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든 주연

... 조회수 : 9,849
작성일 : 2012-06-09 23:19:43
똑같이 30대인데, 나이 든 김선아 연기는 거부감이 적은데,  
나이 든 김하늘이 철없이 짜증부리는 앙탈 대사하면 손발이 좀 오글오글. 
이것도 저만의 개, 취인지. 

IP : 211.207.xxx.157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9 11:23 PM (121.140.xxx.10)

    역할 설정 자체가 더 오글거리는 설정인거죠. 장동건 역할도 그렇고, 40대 남자가 오늘 마지막회 장면같은 상황에서 앞차를 들이 받았다면, 현실에서는 그 남자 정신과 상담 받아야 하는 남자죠.
    김하늘도 마찬가지구요. 현실에서 그 나이에 그런 행동들, 정상 아닌거죠.

  • 2. 취향인가봐요
    '12.6.9 11:25 PM (58.226.xxx.45)

    오늘 첨으로 본방 봤는데
    여기서 욕하던거 이해 안될정도로
    너무 재밌게 봤어요.

  • 3. 우와
    '12.6.9 11:26 PM (211.207.xxx.157)

    윗님 실감나요. 실은 소리만 틀어놓고 다른 거 하느라 화면을 본 적은 거의 없어서요.
    야구복 입고 야구 하는 거만 자꾸 나오더라구요.

  • 4. 피터캣22
    '12.6.9 11:29 PM (112.156.xxx.168)

    김하늘 구사시에서 정말 여리여리하고 예뻤는데...김하늘은 통통 튀는 캐릭터 안 어울려요 걍 분위기로 밀고 나가는게 나을듯...

  • 5. ...
    '12.6.9 11:32 PM (112.168.xxx.112)

    연기력의 차이..

  • 6. 연기력?
    '12.6.9 11:34 PM (203.226.xxx.94)

    역할의 차이
    캐릭터의 문제같아요
    여긴 뉴욕이 아니니까요 ㅠ

  • 7. ....
    '12.6.9 11:36 PM (122.34.xxx.15)

    김하늘 저런연기 원래 좀 잘했던 것 같은데... 나이도 들고. 뭔가 건장해진 느낌 ? 예전의 여리여리 담백하고 순수한 느낌이 사라졌어요. 운동도 너무 많이 하고 코도 괜히 한 듯.

  • 8.
    '12.6.9 11:37 PM (211.207.xxx.157)

    꼭 김선아 아니더라도, 엄정화 오윤아는 짜증 앙탈 캐릭터로 귀엽고
    이나영 손예진 임수정 하지원은 나이 들어도 뭔가 싱글의 감성이 살아나는데.
    그걸 김하늘이나 한가인이 하면 나이값 못하고 철 없어 보여요, 고수랑 나왔던 피아노 때는 참 잘 어울렸는데.

  • 9.
    '12.6.9 11:40 PM (122.37.xxx.113)

    딱히 그 배우들한테 악감정도 좋은 감정도 없는데..
    지나가다가 얼핏 보고 막 "우어어~!! 아아아악!!" 했어요-_-
    김하늘 막 귀여운 척 하는 거 내가 다 창피하고요. 장동건은 무슨 짝사랑을 그렇게 쿨한척 하면서 하나요. 손발리 오그라듦-_-;
    한때 김하늘이 로맨틱코미디의 여왕 소리 들을때도 있던 거 같은데.. 나이 때문인지 파트너 때문인지 각본 때문인지. 나오는 배우들 연령이 하나같이 좀 부담스러운것도 있고.
    장동건은 코밑은 퍼래가지고 막 현빈이나 하던 철부지바람둥이 역할을 하니까 참 어색해요.

  • 10. 흐음
    '12.6.9 11:40 PM (1.177.xxx.54)

    ㅋㅋㅋ 저 지금 플짤보는데 설레는데.

  • 11. 맞다
    '12.6.9 11:40 PM (211.207.xxx.157)

    추적자에 빙의되서 저도 더 그랬나봐요, 별 기대 없이 본 드라마인데 후덜덜했어요.
    아이두 아이두도 거의 소리만 들어서. 김선아 헤어는 정말 이쁘더군요.

  • 12. ..
    '12.6.9 11:41 PM (116.124.xxx.131)

    작가가 그런 설정과 대사를 주는게 문제...신품에서 김하늘의 캐릭이 매력이 없네요..맨날 쩔쩔매는 상황만 작가가 주니,,,뭔가 연기를 해도..식상하고 매력이 없어보여요..작가탓...

  • 13.
    '12.6.9 11:43 PM (211.207.xxx.157)

    현빈이 하면 이쁘던 철없던 캐릭터를 장동건이 하면 이제 오그라들긴 해요.
    철없는 캐릭터 말고, 김하늘 장동건 그대로 두고도 배우 살려서 하면 될텐데 너무 무리수.

  • 14. 저는
    '12.6.9 11:45 PM (118.38.xxx.190)

    재밌던데요 나이가 들어서인지 설레요~~

  • 15. 에고
    '12.6.9 11:46 PM (122.34.xxx.145)

    사람마다 느낌이 다 각각이네요^^
    전 삼순이때 김선아 넘 좋아했었는데 미안할정도로 보기가 싫은는데 ㅠㅠ
    김하늘은 제 남편이랑 보면서 여자인 제가 봐도 설레든데요...
    20살 울딸도 친구들이랑 김하늘 넘 예쁘다고 요즘 따라하기 붐 이랍니다^^

  • 16. --;;
    '12.6.9 11:53 PM (61.98.xxx.233)

    김하늘 로코에도 잘 어울리던뎁.....개취인가봐요 ㅎㅎ 손예진이나 이하늘도 잘어울렸을것 같고...
    남주들이 좀 나이가 들긴 했어도...얼굴에 익으니 다들 멋져 보여요~~
    아이두아이두도 잼나고..전 둘다 봐요..ㅎㅎ

  • 17. 짱구엄마
    '12.6.9 11:55 PM (124.199.xxx.71)

    시크릿가든만큼은 아니어도
    나름 재밌게보고 있어요!

  • 18. 개인차
    '12.6.10 12:04 AM (175.197.xxx.110)

    1~2회는 내용 자체도 적응이 안됐고, 30대 넘은 김하늘의 연기가 오그라 들기도 했지만 볼수록 예전의 김하늘이 떠오르면서 다시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역시 로맨틱코메디 여왕답게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점점 내용도 재미있어지고 내일이 벌써부터 기다려 집니다.

  • 19. ..
    '12.6.10 12:18 AM (1.225.xxx.35)

    법적 나이는 한해에 한살씩 꾸준히 먹어가도
    정신이나 몸이 파릇한 청춘같이 젊은사람이 많다보니
    드라마 내용이나 대사, 행동이 충분히 설득력있고 공감가던데요.

  • 20. 김하늘
    '12.6.10 12:41 AM (211.224.xxx.193)

    예전에 자연미인이었을때 다른 여배우들하고 다른 고급스런 얼굴여서 좋아했고 그 연기도..특히 권상우랑 했던 동갑내기 과외하기..참 능청스럽고 귀엽고 좋았는데 나이들면서 어쩔수 없이 고친건지 뭔지 나름 참 특색있던 얼굴을 건드려놔서 아줌마틱 해졌어요. 얼굴형이 광대가 넓고 턱도 좀 있고 그런 얼굴이였어도 귀티났었는데 얼굴을 작아보이게 만들려고 그런건지 눈코를 건들어 눈은 앞트임을 이상하게 밑으로 많이 훅 파고 코도 두껍게 만들고해서 선 굵은 남자 얼굴이 됐어요. 광대랑 합쳐져서 아줌마얼굴이예요. 거기에 립스틱까지 왜 그리 튀는 색깔로 바른건지..입술이 도톰하고 윤곽 뚜렷해서 튀는 립스틱 바르니 이상합니다. 저런 입술은 은은한 색으로 마무리 지어야 되는데 참

  • 21. 흥흠
    '12.6.10 12:49 AM (121.167.xxx.114)

    전 원글님에 동의요. 김선아는 매력있고 이해가는데 김하늘은 몸매 좋은 것을 벗겨서 확인시키는데 급급하고 표정은 찡그리는 거, 입 씰룩이는 거 딱 두 가지네요. 손발이 오그라들어서..온에어 때 참 예뻤는데 두 눈과 코 사이가 부담스러워졌구요. 배우들이 자연스럽지 못하니 스토리 작위적인 게 눈에 보이게 되요. 씨크릿 가든도 다른 사람이 했으면 참 어설픈 드라마였을지 모르겠다..요즘 생각하고 있어요.

  • 22. ...
    '12.6.10 12:51 AM (119.64.xxx.92)

    연기때문이라기보다 드라마 자체가 일본 만화를 드라마화 한것 같아요.
    대사도 그렇고 오버스런 설정도 그렇고.

  • 23. 그 드라마는 중년꽃보다남자인지
    '12.6.10 12:59 AM (211.246.xxx.33)

    뭐랄까.
    남주 여주 둘다 나이많으니 보기가 싫더라고요.

    한쪽이라도 젊어야함.

  • 24. ---
    '12.6.10 1:27 AM (188.99.xxx.217)

    나이 들면 로맨스 없는 줄 아나요. 맨날 꽃청춘만 주연합니까. 넘 애들만 나와서 드라마 안 본지 오래됐구먼. 나이들어도 오글거리는 건 똑같아요.

  • 25. 저 윗님 저두요
    '12.6.10 4:12 AM (188.22.xxx.170)

    김선아 최진실이랑 너무 비슷해요

  • 26. ..
    '12.6.10 11:19 AM (147.46.xxx.47)

    다른건모르겠고..
    아이두 아이두 이장우,김선아 비주얼은 진짜 여지껏 봐온 드라마 커플들중에 최강 비주얼이라 생각해요.
    어쩜 그리도 쭉쭉 잘 빠졌는지... 보고있으면 감탄이 절로

  • 27. 저는
    '12.6.10 11:50 AM (121.134.xxx.16)

    아이두아이두는 이장우 때문에 보기 싫던 데....
    김 선아는 이쁘지만..

  • 28. ..
    '12.6.10 12:33 PM (211.200.xxx.37)

    개.취 맞습니다
    김선아 는 안보지만 김하늘 보거든요..

  • 29. ㅇㅇㅇㅇㅇ
    '12.6.10 1:41 PM (121.130.xxx.7)

    김하늘은 한번도 여리여리 한 적 없는 배우 아닌가요?
    제 눈엔 데뷔 때부터 너무 건장해 보여서 이쁘다는 사람들 이해가 안갔어요.
    몸은 되게 말랐다던데 얼굴이 넓적하고 커서 그런지 아줌마 스탈이예요.
    근데도 역할은 항상 귀엽거나 청순한 역만 맡으니 연기는 잘하는가 봐요?

    김선아는 귀여운 척 안하고 코믹 연기하니 거부감 없이 재밌어요.

  • 30. 핑크단델리온
    '12.6.10 2:05 PM (211.217.xxx.19)

    저도 아이두 아이두에서 김선아가 빨간치마 입고나온 씬 보고
    진짜 감탄이 좔좔 나오더라구요.
    너무 멋지더라고요.
    김선아가 키가 큰데도 여리여리해 보이니까 (여인의 향기 때문에 살을 엄청나게 빼서그런듯)
    이장우? 그 배우랑도 나름 케미가 살더군요.
    훨씬 어린데도.
    참 이장우가 키가 많이 크긴 하네요.

  • 31. ㅇㅇㅇㅇㅇ
    '12.6.10 2:10 PM (121.130.xxx.7)

    오 저도 그 빨간치마 입은 거 보고 감탄했어요.
    전 요즘 드라마 제대로 보는 거 없고
    그냥 채널 돌리다 한장면씩 기웃대는 수준인데요.

    케이블에서 하도 재방을 하니 돌리다 보면 뭐가 나와도 나와요.
    근데 김하늘 나오는 거 보면 참 왜 저러나 싶어서 채널 고정이 안됩니다.

  • 32.
    '12.6.10 2:52 PM (118.45.xxx.30)

    김선아 입모양이 이상해요

  • 33. 김하늘ㅈ
    '12.6.10 3:02 PM (203.236.xxx.21)

    좋아하는데 이번엔 좀 별로예요.
    얼굴이 좀 이상해졌고
    장동건은 뭔가싶고
    둘이 상큼하거나 깔끔해보이는게 아닌
    구려보여요 한마디로.

  • 34. 김선아
    '12.6.10 10:35 PM (58.143.xxx.127)

    너무 멋져. 김하늘은 원래 싫어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139 믿을만한 중고차 사이트 알려주세요 (서울) 2 ** 2012/06/13 1,668
118138 중년 여성의 품위? 57 ..... 2012/06/13 16,921
118137 교사 여동생, 3년 사귄 치대 남자친구의 배신.... 74 ㅠㅠㅠㅠㅠㅠ.. 2012/06/13 25,551
118136 본인이 외동이신분들 계신가요?? 14 *** 2012/06/13 3,011
118135 요즘 유행하는 치마길이는 어찌 되나요 5 오렌지천사 2012/06/13 2,265
118134 죽염 드시는분 계세요? 3 2012/06/13 2,575
118133 오이지 일주일하고 이틀만에 마무리 지엇어요. 3 2012/06/13 1,746
118132 "재산 1조원 교회…아들 세습 회개합니다" 6 호박덩쿨 2012/06/13 1,836
118131 탤런트 주지훈, '마약 파문' 이후 지상파 복귀 확정 10 .. 2012/06/13 3,517
118130 기사/집대출금 400조.퍼펙트 스톰이 몰려온다 4 프레시안 2012/06/13 2,169
118129 일제고사로 인한 교육 파행, 이제는 끝낼 때다 샬랄라 2012/06/13 1,061
118128 타블로 안믿는게 이상하다고들 하지만요.. 34 .. 2012/06/13 5,131
118127 여행 가는데 이런 상황이면 어쩌시겠어요? 8 .. 2012/06/13 1,800
118126 미술샘 계신가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여자아이 5 딸둘맘 2012/06/13 1,806
118125 부자여행 3 여행 2012/06/13 1,358
118124 비장 혈관 동맥류라는데, 이 병은 어떤 질환인지 아시는 분 계실.. 2 건강검진 2012/06/13 2,366
118123 국민들이 민주당에 우경화를 요구하네요. 2 ... 2012/06/13 1,241
118122 우리 강아지가 달라졌어요.. 강아지가 말을 안 듣는 분들 ~~ 5 다롱이 2012/06/13 3,694
118121 아기가 엄마껌딱지가 되었는데 언제까지 이러는건가요? 8 흠.. 2012/06/13 4,336
118120 누가 살고있길래...세상에서 가장 눈물나는 집 1 한겨레 펌입.. 2012/06/13 1,900
118119 시아버지 퇴직관련문제.. 18 고민 2012/06/13 3,717
118118 32개월 딸아이 어린이집 처음 간 날이예요. 2 곰돌이아내 2012/06/13 1,363
118117 화장품이 원인이 되어 피부염 앓아보신 분 계신가요? 6 ㅠ.ㅠ 2012/06/13 1,903
118116 칼블럭세트 쓰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1 2012/06/13 1,321
118115 무남독녀 외동딸로 자라신 분들.... 8 .. 2012/06/13 7,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