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뇨, 고지혈증 등 성인병과 몸무게 질문있어요

건강고민 조회수 : 1,736
작성일 : 2012-06-10 14:41:07
고지혈증 완전 위험군은 아니고 정상에서 살짝 벗어나서 운동을 하고 있어요. 애 낳기전 170에 52킬로일 때도 별로 날씬한 느낌 없어서(통뼈라 ㅠ.ㅠ.) 살이 쪄도 찌나부다 놔뒀더니 많이 통통? 뚱뚱? 해졌어요. 외모 꾸미기에 크게 관심 없어서 찐 것 자체는 상관없는데 아프진 않아야겠다 싶어 운동하고 있어요. 제가 워낙 건강체질이고 체력이 좋아요. 아파본 적이 없어서인지 없음에도 인지 암튼 아픈 것에 공포가 조금 있네요. 통증은 잘 참는데 골골하고 무기력한 기분은 무척 싫더라구요?
제왕절개하고 몸이 축축 처지는게 굉장히 기분 나빴어요.
구구절절 서론이 길었구요, 하고 싶은 질문은 이겁니다.
운동으로 2달 째  싸이클 1시간 타고 덤벨 운동 조금 하고 있어요. 건강검진 전에는 숨쉬기 운동만 했어요. 운동하면서 먹는 것을 크게 줄이진 않았지만 예전 만큼은 아니고 밥도 현미, 토마토나 견과류, 콩현미미숫가루 등으로 밥이나 떡빵 등을 대체했어요. 그럼 많이 빠질 것 같죠? 근데 나이가 있어서인지(50 가까워지는 나이) 절대 안 빠지네요. 1그램도 변동없어요. 몸무게 변화는 없는데 운동하고 먹거리를 바꿨다면 성인병은 좋아질까요, 그대로일까요?
혹시 그런 경험없으신가요? 
몸무게가 줄지 않는다면 운동과 식습관 변화는 아무 의미없는 걸까요?
IP : 121.167.xxx.1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0 2:50 PM (123.199.xxx.86)

    당연히 좋아지지요..ㅎㅎ지방이 근육으로 변화하는 과정이라서 체중에는 변화가 없을거예요..
    아시겠지만...근육이 지방 무게보다...2배 정도 더 나가니까요..
    그러나....체중에는 변화가 없어도....신체는 건강해지고 있고...라인도 살아날 거예요..

  • 2. .. . .
    '12.6.10 3:21 PM (116.37.xxx.204)

    제가 그지혈증 운동으로 고쳤어요.
    작년에 약먹을 정도되서 너무 속상해서 실내자전거 열심히 탔네요.
    올해 완전히 낮아져서 패쓰했네요.
    식습관을 바꾸면 더 좋을텐데 그리는 못했어요.
    체중은 1키로쯤늘었네요.
    165에 54 55왔다갔다해요.
    운동 하시면 보람있을겁니다.

  • 3. @@
    '12.6.10 6:27 PM (1.238.xxx.118)

    먹거리와 운동하시면 분명 좋아져요. 그렇지만 체중도 정상체중으로 줄이셔야 하고요(단시간에 줄일려고 하지마시고 서서히 줄이시면 됩니다) 그리고 웬만한 거리는 걸어다니시고요.

    현미,견과류, 토마토 다 좋은데 미숫가루는 그리 좋은 식품은 아니에요. 영양소는 다 파괴되고 찌고 볶고 갈아내어 혈당을 아주 빠르게 올리기때문에 되도록이면 피하시는게 좋아요.

    모든 음식은 조리과정을 최소화하고 되도록이면 꼭꼭 씹어서 섭취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탄수화물의 양을 줄이시고 빵은 끊으시는게 좋구요. 녹색채소를 많이 드세요.
    탄산음료는 물론이고 식혜,주스 같은 음료도 드시지않는다면 틀림없이 몸무게가 줄어듭니다.

  • 4. 원글
    '12.6.10 7:03 PM (121.167.xxx.114)

    감사합니다. 경험자 말씀 너무 도움되었구요, 체중 줄이라는 말도 명심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153 우와 식판쓰니 설거지계의 신세계네요. 14 .. 2012/07/31 5,647
134152 금주 15회-손학규후보의 경제정책을 검증하네요.^^ 1 나는 꼽사리.. 2012/07/31 750
134151 민주 컷오프 완료..본선 관전 포인트는 3 세우실 2012/07/31 818
134150 월세를 줬는데요, 세입자가 보증금 입금을 안하고 이사를 들어왔어.. 2 도와주세요 2012/07/31 2,987
134149 10대후반 20대초가 인생의 절정기군요 ... 5 올림픽 2012/07/31 2,136
134148 올림픽중계 채널 어디서 보세요 ?? ........ 2012/07/31 424
134147 경찰 "티아라 백댄서 사칭 신고접수? 없었다".. 9 언플 2012/07/31 2,780
134146 이 무더위에... 울 강아지가 수술했는데요. 12 도와주세요ㅠ.. 2012/07/31 2,791
134145 아이와 나들이 갈만한 곳이나 은평구에서 가까운 수영장 추천해주세.. 2 샤샤잉 2012/07/31 1,795
134144 학원이 빨리 나가려면.??? 1 yy 2012/07/31 817
134143 예술의 전당 근처 첼로 전문점 소개해주세요 2 고릴라 2012/07/31 920
134142 시판커피음료중에 블랙-설탕미포함 된 음료 찾아요 9 쿠키맘 2012/07/31 1,566
134141 석달째 천식, 기관지염, 축농증, 이제는 말도 못하는 13살 딸.. 8 ***** 2012/07/31 3,990
134140 글씨 못쓴다고 스트레스 받네요 2 ... 2012/07/31 931
134139 25평으로 이사가는데요, 에어컨 문제.. 9 에어컨 2012/07/31 3,343
134138 티아라...내일 엑스포에 나온다네요..지독하네요.. 18 뭐라고카능교.. 2012/07/31 8,741
134137 선풍기가 모니터보다 전기세 많이나오네요. 2 송이버섯 2012/07/31 2,651
134136 세입자가 기한전에 집 비워두고 나간다는데요. 2 집주인 2012/07/31 1,222
134135 저도 엄마가 남동생한테 억소리나게 주셨어요. 7 송이버섯 2012/07/31 3,555
134134 이사가기 전에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미리 알려야 하나요? 2 ... 2012/07/31 2,742
134133 집에서 에어컨 트는것보다 커피숍 가는게 나을까요? 7 .. 2012/07/31 3,430
134132 방학인데 진짜..어디갈데 없을까요? 4 조언절실 2012/07/31 1,495
134131 6살 딸아이와 제가 알부민이 부족하다고 나왔어요 4 ..... 2012/07/31 3,804
134130 부항뜨면 살빠질까요... 6 출렁거리는살.. 2012/07/31 3,240
134129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에 나오는 그 고양이.. 2 그 고양이 2012/07/31 1,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