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마다 도시락 싸기 어렵네..

대견하다고! 조회수 : 2,103
작성일 : 2012-06-09 20:04:10

둘째가 고3입니다.

스스로 머리가 나쁘다면서 무섭게 공부합니다.

주중에는 야간자율학습, 수요일 금요일에는 학원수강후 또 야간 자율학습하고 옵니다.

주중에 한번, 주말에 한번 과외도 합니다.

주말에도 등교하여 3시까지 자율학습 하고  학원수강 한 후 다시 도서관으로 가서 11시까지 하고 옵니다.

힘들어도 스스로 하는 것이라 대견해 하면서 저희 부부는 아침, 저녁으로 픽업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힘든 일이 생기네요.

주말에는 학교 급식이 없는지라 도시락을 싸 줘야 합니다.

도서관에서 먹을 저녁 도시락도 싸 줘야 하구요. 

맞벌이기도 하고 요리를 별로 안하고 사는지라 도시락 반찬이 고민입니다.

김치를 기본으로 하고 계란말이나 소세지 부침 정도 넣어 주는데 눈치가 보이네요. 좋은 엄마가 아닌 것 같고...

내일도 도시락 두 개 싸야 합니다. 무얼 싸야 할까요? 

IP : 39.117.xxx.1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박공주맘
    '12.6.9 8:23 PM (125.178.xxx.151)

    딸아이가 토요일,일요일 밖에 나가서 배우는게 있어서....도시락을 준비하는데.....과일은 매번 빠지지않고....도시락은 밥...국....김치꼭넣어주고요....오이무침...계란말이. 장조림 수제 돈까스잘라서...수제동그랑땡...생선조림 등등 아이가 좋아하는걸로 돌려가며 만들어요...딸아이가 말라서 제가 더 .부지런리 움직이네요

  • 2. ...
    '12.6.9 8:54 PM (175.211.xxx.88)

    키톡에 도시락 열전 많아요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거 같은데요

  • 3. 띵이
    '12.6.9 9:21 PM (203.226.xxx.30)

    닭다리살 발라놓은거 사서
    닭매운갈비 해서 넣어주시면 좋구요
    소고기 갈은거 사다가 핏물 빼고 두부 으깨
    넣고 집에있는 야채 아무거나 다져 넣고
    달걀 풀어 섞어 한숟가락씩 떠서 부쳐요
    동그랑땡처럼 ᆢ
    불고기도 한번씩 넣어주고
    볶음밥 계란 덮어서 김치랑
    유부초밥이랑 계란말이
    김자반볶음으로 주먹밥 해서
    돼지불고기랑 넣어주고 등등
    생각해보면 많아요
    아니면 서점 나가서 책을 한번 둘러 보세요
    반드시 그런 책 있을겁니다

  • 4. 어머나
    '12.6.9 9:45 PM (58.124.xxx.211)

    저는 김치볶음/ 진미채 볶음 / 각종 간장 짱아찌/ ------ 간 될만한것은 이런것들로 싸고

    불고기/ 닭고기 너겟/ 동그랑땡/ 비엔나 소세지/계란말이/ 스크램블에그/ 고추장불고기 -- 쌈장에 상추... 이것도 무지 좋아요

    마늘쫑 볶음/ 멸치/ 부침개/호박볶음/ 샐러드 야채 --- 이런날은 닭가슴살도 가끔 올리고 머스터드 따로 싸주세요

    이런식으로 간이 되는 반찬/ 메인반찬(아이가 잘 먹는것으로..) / 야채반찬..이나 밑반찬... 나누어서 생각하고 쌉니다.

    가끔 김치볶음밥이나 야채볶음밥. 새우볶음밥. 제육볶음 덮밥 /김밥 이런식으로 별식도 싸주고요

    크래미와 오이 살짝 절인것을 마요네즈에 살짝 버무리고 소금 후추 간 약간 하면 그것도 좋아하던데요...

    전 아이가 아직 어리지만 도시락 많이 싸봤거든요...

    거기다가 가끔 도시락 김 / 약고추장/ 풋고추에 쌈장--- 편식을 안한다는 전제하에...

  • 5. 좋으네요
    '12.6.9 9:59 PM (211.207.xxx.157)

    우와 원글님덕에 저도 도시락 정보 많이 얻어가네요.
    사실 도시락 자체보다 모드전환이 잘 안 되서 부담 되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968 좋은 마스카라 추천좀 해주세요 8 ** 2012/07/17 2,284
128967 한 큰술은 얼마인가요? 3 요리 2012/07/17 1,304
128966 ppt 파일을 한글로 전환 가능할까요? 3 ///// 2012/07/17 10,372
128965 해운대와 캐러비안베이 중에서 수질이 더 나은곳은? 5 비교 2012/07/17 1,581
128964 개털제일잘닦이는 밀대 뭐없나요? 4 ,,,,,,.. 2012/07/17 1,294
128963 엄마표 영어, 교재 추천좀 부탁드려요. 15 엄마표 2012/07/17 3,308
128962 추적자 강동윤이 불쌍하다고 느끼시는분은 그냥 한 번 읽어보세요... 7 ... 2012/07/17 1,969
128961 7살 아들이 기타 배우고 싶다네요^^;; 18 기타 2012/07/17 3,929
128960 대학생 아이 눈을 좀 크게 했으면 싶은데 어떤 성형 시술을 해야.. 9 성형 2012/07/17 3,195
128959 고2 문과 여름방학때 뭘 해야하죠? ... 2012/07/17 994
128958 이스타항공 타고 장거리 가 보신분 계시나요? 16 무서바 2012/07/17 4,683
128957 동물원이나 동물 전시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7 야옹야옹2 2012/07/17 669
128956 돼지털은 소중한 거예요. 6 ㅋㅋ 2012/07/17 2,490
128955 얼굴 슬리밍 제품 추천 좀 해주세여 2 Miss M.. 2012/07/17 892
128954 저 위로 좀 해주세요 ㅠㅠ 6 어휴우우 2012/07/17 1,767
128953 스포츠샌들 대여 질문 2012/07/17 585
128952 방학동안의 수학공부방법 조언 부탁드려요... 3 중2 맘 2012/07/17 1,906
128951 현병철 인사청문회 쏟아진 의혹… 野, 자진사퇴 촉구 2 세우실 2012/07/17 913
128950 5.16 없었다면 산업화 근대화 안되고, 무지랭이 나라로 남았.. 14 ㅇㅇ 2012/07/17 1,188
128949 근데 고소영은 왜 학창시절 성적 얘기는 안하나요? 47 궁금 2012/07/17 16,989
128948 선힐리언스랑 깊은산속 옹달샘이랑 어떻게 다른가요?? 3 ^^^ 2012/07/17 1,345
128947 말의힘 1 007 2012/07/17 1,009
128946 평상시에 운동안하다가 갑자기 운동시작하면요 4 ..... 2012/07/17 2,236
128945 고소영 절체조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요? 12 갸우뚱 2012/07/17 6,331
128944 우엉초 절임을 책보고 따라 했어요 ㅠㅠ너무,, 우엉 2012/07/17 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