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도 살림하는거 (혹은 요리하는거)

,,, 조회수 : 2,870
작성일 : 2012-06-10 15:19:05

오늘 살림살이 얘기 또 요리 얘기 많이 나와서

문득 든 생각이,,

외국도 우리나라 처럼 부엌일이 많나요?(저는 우리나라 부엌일이 많다고 느끼는 사람임다)

음식 자체가 그릇도 많이 필요하고 이것저것 양념 도 많이 들어가고

국에 밑반찬에 ,,,

식사후에도 반찬정리 여러가지 신경쓰이고 냉장고 들어가면 나중에 버리게 되면

또 설겆이해야하고  암튼요..

에고 천성이 부지런하면 이런저런거 다 암것도 아닐텐데 그렇지 못하니

귀찮고 하기 싫을때가 참 많아요(불량 주부이니 비난마시구요^^)

게다가 아직까진 남자들의 가사 참여도도 낮고

다른 나라에 사신 경험있으신분 댓글 기대해봅니다,,

 

IP : 220.125.xxx.2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캐나다 사는 맘
    '12.6.10 3:48 PM (207.81.xxx.217)

    음식 한끼만 비교 하자면 한국음식이 더 손이 많이 가고 어려운것 같아요
    근데
    윗분 말씀대로 집에서 거의 다 해먹고
    도시락도 싸야해서(전 남편, 아이2 총3개)
    부엌일은 더 많은 것 같아요
    진짜 밥하기 싫을때는
    한국처럼 동네에서 김밥이라도 사다가 한끼 떼울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전화만 하면 오는 짜장면도 그립구요...

  • 2. --
    '12.6.10 4:19 PM (188.104.xxx.247)

    계속 일일이 잔손 가는 건 한국음식이죠. 외국음식은 일단 만들어만 놓으면 오븐이 해주고.

  • 3. ..
    '12.6.10 5:11 PM (115.64.xxx.230)

    한국음식이 손이 많이가요~
    서양식은 한접시에 모든걸 담아내서 각각주죠,,그만큼 설거지거리도 훨씬적구요,,
    그리고 서양은 디시워셔가 보편화되있구요,

  • 4. ..
    '12.6.10 5:16 PM (115.64.xxx.230)

    그리고 전 호주사람이랑 결혼했는데요,,
    시아버님봐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 제가 식사준비해주면 뒷정리는 하더라구요,
    외국에서 한식으로 해먹으려면,,진짜,,하나부터 다 만들어야해서,,더힘들수있구요,,
    그냥 서양식으로 먹으면 훨씬 편합니다. 저는 보통 서양식베이스에 가끔 땡길때 한식한번씩 먹는식으로 해요

  • 5. 외국나름
    '12.6.10 6:05 PM (79.0.xxx.178)

    여기,이탈리아는 워낙 먹는 거에 목숨 걸어서
    부엌일 무지 많아요
    밑 접시도 일일이 깔고...하다 못해 물도 크리스탈이나 유리병에 다시 담아서 내고..
    행주도 일일이 다림질 필수로 다 하구요.
    다림질만 하는 전용 아줌마 따로 불러요;;;
    그래도 요리나 뒤정리는 남자들이 많이 하긴 합니다

  • 6. ...
    '12.6.10 6:22 PM (110.14.xxx.164)

    한국음식이 일이많아요
    양념하느라 설거지 한가득에
    국밥따로에 반찬 여러가지라서요
    다른나란 모르겠고 미국중산층집에 머무는데. 아침은 더 간단하고 저녁에 샐러드하나에 메인하나 정도에 빵 과일정도였고 개인접시 하나에 다 덜어먹고 설거지는 아이들이 씻어서 기계에 넣으니 끝이니 먹는 재미는 덜해도 일은 쉽죠

  • 7. 프랑스
    '12.6.11 12:47 AM (123.214.xxx.42)

    중산가정에 한달 있었는데 매일 다른 전채요리 샐러드 메인요리 디저트까지...특히 디저트는 꼭 빵이랑 과일이 별도고 빵은 항상 집에서 구운거라 무지 맛났어요.
    덜어먹으니 좋긴하지만 그래도 식탁은 언제나 푸짐했어요.

    시카고 10년 살다온 친구도 빵은 물론 떡도 집에서 다양하게 만들어 먹길래 오히려 부지런함을 배워요.
    우리는 배달음식 다양하고 밑반찬 이란게 있으니 주방일은 비슷할 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694 노래방은 양반 룸은 정말................. 4 ........ 2012/06/10 5,441
116693 아주머님이란 말을어떨때 주로쓰나요? 13 2012/06/10 2,712
116692 다른집 초등5남학생은 어떤지 7 ... 2012/06/10 1,730
116691 초파리 제거에 파리끈끈이 어떨까요?? 1 스트레스 2012/06/10 1,352
116690 드라마 추적자를 잘 보고있는데요 1 다른 2012/06/10 1,281
116689 5인가족에 알맞은 평수는 몇평일까요? 18 흔하지않아 2012/06/10 11,894
116688 지금 김국진 소개팅녀 예쁘네요 3 .. 2012/06/10 3,418
116687 대기업이냐 외국계 회사냐? 5 취직 2012/06/10 1,940
116686 ebs스페이스 공감 방청 가보신 분 계신가요? 13 게플팬 2012/06/10 3,674
116685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 차로은 2012/06/10 1,133
116684 대중교통..이용하는게 너무 괴롭네요 10 .... 2012/06/10 4,277
116683 아이교육 어떤쪽이세요? 7 교육 2012/06/10 1,695
116682 지금 뭐 먹고싶으세요? 20 ... 2012/06/10 2,809
116681 가구 좋은거 사면 후회하겠죠? 3 싱글임 2012/06/10 2,709
116680 갤럭시 노트 핑크가 한정판 모델인가요? 5 갤럭시 노트.. 2012/06/10 2,183
116679 고기 사면 물에 안 씻나요? 10 dd 2012/06/10 10,881
116678 마음은 왜 안늙어가는걸까요? 6 마음이 2012/06/10 3,038
116677 저번에 문의했었던 폐암말기 할머니에요. 호스피스 병동이 나을까요.. 5 이별준비ㅜㅜ.. 2012/06/10 4,324
116676 영어 한문장인데요..avoid over 은 무슨 뜻인가요? 2 .. 2012/06/10 2,138
116675 재래시장에서 저장마늘 구입...보관방법 좀 알려주세요. 2 마늘 저장 2012/06/10 2,454
116674 전 쉬폰스커트 깔별로 사려나봐요 --; 5 ..... 2012/06/10 2,991
116673 그것이 알고싶다 보다가 그것 2012/06/10 1,224
116672 페트병, 지퍼백 건조 어떻게 하세요? 7 ... 2012/06/10 3,556
116671 미샤 화장품을 샀어요 4 gg 2012/06/10 3,758
116670 6.10민주항쟁기념-노무현 문재인 6월항쟁 선봉에 서다 5 자연과나 2012/06/10 1,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