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를 위로할 방법 조언구합니다 ㅠㅠ

멘붕 조회수 : 4,492
작성일 : 2012-06-10 11:25:06
남동생이 어제 내려와서 갑자기 결혼한다네요
여자친구가 임신 6주라고 다음주에 상견례하고 다음달에 식 올리는게 어떻겠냐고 하는데 정말 머리를 망치로 꽝 맞은 기분이더라구요
저는 동생보다 두살 위고 아직 미혼인데 사귄지 일년도 안됐으면서 뭐가 그렇게 급했나 썩 유쾌한 기분은 아니고..
저야 뭐 그런다 치지만 문제는 저희 엄마에요
솔직히 자식한테 기대치가 있었는데 예비 며느리가 좀 실망스럽다 이거죠
엄마랑 살꺼 아니고 둘이 맘맞고 행복하면 잘된일아니겠느냐 말씀 드리는데 우울해 하셔요
제동생은 sky나와서 대기업 다니고 동기들보다 승진도 빨리했고 잘 나가죠
키나 인물도 괜찮고 주변에 의사 친구들 많아서 의사 공무원 여자 만났었고 여기저기 탐냈었는데 지금도 선자리 계속 들어오구요 근데 여친은 듣보잡 회사 일용직에 키 155 집안도 그저그렇고 결혼자금 통틀어 이천 오백 있답니다 예물 말하고 신혼여행 하와이로 가겠다네요 아버지는 칠십 넘으셨고 어머니는 열몇살 아래인데 약간 장애가 있으시다고하는데 그쪽 어머니도 좀 걸리고 적어도 번듯한 직장은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 마음에 서운 하신가봐요 아니면 납득할 만한 외모라던지;
그나마 다니던 직장도 곧 그만 둔다더라구요
직장생활 하고 여유좀 즐기다가 천천히
하겠다고 본인 입으로 떠들던 애가 벌써 애아빠 되서 책임감 느껴야 된다 생각하니까 안쓰러운 마음도 드시나보고
아무튼 그런 생각해봤자 돌이킬수 없는 일이고 이쁜점만 보고 좋게 생각하자하는데 서운한 맘이 크신가봐요
저희엄마 서운한 맘은 들어도 내색 못하고
동생 여친 밥해먹이고 입덧하느라 고생한다고 이것저것 음식만들어 내고 야외 데리고 나가고 저희 아빠 막내 남동생은 그저 다 좋아좋아 마인드라서 축하한다고 웃고만 있네요
어제가 통틀어 네번째 보는건데 저희집에서 자고 엄마 아버지 운동 다녀오시고 식사하는동안 일어나지도 않고 지금껏 자고 있네요 
임신해서 그런가 싶긴한데 사실 이해가안가요 곧 식구 될사람 이지만 아직은 좀 어려워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아무튼 서운한 마음이면 서운한 맘을 상견례때 우회적로라도 말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감정만 상하게될까요?  
솔직히 뭐하나 잘난것도 없는데 지금처럼  무조건 잘해줄 필요 없고 서운한건 말하고 털어버리시라고 했어요
그 다음에 마음껏 이뻐하시라구요
그리고 말 안하면 지 잘나서 시집 온줄안다 요즘 다 맞벌이 해서 빨리기반 잡으려고 하는데 이해가 잘안간다고 했는데 그건 제 생각이고
어떻게 말하라고 대본 적어줘도 남한테 모진말 못하는 사람이라 잘 되진 않을거 같긴해요 ㅎㅎ
그저 제가 엄마 잘 위로해 드리고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방법 뿐인데
이런 경험 있으시거나 엄마 입장에서 위로 될만한 말 없을까요 도움좀 주셔요
IP : 211.246.xxx.15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같으면
    '12.6.10 11:41 AM (211.246.xxx.135)

    차라리 마음 비우시고,
    자식은 자식,본인은 본인,
    부모,자식 다 떠나서,
    서로 동등한 어른으로 대하라고 조언해드릴것 같아요.

    임신도 본인들 맘대로 했고,
    결혼 스케줄이며 모든 걸 자기들이 알아서 하는 다큰 성인들인데,
    부모가 뭐하러 밥해먹이고 간섭하고 그러나요?

    그냥 상견례때 상대방 부모님과 인사 잘 하시고,결혼 마음으로 축하해주고,
    둘이 잘 살아라~하고 덕담해주시고,
    앞으로는 엄마,아버지 두 분 인생 즐기라고 조언드리세요.

    하와이로 신혼여행 가든 말든,둘이 알아서 행복하게 하라 하고,
    엄마는 아빠와 해외여행 가시고 즐기시라고 조언하세요.

    이젠 아들에게서 독립해서,아들 떠나보내라 하시고,
    그대신 아들 뒷바라지나 뒷감당에서도 벗어나,
    자신만의 삶을 충분히 즐기시라고 조언해드리세요.
    앞으로 살아갈 날도 많을텐데,부모님들이 스스로 행복하게 사시는게,자식들 입장에서도 좋습니다.
    그대신 남동생에게 따끔하게 얘기하세요.
    결혼이든 뭐든 맘대로 할거면,더이상 부모에게 의존하려 하지말고,제대로 독립적으로 살아가라구요.
    서로 예의 지키고,서로 존중하면서,쿨하게 살아가는게,
    제대로된 독립이고,
    상대에게 집착 안하고 살아갈 좋은 방법입니다.

  • 2. 허걱
    '12.6.10 11:43 AM (115.137.xxx.150)

    남의 일이 아니어서

    뭐라 드릴 말씀이... ㅠㅠ

  • 3. steal
    '12.6.10 11:44 AM (101.235.xxx.23)

    여기서 예비 며느리에게 서운한 점을 이야기하면 평생 사이에 금이 가고 냉랭한 고부간이 됩니다. 어차피 결혼시키실 거면 서운하다 성에 안 찬다 이런 이야기는 안하시는게 나아요.

    차라리, 이렇게 경황없이 성급하게 결혼하게 될 줄 몰랐다. 그래서 준비가 좀 여의치 않다. 둘이 좋아서 아기가 생겼고 그래서 둘이 책임지고 결혼하는 자리이니 서로 위하고 잘 살고, 둘이 좋아 시키는 결혼이니 둘이 어른들 걱정 안할 수 있게 사이좋게 잘 살아라. 성인이니 부모에게 무엇이든 의지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알아서 잘 결정해서 잘 살아라.

    적당한 선에서 자르시라고 충고하세요. 감정도, 돈도. 결혼해서 몇년 사는 과정 지켜보시고... 예상보다 며느리가 좋은 사람일 수도 있잖아요. 미리 재단하지 마시고 잘 지켜보시고 좋은 사람이면 마음 여시고 식구가 되시면 되지요.

  • 4. 하루
    '12.6.10 11:44 AM (222.111.xxx.90)

    서운한 얘기는 내 자식한테 해야죠. 어머니 섭섭하시겠지만 상견례 자리에서 이런 저런 말씀하시는 건 사돈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며느리 아들에게도 큰 상처가 될겁니다. 그저 축복해 주시길.

  • 5. ...
    '12.6.10 12:11 PM (211.109.xxx.19)

    원글님 눈에는 동생보다 여러가지로 못한 조건이니 속상하신 것 이해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말이죠. 끼리끼리 만나는 거 맞아요. 동생도 여친의 어떤 장점이 좋으니까 만난 거겠죠.
    아니라면 원글님이 만났으면 하는 조건을 가진 여자 입장에서 동생분이 별로일 수도 있구요. 안타깝지만 여성관이 그러할 수도 있습니다.

    보여지는 조건이 아닌 뭔가 통하는 사이니까 걍 앞으로 생각을 하셨으면 합니다. 일용직(도 나름이라서 어떤건지 모르겠으나)이 2500이나 모았다는 것 자체는 굉장히 알뜰한 구석이 있는 처자네요.

  • 6. ㄴㅁ
    '12.6.10 12:25 PM (115.126.xxx.115)

    참...남의 집 자식들 맞벌이걱정 출세 못할까봐 걱정....
    저러면서 또 자신은
    시댁에서 간섭심하다고 또
    입에 거품물겠지...

    어쩜 그렇게 지들 피붙이만
    대단한 것이고 맘에 안 드는 상대(경제적)에 대해선
    막말에.....인권모둑에....거기에 덩달아

    남들 눈엔 삿대질 하는 댁들 역시 천반해보인다는...

    남동생이고 자식이고
    타인들 인생에 감내라 배내라 하기 전에
    정말 본인들 인생에 충실하라는...

  • 7. 서로 비슷해야 결혼이 반가울텐데
    '12.6.10 12:27 PM (110.35.xxx.199)

    시댁 쪽에서 참 맘이 안 좋겠어요...
    남자가 좀 기울어도 싫은 것처럼 여자가 기우는 것도 좋은 건 아닌데...
    게다가 애 낳을 때까지라도 다니던 곳 다니겠다는 생각도 아니고, 신혼여행지도 과한 것 같구요(자신의 결혼 준비금 생각하면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하는 게 맞아요...)
    그래도 옆에서 맞장구 쳐봐야 엄마가 더 힘드실테니까 어떻게든 좋은 쪽으로 이야기하세요..

  • 8. 그나마 결혼해서 잘 살면 좋을텐데
    '12.6.10 12:30 PM (110.35.xxx.199)

    남동생이 후회하게 될 확률도 높아 보이네요(임신으로 인한 결혼인데다 혼자 짊어져야할 게 너무 많아보여요ㅠㅠ)

  • 9. 멘붕
    '12.6.10 1:11 PM (211.246.xxx.158)

    엄마 잘 달래 드리고 있는데 생각하니까 저도 좀 속이 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제 생각이 너무 편협한가 싶고 조언도 구할겸 글 올렸어요

  • 10.
    '12.6.10 1:13 PM (115.136.xxx.27)

    솔직히.. 그런 여자 고른거 님 남동생인데.. 뭐 서운하다 마다 말할게 뭐 있나요
    또 저는 하고 싶은 말이요.
    여자분 외모 가지고 뭐라고 하는 건 좀 아닌듯 싶네요.

    외모는 그렇게 되고 싶어서 된 것이 아니잖아요..
    단지 스펙이 안 좋고 이런거야 본인 의지와 노력이 들어간거니까 그걸 좀 탓하면 모르겠는데
    코가 두개인 것도 앙닌 여자 외모를 가지고 이래저래 말하는건 좋아보이지 않네요..

    그 여자 입장에서는 인품이 별로인 시누이 만난거네요.

  • 11. 멘붕
    '12.6.10 1:18 PM (211.246.xxx.158)

    동생은 품에 끼고 철없이 키운놈 아니고 지할이 알아서 다 했고 승진도 승진이고 앞으로 최단기간 임원승진 퇴직후 계획 철저하게 생각 있던애라 더 충격이었죠 본인입으로도 사고!라고 했는데 그래도 후회않겠답니다 그럼 된거겠죠 다만 엄마 입장에서 서운하고 쿨하지 못한거죠 저도 약간 그렇고

  • 12. 멘붕
    '12.6.10 1:25 PM (211.246.xxx.158)

    외모에 대해 말 많으신데요
    비하하려는게 아니라 예쁘면 저래서 반했나 보다 하는데 그것도 아니라서요
    보통 남자들이 이쁜여자 좋아하잖아요
    그래서 납득 안된다는 거였지 다른 뜻은 없어요
    마음이 이쁜가 보죠 이쁜 눈으로 볼랍니다
    미운마음 들거나 저 여우같은것 ㅉㅉ 이런 마음 단한번도 가진적 없어요 다만 어찌해볼수 없는 아쉬운 마음이지

  • 13. 멘붕
    '12.6.10 1:32 PM (211.246.xxx.158)

    그리고 지금 아이보다 조건 좋은 애 데려와서 임신했다 결혼하겠다 해도 당황스럽고 뻑이 갈 상황이죠;
    엄마 입장에서 그럴수 있잖아요
    그저 평범한 벌이 집에서 자식셋에 비싼 등록금 다 대고 이제 살만해졌다 싶으니까 아직 기반 덜 된 상태로 간다고 하니 답답하죠
    요새 집값이 한두푼도 아니고
    비슷한 직장이나 맞벌이면 적어도 안타까운맘이나 부담은 덜 되죠

  • 14. ....
    '12.6.10 1:40 PM (211.109.xxx.19)

    저기 위에도 댓글 달았는데 행여나 긁는 소리를 할까봐 지나쳐 넘겼는데요. 한가지 알려드릴께요.


    솔직히 동생분 여성관에는 자라오면서 부모가 끼친 영향이 크답니다. 자기보다 덜한 여자 고른 것, 어찌보면 부모님의 영향일 수도 있어요. 동생분께서 저런 선택을 한 원인은 부모님의 긍정적 영향이던지 부정적 영향이던 분명히 끼쳤을 껍니다.

    비슷한 사람 만나고 싶어하는 것도 이해가고 다 알겠는데, 동생분께서 충분히 가치판단을 할 수 있는 나이잖아요. 비슷한 사람 만나려면 집안에서 엄마의 역할도 중요하답니다. 그런 건 고려하지않고, 당장 얻을 수 있는 게 없으니 그것만 안타까워 하시는 것 같아서 적어봤어요.

  • 15. 에혀..
    '12.6.10 2:27 PM (114.206.xxx.14)

    어지간하면 이렇게 좋은조건 남자와 처지는조건 여자 결혼 글은 82에 곧이곧대로 올리지 마셔요.

    객관적인 답 듣고싶으시면 남자여자 조건을 바꿔서 올리시면 들을 수 있음...

  • 16. 메이
    '12.6.10 2:47 PM (61.85.xxx.176)

    인연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만나는거에요. 사람은 천리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게 불화의 원인이죠. 잘해주세요. 집안에 귀하게 쓰일 인연일거에요.

  • 17. 송송
    '12.6.10 2:47 PM (115.136.xxx.24)

    어머니를 위로할 처지가 못되시네요
    제가 보기엔 누나도 어머니 못지않게 못마땅해하고 계신지라...
    동생분도 가족들이 보기엔 최단기간 임원계획 운운하며 굉장히 잘나간다 생각하시지만
    대기업이건 중소기업이건 그냥 월급쟁이에 불과하구요..
    딱히 멘탈붕괴될 만큼 여자쪽과 극심한 차이가 난다고 하기도 그래요..

    제가 보기에 가장 못마땅해야 할 부분은
    어른들 다 일어나셔서 식사하고 운동가시는 시간까지 자고 있는 거에요..
    근데 혹시 남동생이랑 둘 다 안일어나고 자고 있는 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남동생도 똑같이 야단맞아야 할 부분이구요..

    실망하셔야 하는 부분이라면
    여자보는 눈 없이 대책없이 사고나 저지른 남동생에 대해 실망하셔야 합니다...

  • 18. 송송
    '12.6.10 3:09 PM (115.136.xxx.24)

    그리고 저도 시댁에서 그닥 반겨주지 않는 결혼을 한 경험자로서..
    결혼상대자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이미 결혼하기로 결정이 된 이상은
    결혼상대자 본인의 의지로 어찌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 못마땅함을 표현하시는 건 100% 잘못이고
    안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거.. 잊지 마세요..

  • 19. 근데
    '12.6.10 4:06 PM (223.62.xxx.52)

    근데 어쨌든 동생은 자기가 좋은 구석이 있으니 한다는거죠. 임신한것도 동생도 자기관리 못한 잘못 크고요.

    맘에 안든다는것은 이해하는데 아기 지우고 결혼결사반대하실거 아님
    안좋은 얘기는 안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어차피 결혼시키실거잖아요.

    정 못마땅하면 그에 대한 의미로,경제적 지원 덜해주시고,
    예물도 최소한으로만 해주시면 되지않나 싶어요

    그리고 둘이 사는거 봐서 열심히 살고 괜찮다 싶으면 나중에 지원 더 해주셔도 되겠죠

  • 20. **
    '12.6.10 4:16 PM (59.15.xxx.184)

    자신보다 부족한 사람 만나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겠지만 착해서 그런 경우도 있어요
    결혼이라는 현실에 어느 정도 앞뒤 가릴 건 가려야하는데 ㅡ 연예는 둘만 만나니 상관없지만 결혼은 아이를 낳잖아요
    그 아이는 나증에 자라 다른 집 귀한 자식과 만나 하나의 가정을 이루고 그렇게 사회의 한 구성이 된다는 점에서요

    동생분이 사고라고 한 걸로 보면 좀 착잡하긴 하지만 지금은 동생도 당황스런 상황 같아요

    그래도 책임진다는 걸 보니 한편으론 기특하기도 하고 앞날이 좀 걱정되기도 하고...

    왠지 원글님은 여자 꼬임에 빠진 걸로 보시는 거 같아요 ...

    다른 스펙은 둘째치고 예비시댁 와서 하는 처신이 걸리네요

    그 자리가 불편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요

    현재로선 지켜보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 21. 말로분란을만드는게
    '12.6.10 6:18 PM (118.38.xxx.44)

    가장 어리석은 일입니다.

    맘을 내려놓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고요.
    맘을 내려놓지 못하니 말로 해결하려다 오히려 더 일을 꼬이게 만드는거죠.

    동생은 어쨌든 책임지겠다 했고, 당연한거니
    동생이 책임지게 하면 됩니다.

    그걸 말로 분풀이 하면서 책임까지 같이 지겠다고하니 서로 감정상할 일이 생기는거죠.
    어디로 신혼 여행을 가던 뭘 하던 알아서 하라고 두세요.
    단, 뭐든 해 달라는건 계획에 없던 일이라 경황이 없어서 해 줄 능력이 안된다고 딱 자르시고요.

    부모님은 자식 해바라기에서 벗어나면 됩니다.
    아들이 행동으로 보여주는데도 미련을 못버리고 끌려다니면 점점 더 힘들어져요.

    둘이 능력대로 살라고 하세요.
    동생 능력있다니 알아서 잘 살겠죠.
    자기 인생이니 어떻게 살던 이제부터는 그야말로 자신의 책임이에요.

    자식을 내려놓고 현실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이후에 위로든 위안이든 됩니다.

  • 22. 동생 복이예요
    '12.6.10 8:00 PM (188.22.xxx.174)

    자기 할일 알아서 해왔다니까
    능수능란한데 저리 결혼하겠다면 뭔가 생각이 있겠죠.
    한 발 물러나세요. 맹한 동생 아니고 사회 알만큼 아는 사람이라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231 간단하게 일주일 동안 먹을 밑반찬 몇개만 소개 부탁 드려요 7 ... 2012/06/17 2,772
118230 70대 초반 할머니들 일과가 어떻게 되나요 14 ### 2012/06/17 3,711
118229 독일에서 사올예정인데요... 8 에스프레소 .. 2012/06/17 2,492
118228 영어 해석 해 주세요 4 라온제나 2012/06/17 1,306
118227 엄마와 헤어지기 싫은 아들 ㅠ.ㅠ 1 긔엽 2012/06/17 2,034
118226 출산한 산모에게.. 5 금궁 2012/06/17 1,521
118225 내자신의. 이중성? 7 돌아보기 2012/06/17 2,468
118224 미국에 보이스톡 통화--30분 3 111111.. 2012/06/17 3,932
118223 봉주14회 버스 새로 갑니다 부릉부릉~ 5 바람이분다 2012/06/17 1,790
118222 내나이 마흔여섯 10 중년 2012/06/17 4,988
118221 동성친구도 매력 따져가며 사귀시나요. 7 답답 2012/06/17 4,089
118220 이마트 쇼핑몰 정말 정말 구리지 않나요? 38 이마트 2012/06/17 9,429
118219 아들과의의 말다툼 5 향나 2012/06/17 1,961
118218 매실 액기스 버려야 하나요? 6 급해요 2012/06/17 5,401
118217 이런 모유수유를 봤어요 11 울동네얘기 2012/06/17 3,518
118216 한의사 선생님이나 의사 선생님, '위막성 대장염', 도와주세요... 부탁! 2012/06/17 1,749
118215 냄비에 계란찜 눌러 붙은거 3 부흥 2012/06/17 2,268
118214 신사의품격 김은숙작가랑 임메아리랑 정말 많이 닮았네요. 11 2012/06/17 5,584
118213 제사를 지내고 와서... 2 불편해요 2012/06/17 2,197
118212 온수쓸때마다 보일러 켜나요? 5 온수보일러 2012/06/17 3,534
118211 냉동 토마토를 어떤 요리에 활용할 수 있나요? .. 2012/06/17 2,658
118210 열무가 연하지 않은데 김치 담아도 될까요? 2 열무 2012/06/17 2,038
118209 (후기)도둑과 열쇠공이 문 따려던 일 20 ㅇㅇ 2012/06/17 14,539
118208 카카오톡 희한한 질문입니다 3 초보자 2012/06/17 2,364
118207 (질문) WMF 냄비세트 vs 헹켈 냄비세트 4 그릇은잘몰라.. 2012/06/17 8,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