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삭 임산부인데 결혼식가는거 실례는 아닐지?

만삭 조회수 : 5,058
작성일 : 2012-06-09 17:31:35
괜찮을까요?
절친 결혼식에 가려고 하는데요.
가서 친구들 사진찍는거는 하는게 나을까요 안하는게 나을까요?
IP : 223.62.xxx.5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6.9 5:33 PM (211.237.xxx.51)

    글쎄요.. 임신했다고 해서 뭐 친구 아닌것도 아니고 ..
    근데 제 입장이면 제가 임신 만삭이면 그냥 제가 안찍고 싶을것 같아요...
    사람마다 다르겠죠...

  • 2. 웃음조각*^^*
    '12.6.9 5:34 PM (203.142.xxx.146)

    사진찍는 거 하세요^^
    솔직히 자기가 아기 낳을때까진 못느낄 수도 있겠지만 (힘든 몸 이끌고 결혼식 참석하는 것)
    나중에 아기 낳고 키우면서 자기 결혼식 사진 들여다보면
    만삭에 와준 친구가 정말 고마울겁니다^^

  • 3. 가야죠
    '12.6.9 5:35 PM (115.41.xxx.215)

    살살 가셔서 사진도 찍고 친구들도 만나고 오셔요.
    배부른 모습때문에 망설이시는거라면, 신부 바로 옆 말고 뒷줄이나 가장자리에서 찍으시면 되죠,
    즐겁게 다녀오세요. 무리는 하지 마시구요. (붐비기 전 좀 일찍 가시면 뛰거나 밀치거나 그런거 없으니까요.)

  • 4.
    '12.6.9 5:38 PM (175.114.xxx.209)

    절친인데 실례일리가요!!!!
    정말 베프는 아니시라면 두번째줄 가장자리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요?
    정말 베프면 만삭이건 똥배건 바로 옆자리고요^^

  • 5. ..
    '12.6.9 5:43 PM (147.46.xxx.47)

    뒤에 서시면 잘 모르지않을까요?그럼 전혀 실례가 아니죠.^^
    (물론 만삭의 몸이 실례라는건 절대 아니랍니다.홀몸도 아닌데 축하해주러온거 자체가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요~)

  • 6. 만삭이야
    '12.6.9 5:48 PM (121.161.xxx.25)

    괜찮죠
    배가 스스로 신경쓰이면 윗분말씀대로
    뒷줄에 서면 되구요

    저는 저희 사촌결혼식때 황당했던게
    친구들 단체사진에
    서너살된 자기 아들을 안고 신부 옆에 서던
    어떤 신부친구였어요
    님편도같이왔던데 남편한테 맡기고 찍지
    진짜 눈치없다 싶었죠

  • 7. ...
    '12.6.9 5:57 PM (115.136.xxx.25)

    실례라니요. 무거운 몸 안고 와 준 친구를 정말 고마워할 거에요.
    저라면 사진 젤 앞 줄에 서서 찍어도 전혀 개의치 않겠지만, 원글님이 정 신경쓰이신다면 둘째줄에^^

  • 8. 제가
    '12.6.9 6:06 PM (223.62.xxx.52)

    제가 거울 봐도 너무 안 이 뻐서요.
    살이 11일 킬로 정도 쪄서 얼굴도 붓고 몸도 붓고...

    지난번에 보니까 아이데리고 사진찍어서 자기 결혼식 사진이 이상해졌다는 글이 있길래
    만삭 임산부도 혹시 그런가 해서 좀 조심스러워요. 이쁜정장도 못입고..

    사진은 그냥 안찍을까 생각중이예요..

  • 9. ...
    '12.6.9 6:12 PM (115.136.xxx.25)

    만삭에 11kg 정도 체중증가는 정상 아닌가요?
    물론 임신 전 날씬할 때와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요.

    그리고 원글님.. 아마 그 친구분은 우인 수 때문에 고민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친한 사이시니 웬만하면 예쁘게 화장하고 가셔서 (살쪄서 스스로 자신감이 없다 하시니) 대기실에서도 같이 신부 뒤에 서서 사진찍어 주시고, 우인사진도 뒷줄에 서서 찍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10. ^^
    '12.6.9 11:23 PM (119.70.xxx.232)

    친구가 꼭 와달라고 그리고 꼭 사진찍어달라고 부탁해서 만삭에 했어요...

  • 11. 아니그런생각을
    '12.6.10 12:25 AM (118.221.xxx.235)

    제가 친구라면 너무너무 고마울거 같은데요. 맨앞줄만아니면 만삭인줄도 모를텐데 힘든몸으로 와준거 두고두고 고마울듯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584 막말의 역사, 뒤집어 씌우기. 2 막말 2012/06/10 959
116583 턱관절장애 도움말씀 주실분 3 희망 2012/06/10 1,864
116582 여자 아나운서 목소리 중 누가 좋은가요.. 14 oo 2012/06/10 5,046
116581 아 도저히 말해줄 수가 없었어요.. ㅠㅠ 4 겁냉이 2012/06/10 2,805
116580 곽노현 교육감 에세이 [나비]의 박원순 시장 추천사 5 나비 2012/06/10 1,553
116579 외고중에서요 3 rndrma.. 2012/06/10 2,604
116578 30대 중반인데 저처럼 세안후 아무것도 안바르는 분 있으세요? 17 ... 2012/06/10 19,391
116577 오바마는 모임 성격에 맞춰 세일즈를 잘 하네요. ... 2012/06/10 1,345
116576 임신 중에 남편한테 섭섭했던 적 없으셨어요? 1 2012/06/10 1,090
116575 신랑이 옆에서 마이웨이를 보고 있어여. 9 .. 2012/06/10 2,126
116574 싸우는 분들 ,남편이 처음엔 사랑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10 g 2012/06/10 3,740
116573 댓글 아이디옆 마크는 뭔가요?? 9 ?? 2012/06/10 1,518
116572 호주에서 온 화장품..이거 아시는지? 5 에센스 2012/06/10 2,425
116571 자동차사고관련)아이가 탄 학원차가 후방추돌사고 당했어요 궁금 2012/06/10 1,405
116570 아이 매트리스는 딱딱한게 좋나요? 시몬스 2012/06/10 1,633
116569 서울에 유명한 신경정신과병원 추천좀해주세요... 4 lieyse.. 2012/06/10 17,670
116568 여름휴가 예약 시작하셨나요??? 2 tjaaj 2012/06/10 1,898
116567 새끼냥이들을 어쩐냐옹 16 야옹 2012/06/10 2,048
116566 재활용 분리시 모든 비닐은 전부 비닐류에 해당하나요? 4 맥주파티 2012/06/10 8,085
116565 탄소포인트제 아이맘 2012/06/10 1,135
116564 기 세게 생겼다는 말 들으면 어떠세요? 17 er 2012/06/10 6,727
116563 우울증약 효과있나요?? 8 ........ 2012/06/10 14,779
116562 15개월 아기 키우기. 필요한게 그리도 많은가요? 18 해달씨 2012/06/10 3,878
116561 도대체 밤중에 발신번호제한전화는 4 ㅁㅁ 2012/06/10 2,075
116560 친정엄마가 음식을 너무 못하셔서 슬퍼요 60 .... 2012/06/10 13,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