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집에서 제 직장까지 딱 5.8키로정도더라구요
스마트폰 지도앱으로 설정해서 보니깐요..
일할게 있어서..오늘은 걸어서 가보자 해서..
여덟시 반쯤 출발해서 열시좀 전에 도착했는데요
한 4키로정도부터 슬슬 고관절인지..골반과 다리 사이 관절에서 신호가 오더라구요..ㅠ.ㅠ
이 동네에 배드민턴 행사가 있어서 아는 분이 있어서 오다가 만나서 물어보니
스트레칭했냐고 안했다고
평소에 운동했냐고 안한다고 하니
한시간이상 걷지 말라고..걸을때도 뒷꿈치부터 닿게 하라고 알려 주더라구요..ㅠ.ㅠ
앉아 있는 지금은 괜찮은데..
갈때도 걸어 갈라고 차도 안 가지고 왔거든요..
제가 초반부터 너무 무리한건가요?? ㅠ.ㅠ
아프리카같은데서 진짜 물길러 다니는 거리가 진짜로 육키로 정도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오늘은 팔에 토시 하고 모자 쓰고 마스크하고(다행히 오다가 사람은 별로 안 마주쳤어요
혹시 혐오감 줄까봐서..여기서 보면 종종 그런 글 보여서..걱정했는뎅..^^:;)
중무장하고 짧은 다리로 빨리 걸을라고 좀 노력했는데..
관절이 아파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