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주머님이란 말을어떨때 주로쓰나요?

조회수 : 2,631
작성일 : 2012-06-10 18:37:40

어떤 남자가 저보고 아주머님이라고 하던데요..

같은또래 애아빠입니다..

놀이터에서 노는애한테 장난감을빌려줬는데 이아주머니꺼야..

이러고 마지막에..얘야 가야지..할머니..아니내가왜 할머니라했지..아주머니 집에가신댄다.

헉..이러더라구요..

제가좀 늙어서..기분이 더 나쁜가봐요.

그애아빠도 전혀 젊지않구요..애엄마도 이쁘고 젊어보이는 타입이 전혀 아닙니다.

IP : 125.187.xxx.8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라고 하면 그러니까
    '12.6.10 6:38 PM (1.251.xxx.113)

    아주머님 이라고 존대해준듯 한데요...

  • 2. ㅇㅇ
    '12.6.10 6:39 PM (211.237.xxx.51)

    그럼 뭐라고 하나요?
    그분은 아마 예의 차리느라고 아주머님이라고 하셨을겁니다.
    아줌마보다는 아주머님이 나름 예의차리는 호칭이거든요..
    아주머님이 언제적부터 이렇게 천대를 받게됐는지..
    저도 그런 호칭 들을때도 많고 쓸때도 많아요.. 40대 초반

  • 3. ..
    '12.6.10 6:42 PM (59.29.xxx.180)

    그럼 뭐라고 하나요? 222222222222

  • 4. ㅇ ㅇ
    '12.6.10 6:47 PM (223.33.xxx.8)

    얼마전 어떤분도 아줌마라 불러서 기분나빴다
    아주머니도아니고..이랬는데
    아주머니도 기분나쁘고 그럼 여사님?정도면
    기분덜 나쁠지..

  • 5. ㅇ.ㅇ
    '12.6.10 6:50 PM (118.32.xxx.169)

    할머니에서 결정적으로 기분이 상하셨네요.

  • 6. 은현이
    '12.6.10 7:10 PM (124.54.xxx.12)

    아줌마라고 부르긴 불러야 하는데 그렇게 부르면 기분 나빠 할까봐 전 아주머니 라고 불러요.
    그런데 아줌마라고 부르면 정말 기분들 나쁘세요?
    전 기분 나쁘다고 생각을 안해 봐서 정말로 궁금 해요.

  • 7. ㅋㅋ
    '12.6.10 7:16 PM (220.78.xxx.20)

    근데 우리나라가 정말 아줌마 연령대 여자들한테 딱히 존중 하면서 부를 호칭이 없는거 같아요
    마담이라고 부를수도 없고;;미세스박 이러기도 웃기고..
    저기요..여기요..이렇게 하기도 그렇고..

  • 8. ..
    '12.6.10 7:20 PM (59.29.xxx.180)

    ㄴ 아이한테 '저기요꺼야'라고 말하란 건가요??

  • 9.
    '12.6.10 7:23 PM (223.33.xxx.8)

    아이한테@@저기요꺼야 ㅋㅋ

  • 10.
    '12.6.10 9:14 PM (122.37.xxx.113)

    아줌마와 아주머니는 다른 말이예요. 아주머니는 꽤 높임말입니다.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어느 정도 연배가 있는 여자를 높여 부르는 말이고, 혈연관계에서는 나나 내 부모와 같은 항렬의 여자에게 붙이는 칭호이고요. 그거 모르고 기분 나빠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할머니 부분에서 말실수한 건 좀 기분나쁠 수 있지만 금방 정정을 하셨고..;;;

  • 11. ...
    '12.6.10 10:40 PM (121.165.xxx.8)

    높여 주셨는데 왜 기분나쁘실까요?

    그 남자분 아이입장에서는 원글님이 아주머니뻘이시니니까 자기 아이한테 원글님을 아주머니라고 표현한건데, 아줌마라고 안하고 아주머니라고 한 걸 보니 그 남자분이 점잖으시네요.

    보통 애들한테 다른 사람을 지칭해서 얘기해줄 땐 아이눈에 맞춰서 얘기해주쟎아요.
    저만해도 제 친구에게 아이가 인사하도록 시키면서 여기 이 아줌마(혹은 아주머니)는 엄마친구야...라 저 아저씨는 아빠 직장 동료라던가....

    원글님이 젊은 미혼이시면 기분나쁘셔도 이해가 되지만 같은 연배면.....^^;;;

  • 12. ㅇㅇ
    '12.6.11 8:00 AM (61.33.xxx.131)

    기분 나쁘죠 당연히. 여기선 아주머니라고 불려서 기분 거스키하다고하면 동안병 걸렷느니 솔직하라느니 별말을 다하더군요.

  • 13. **
    '12.6.11 9:45 AM (119.67.xxx.4)

    상대가 기분 나쁜 어투로 말하면 아주머니가 아니라 무슨 미사어구를 갖다붙여도 싫은 거지만
    아주머니를 아주머니라 부르는데 싫은거는 왜지요?
    사람들은 왜 아줌마,아주머니 라는 단어를 그리도 싫어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초등아이 친구들이 친구엄마를 죄다 이모라고 부르는 것이 더 이상해요..
    저는 아줌마가 이거 줄께, 아줌마가 해 줄께... 먼저 말해요..
    저는 아줌마 아무 느낌 없어요..
    왜??? 내가 아줌마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976 여자 핸드볼 보신 분 없나요? 5 .. 2012/07/30 864
133975 자차보험으로 차 외부 수리하려는데요... 긁힌것... 4 무지한맘 2012/07/30 2,005
133974 근데 알바들 퇴근했는지 티아라 글 확 덜올라오네요 17 ㄹㄹ 2012/07/30 1,797
133973 다른사람이 좋은직장 다니는 남자 만나면 기분이 나쁜가요? 3 2012/07/30 1,375
133972 제왕절개 하신 분들 .. 3 뜬금없이 2012/07/30 2,116
133971 아이 비염때문에 미치겠어요(알렉스 드셔보신분)ㅠㅠ 10 속상해요 2012/07/30 3,607
133970 한참 찾았는데 이제 봤어요 취중봉담 1 취중봉담 2012/07/30 963
133969 인천공항, 적자 시설 떠안고, 흑자시설 민간에 넘겨준답니다. 16 민영화반대 2012/07/30 1,605
133968 서*우유? 2마트 우유? 가격 차이가 나는데.... 2 우유 어떤거.. 2012/07/30 1,519
133967 추적자가 없으니 월요일이 아닌듯 ... 2 ㅇㅇ 2012/07/30 747
133966 김광수를 거쳐간 연예인들 11 이게머냐 2012/07/30 47,026
133965 유도 왕기춘경준결승기는 언제? 3 화남 2012/07/30 641
133964 타아라 지연 예전에 아버지가 펜 싸인회 줄서서 만나고 간거 2 ... 2012/07/30 4,228
133963 주변 여교사분들. 남편들은 뭐하세요? 27 ... 2012/07/30 17,608
133962 중년의 아줌마들 사이트에 뭔놈으 티아라 글이 이래 많은지.. 28 22 2012/07/30 3,520
133961 이번 올림픽 방송 너무 과도하네요 9 ... 2012/07/30 1,474
133960 요즘 하나로마트가면 마른 홍고추 구입할 수 있나요? 1 // 2012/07/30 937
133959 수영결승 4 모스키노 2012/07/30 1,694
133958 방금 스포츠 뉴스보다가 궁금한 점. 영국국가 .. 2012/07/30 1,760
133957 방송 3사 다 미친거 같아요 9 당근 2012/07/30 2,698
133956 서주아이스주 .쵸코 틴틴 .깐도리가 변했어요... 15 ㄷㄷ 2012/07/30 3,137
133955 박지원 체포동의안 정말 웃기네요 14 이뉴스 2012/07/30 2,158
133954 mbc 아나운서 저 모자는 뭔가요??? 26 푸핫!!!!.. 2012/07/30 6,123
133953 갑자기 든 생각 ......왜 이승기는 한방에 훅간거죠??? 51 ... 2012/07/30 17,124
133952 토렌트 다운받을때요... 1 .. 2012/07/30 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