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뇨, 고지혈증 등 성인병과 몸무게 질문있어요

건강고민 조회수 : 1,794
작성일 : 2012-06-10 14:41:07
고지혈증 완전 위험군은 아니고 정상에서 살짝 벗어나서 운동을 하고 있어요. 애 낳기전 170에 52킬로일 때도 별로 날씬한 느낌 없어서(통뼈라 ㅠ.ㅠ.) 살이 쪄도 찌나부다 놔뒀더니 많이 통통? 뚱뚱? 해졌어요. 외모 꾸미기에 크게 관심 없어서 찐 것 자체는 상관없는데 아프진 않아야겠다 싶어 운동하고 있어요. 제가 워낙 건강체질이고 체력이 좋아요. 아파본 적이 없어서인지 없음에도 인지 암튼 아픈 것에 공포가 조금 있네요. 통증은 잘 참는데 골골하고 무기력한 기분은 무척 싫더라구요?
제왕절개하고 몸이 축축 처지는게 굉장히 기분 나빴어요.
구구절절 서론이 길었구요, 하고 싶은 질문은 이겁니다.
운동으로 2달 째  싸이클 1시간 타고 덤벨 운동 조금 하고 있어요. 건강검진 전에는 숨쉬기 운동만 했어요. 운동하면서 먹는 것을 크게 줄이진 않았지만 예전 만큼은 아니고 밥도 현미, 토마토나 견과류, 콩현미미숫가루 등으로 밥이나 떡빵 등을 대체했어요. 그럼 많이 빠질 것 같죠? 근데 나이가 있어서인지(50 가까워지는 나이) 절대 안 빠지네요. 1그램도 변동없어요. 몸무게 변화는 없는데 운동하고 먹거리를 바꿨다면 성인병은 좋아질까요, 그대로일까요?
혹시 그런 경험없으신가요? 
몸무게가 줄지 않는다면 운동과 식습관 변화는 아무 의미없는 걸까요?
IP : 121.167.xxx.1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0 2:50 PM (123.199.xxx.86)

    당연히 좋아지지요..ㅎㅎ지방이 근육으로 변화하는 과정이라서 체중에는 변화가 없을거예요..
    아시겠지만...근육이 지방 무게보다...2배 정도 더 나가니까요..
    그러나....체중에는 변화가 없어도....신체는 건강해지고 있고...라인도 살아날 거예요..

  • 2. .. . .
    '12.6.10 3:21 PM (116.37.xxx.204)

    제가 그지혈증 운동으로 고쳤어요.
    작년에 약먹을 정도되서 너무 속상해서 실내자전거 열심히 탔네요.
    올해 완전히 낮아져서 패쓰했네요.
    식습관을 바꾸면 더 좋을텐데 그리는 못했어요.
    체중은 1키로쯤늘었네요.
    165에 54 55왔다갔다해요.
    운동 하시면 보람있을겁니다.

  • 3. @@
    '12.6.10 6:27 PM (1.238.xxx.118)

    먹거리와 운동하시면 분명 좋아져요. 그렇지만 체중도 정상체중으로 줄이셔야 하고요(단시간에 줄일려고 하지마시고 서서히 줄이시면 됩니다) 그리고 웬만한 거리는 걸어다니시고요.

    현미,견과류, 토마토 다 좋은데 미숫가루는 그리 좋은 식품은 아니에요. 영양소는 다 파괴되고 찌고 볶고 갈아내어 혈당을 아주 빠르게 올리기때문에 되도록이면 피하시는게 좋아요.

    모든 음식은 조리과정을 최소화하고 되도록이면 꼭꼭 씹어서 섭취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탄수화물의 양을 줄이시고 빵은 끊으시는게 좋구요. 녹색채소를 많이 드세요.
    탄산음료는 물론이고 식혜,주스 같은 음료도 드시지않는다면 틀림없이 몸무게가 줄어듭니다.

  • 4. 원글
    '12.6.10 7:03 PM (121.167.xxx.114)

    감사합니다. 경험자 말씀 너무 도움되었구요, 체중 줄이라는 말도 명심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933 추적자를 보면서.. 4 .. 2012/07/03 1,772
124932 7월 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7/03 505
124931 긴 배탈후 기력이 딸려요ㅜ 4 기운이 2012/07/03 1,167
124930 흑.. 드디어 넘어뿌렀네요, 삼..천..만..원. 10 phua 2012/07/03 3,967
124929 공부 잘 했던 전업맘이 아이들 잡는 이유는..... 46 난 어느쪽?.. 2012/07/03 12,486
124928 서울대 폐지 공약에 대한 선대인의 트윗 7 노랑노랑 2012/07/03 1,584
124927 치약 이거 써보셨어요?(광고아님) 6 .. 2012/07/03 2,315
124926 이완용평전...어떤건가요? 8 dka 2012/07/03 1,177
124925 여러분은 지금 현재 꿈이 뭔가요?? 7 2012/07/03 1,148
124924 스마트폰 처음 사용- 갤럭시노트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5 우유빛피부 2012/07/03 1,473
124923 반 아이가 귀를 만진데요. 5 변태? 2012/07/03 1,523
124922 기말고사가 코앞인데 계속 피시방에만 가요.. 중2아이 2012/07/03 835
124921 고작 2~3키로 빠졌다고 퀭해보인다고 살 빼지 말라네요. 11 얼굴살 2012/07/03 2,628
124920 이런경우 아들 담임샘 상담 가야할까요? 1 첫애맘 2012/07/03 1,096
124919 민주당의 서울대 폐지공약 어떻게 생각하세요? 37 궁금 2012/07/03 2,400
124918 친구중에 재테크 귀재가 해준말 33 조언 2012/07/03 19,364
124917 부천에서전철로 압구정동한양아파트갈려는데요 5 지현맘 2012/07/03 697
124916 가족들 하루에 몇 번 샤워하나요? 4 커피 2012/07/03 1,547
124915 이제는 결혼의 민주화를 2 .. 2012/07/03 770
124914 한국으로 여행가려구요 도와주세요 1 여행가방 2012/07/03 868
124913 7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7/03 567
124912 현*대캐피탈 이라는곳 대출받아본분계세요? 2 . 2012/07/03 999
124911 너무 아파요! 2 yeprie.. 2012/07/03 833
124910 무쇠솥에 밥하면 맛있을까요?? 7 ... 2012/07/03 3,043
124909 자동차가 공동명의로 되어있는 경우 압류요. 1 급해요 2012/07/03 4,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