사회생활을 모르고 자기가 힘들게
    일하는데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몰아대니 ...

  • 3. 의외로
    '12.6.10 11:10 PM (14.52.xxx.59)

    있더라구요
    아줌마들,혹은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그런다네요
    전에 남초사이트에서 아들이 엄마 핸폰보고 멘붕해서 올린 글도 있어요 ㅠㅠ
    내가 안 그런다고 남도 다 안 그런거는 아닌가봐요

  • 4. 어제
    '12.6.11 7:18 AM (125.129.xxx.115)

    지하철역 벤치에서 섹스 동영상 보는방법을 친절히 주고받는 할아버지 2분봤어요 ;

  • 5. ..
    '12.6.11 9:05 AM (121.162.xxx.132)

    보통 업소 여자들이 그렇게 야한 사진이나 이야기 많이 보내고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소중한 우리의 인연~' 등등 낯간지러운 멘트 잘 달지요.
    남편분은 남자들에게 가장 많이 보급된 변명 하면서 글쓴님 몰아가는걸로 자기 잘못 뒤집어씌우려는 거네요.
    제 남편도 똑같아요, 참고로. ㅋ (핸폰에 비번 걸어놓고 정체 모를 여자들 명단이 수두룩하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117 과잉보호 아닐까요? 5 내가 이상한.. 2012/07/25 1,102
132116 다이아몬드 목걸이요.큐빅과의 차이 1 2012/07/25 2,661
132115 요즘 오션월드 사람 엄청 많죠? 1 가도 될까요.. 2012/07/25 1,256
132114 겨드랑이 털과 키의 관계 7 .. 2012/07/25 8,139
132113 급질) 혹시 약사님 계신가요? 2 감기약 2012/07/25 1,321
132112 건물 주택에서 사무실로 용도변경하면 세금차이 많나요?? 1 .. 2012/07/25 3,565
132111 여름과 겨울 선택하라고 하면 전 차라리 여름이요. 32 차라리 2012/07/25 3,123
132110 저는 지금 젖은 티셔츠를 입고~ 2 시원~하다!.. 2012/07/25 1,393
132109 38평 거실에 6평 벽걸이 에어컨 쓸 수 있을까요? 8 제이미 2012/07/25 5,747
132108 오토비스 질문이요! 1 현우최고 2012/07/25 1,140
132107 여수 엑스포 이틀간 구경하고 싶은데 스케줄 좀 짜주세요^^ 2 ///// 2012/07/25 1,047
132106 “박근혜 키운 것은 8할이 노인” 6 호박덩쿨 2012/07/25 1,185
132105 백화점 명품관 직원 14 백화점 2012/07/25 16,675
132104 민사재판 승소하면요 5 원고 2012/07/25 1,922
132103 수시원서 상담은 어디가 도움이 되던가요? 1 2012/07/25 1,005
132102 전기압력밥솥의 부식 1 샤방이 2012/07/25 1,125
132101 안동 혼자갈수있는 한우집 추천부탁드려요. 2 안동 2012/07/25 1,221
132100 삼계탕 할려고 하는데 2마리 한마리? 2 ... 2012/07/25 872
132099 이렇게 더운날 생리하면 7 으악 2012/07/25 1,951
132098 소변냄새가 너무 나서 걱정 입니다 19 창피해서.... 2012/07/25 94,179
132097 스팸전화 하루에 얼마나 받으세요? 냐옹이 2012/07/25 713
132096 집에서 소일거리 삼아 할 수 있는 일 예은맘79 2012/07/25 1,952
132095 선릉역근처 2 ^^ 2012/07/25 731
132094 조세피난처에 가장 회사 많은 재벌은? 롯데 샬랄라 2012/07/25 832
132093 완전 충격입니다. 70 ??? 2012/07/25 3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