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중반인데 저처럼 세안후 아무것도 안바르는 분 있으세요?

... 조회수 : 19,701
작성일 : 2012-06-10 03:18:41

저는 이상하게 세안후 스킨이라도 지성용이라도 발랐다 하면 기름기가 주체가 안되고 뾰루지가 나서

어쩔수 없이 세안후 아무것도 안바르고 자요.

쉬는날도 마찬가지구요.

그래도 기름이 너무 많아서 주체가 안되서 그런가 전혀 한겨울에도 안당겨서 계속 이러고 있는데요.

저같은 분들 있으신가요?

아무래도 노화방지를 위해서라면 뭔가 바르는게 그래도 나을까요???

IP : 218.50.xxx.25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2.6.10 3:23 AM (110.47.xxx.150)

    가벼운 수분세럼이라도 바르세요.

  • 2. sidsid
    '12.6.10 3:28 AM (175.198.xxx.45)

    저도 원글님같은 피부예요,,요샌 나이드니 위기감 들어서 자기전엔
    토너후 알로에젤만 바르고 자요. 패팅해서 흡수시키면 끈적임없고 기름지지도않아요.

  • 3. 조명희
    '12.6.10 3:45 AM (61.85.xxx.104)

    저도 안 발라요.
    오히려 꽃다운 20대 대학시절에는 비싼 에센스에화장품 덕지덕지 바르고 신경썼는데 
    화장품 얼굴에 독을 발라라라는 전 화장품 관계자가 쓴 책 읽은후 
    처음에는 색조 생략, 그후 하나씩 생략해 가면서 작년부터는 기초도 끊고 아무것도 안 발라요.
    제가 악건성이라 처음에는 얼굴 당김도 심했는데 지금은 그런것 없어요.
    피부도 숨을 쉬어야 한데요.
    화장품이 오히려 피부의 자연 치유력을 없애서 점점 의존하게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눈썹이 진한편이라 미장원에서 눈썹정리만 하고 화장 안하고 다녀도 다들 뭐라 안 합니다.
    결혼식 참석할때는 화장합니다.
    다들 제 피부가 깨끗해서 화장 안해도 된다고 부러워는 해요.
    피부에 색소 침착이 안 되어서인지 괜찮아요.
    겨울에는 색소없는 립글로스만 발라도 립스틱바른줄 아는 사람도 있어요.
    워낙 잘 트는 입술이라서.

  • 4. 조명희
    '12.6.10 3:50 AM (61.85.xxx.104)

    대신 자외선 차단은 신경써요.
    차단제 바르는게 아니라 자동차 유리 자외선 차단 확실히 시키고 썬글라스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 마스크 쓰고 운전해요.
    운전하는거 본 사람은 다들 한마디씩 해요. 무섭다고ㅋㅋ

  • 5. 저요
    '12.6.10 8:16 AM (1.225.xxx.3)

    거의 아무것도 안발라요..피부는 좋은 편임.

  • 6. 저두 거의 안바르는데
    '12.6.10 9:27 AM (75.92.xxx.228)

    저는 피부는 안좋아요. 하지만, 수분 세럼 바르는 거보다 하루 물 2리터 마시는게 더 효과는 좋은 거 같았어요.

  • 7. ^^
    '12.6.10 9:58 AM (115.140.xxx.66)

    당기지만 않는 다면 굳이 바를 필요 없어요
    얼굴에서 나오는 피지가 자연 화장품인셈이죠
    시중 화장품...피부에 별로 안좋아요

  • 8. 저도
    '12.6.10 9:59 AM (124.153.xxx.235)

    저도 안 발라요. 20대뿌터 바르고 자면 얼굴 붓고 작은 뽀루지 생기고 해서 안바르는게 이제 습관이 되어 버렸어요. 건조하지도 않으니 계속 안 바르게 되요.

  • 9. 동지
    '12.6.10 10:01 AM (211.217.xxx.19)

    좋으시겠다는. 피부좋은거 타고나셨네요.
    스킨이니 로션이니 뭐니 그거 다 화확물질 이예요.
    안바르는게 천만배 좋은거예요.
    저도 아직까진 안당겨서 세안후 올리브오일만 눈가에 톡톡 발라주고 끝.
    삼십대후반 입니다.

  • 10. //
    '12.6.10 10:12 AM (220.94.xxx.138)

    저도 안발라요. 40대 초반이구요.
    지금껏 밤에 샤워하고 뭘 발라본적이 없네요. 바디로션도 안발라요.
    전 트러블은 안생기는데 이놈의 성격이 샤워후에 무언가 바르면 답답하게 느껴져요.
    샤워 마치고 뽀드득 한 상태로 잠들어야 개운하거든요.
    한겨울에도 당기지 않으니 뭘 발라줘야지...하는 생각이 안생기네요.

  • 11. 근데
    '12.6.10 11:35 AM (112.153.xxx.36)

    젊었을 때는 괜찮을지 모르지만
    여기 분들 아무 것도 안바른다는거만 믿고 정말 아무것도 안바르면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어요.
    할머니들 보니까... 젊은 시절 아무리 주름없고 피부좋았어도 피부믿고 뭐 안바른 사람보단
    뭐라도 계속 바르고 신경 많이 쓴 사람들이 훨 낫더라고요,
    서서히 곡선을 그리면서 점진적으로 변하는게 아니라 어느 순간에 피부도 확 가던데요.

  • 12. ....
    '12.6.10 1:22 PM (1.176.xxx.151)

    전혀 안땡기시면 안발라도 될 것 같아요
    시중 화장품에는 안좋은 성분들이 많이 들어간대요
    미네랄 오일 방부제 모공을 막는 디메치콘
    자극이나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 등이요...
    그래서 저도 만들어 쓰고 시중 화장품 안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얼굴이 땡기기 시작하실 때부터 바르셔도 되지 않을까요

  • 13. 흐음
    '12.6.10 11:22 PM (1.177.xxx.54)

    ㅋ 옛날 생각나네요
    30대 중반까지 얼굴에 스킨도 안바르고 잤어요
    그러다 너무 관리안하면 30대 후반부터 서서히 가는게 아니라 훅 가는게 보여요.
    제가 그시기부터 82에 열심히 화장품 관련글 섭렵하고 노력해서 지금 겨우 회복했어요.

  • 14. aldls
    '12.6.11 12:14 AM (210.121.xxx.122)

    당기지 않는데 굳이 독성분을 바를 필요가 있나요? 발라야 할 때가 오면 피부가 알려옵니다.
    신호가 오지 않았으면 그냥 놔둬도 돼요. 자연이 준 능력을 일부러 없앨 필요는 없을듯...
    (건성이신 분들은 이해 못하실 거예요.ㅎㅎ)

  • 15. 미투
    '12.6.11 12:59 AM (202.156.xxx.15)

    제가 그럈어요. 외국 더운 나라 라서 29-35까지 아무것도 안 바르고 살았어요.
    지성이고 더운날씨라 끈적거리고... 썬블럭도 안 발랐어요(미친거죠). 각질제거 스크럽 이런거 전혀 안하구요.
    쭉 괜찮았는데 35쯤부터 훅! 한방에 가는게 눈에 보이고 잡티도 늘고 피부가 축축 쳐지고 모공이 막 늘어나서 구멍이 보이고 얼굴이 얼룩덜룩 해졌어요.
    어느날 거울을 봤는데 그런 제 모습이 있는거에요. 깜짝놀라 한동안 거울보기 싫었어요.
    요새 조금 관리한다고 토너- 각질제거 크림 바르고 수분에센스 바르고 자요.
    좀 나아졌어요.
    자만하지 마시고 토너랑 에센스 하나 바르세요. 어차피 성분들은 다 비슷한거라 하나만 바르면 된대요. 나중에 후회해요

  • 16. 00
    '12.6.11 2:42 AM (188.104.xxx.247)

    잡티 관리는 하셔야 할 텐데요? 얼룩덜룩 피부가 말갛지 않고 칙칙해보여요. 산 좋고 물 좋은 촌에 사는 것도 아니고 도시 사는 거죠?

  • 17. 나무
    '15.7.21 4:46 PM (124.49.xxx.142)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380 서울대 국제대학원이 아주 전도유망한가요? 4 아시는분 2012/09/06 10,206
150379 정녕 스텐내솥으로된건 구할방법 없을까요 전기압력밥솥.. 2012/09/06 1,701
150378 개인회생... 1 기가막힌 2012/09/06 3,177
150377 "건축 폐기물 수십만 톤이 농지에..." 1 샬랄라 2012/09/06 1,205
150376 무료강의를 해주신분께 작은선물 괜찮겠죠? 4 검은나비 2012/09/06 1,099
150375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죽을꺼 같아요. 8 ㅠㅠ 2012/09/06 3,230
150374 6살 여아 세계 명작 동화 전집 추천해 주세요. 1 책 읽어주고.. 2012/09/06 2,798
150373 서울시 공무원 월급많다길래... 1 ... 2012/09/06 22,159
150372 추석(명절) 가계부 절약 팁 공유할께요 ^^ 5 다니엘허니 2012/09/06 2,232
150371 방광염 증세가 보여서 병원에 가려는데요 5 ........ 2012/09/06 2,455
150370 책 사면 버츠비 주네요~ 6 우왕 2012/09/06 2,394
150369 글 내려요 10 행복한 오늘.. 2012/09/06 1,836
150368 글내려요 32 나님 2012/09/06 8,313
150367 독재자가 믿는 구석 샬랄라 2012/09/06 1,085
150366 새벽 두시반 내 카스에 단 댓글이.. 8 .... 2012/09/06 3,258
150365 보일러교체 3 보일러 2012/09/06 1,495
150364 영어 초보 아이들한테 좋은 책이나 비디오가 뭐가 있을까요? 2 영어 2012/09/06 1,483
150363 새누리당 당선된 김형태 - 고환 꺼내라 3 제수씨 성폭.. 2012/09/06 2,127
150362 9월 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9/06 1,131
150361 [서울 집회] 9월 7일 (금) 서울역 광장 촛불집회 6시 5 그립다 2012/09/06 1,515
150360 도시락 통에 담지않고 싸 갈수 있는 대용식 뭐있을까요? 11 고교생엄마 2012/09/06 2,258
150359 흉악범들 사형대신 무기징역으로, 그리고 교화주장 하는 정치인.... 3 2012/09/06 1,054
150358 세탁기 켜놓구 왔는데 2 세탁기 2012/09/06 1,406
150357 정상어학원을 정상적으로 2 여신 2012/09/06 2,713
150356 가구수평맞출때 뭘 깔아야하죠?? 2 @@@ 2012/09/06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