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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재 거주중인집 인테리어 하고픈데..넘 힘들고 번거롭겠죠..

거주중.. 조회수 : 5,561
작성일 : 2012-06-09 14:21:09

집에 8-9년 살다 보니..인테리어를 하고픈데..

힘들겠지요..

짐도 많고..인테리어 하는도중 이짐들을.. 어쩔거며..

우리는 어디서 자고..

아..

그런데..인테리어 해서 분위기 확 바꾸고 싶은데...

힘들겠죠?

IP : 125.187.xxx.19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9 2:31 PM (110.9.xxx.208)

    힘들지 않아요. 돈만 있으면.
    저는 이사를 일단 보관이사를 하고 한달간 오피스텔 한달짜리 계약해서 간단한것만 가지고 들어가서 살았어요.
    그리고 다시 이사를 했지요.
    적어도 300정도 되는 돈이 더 들었어요.
    그래도 후회 안되구요.
    그렇게 고생했다는 생각도 안드네요.

  • 2. 저희
    '12.6.9 2:32 PM (121.200.xxx.25)

    윗층 작년 여름에 대대적인 인테리어 완전 새집처럼 했는데 욕실2개 포함 씽크,페인트까지
    10정도 걸리는데 짐은 이리저리 옮기면서 그분들이 다 하던데요 따로 밖으로 옮기지 않고
    식구들은 찜질방에서 자구요 완전 일주일 찜질방으로 이사하던데요 글구 끝

  • 3. ...
    '12.6.9 2:44 PM (183.98.xxx.10)

    비용이 좀 더 들겠지만 인테리어 업체에서 알아서 짐 빼고 가족들 숙소까지 준비해주는 경우도 봤어요.

  • 4. 저희 친정 얼마전 했어요
    '12.6.9 3:11 PM (222.236.xxx.181)

    인테리어 업체에서 짐빼고 숙소까지 준비해주진 않았구요.
    이삿짐센타에 보관이사로 컨테이너에 짐 보관하고
    친정부모님은 근처 모텔에서 기거하셨어요
    저희집에 와계시랬더니 그럼 공사하는데 자주 가보지도

  • 5. 저희 친정 얼마전 했어요
    '12.6.9 3:15 PM (222.236.xxx.181)

    못한다며 싫다고 하셔서요ㅡ엄마랑저랑은 차로 2시간정도 거리에 살거든요
    식사문제가 제일 걸려서 제가 일주일에 두세번씩 가서 모텔에서 드실 수 있을만한 간식거리 (포장과일이나 빵.과일쥬스등등) 사드리고, 몸 보신될만한 보양식 사드리고 그랬네요.
    그렇게 2주만에 싹 고치고 들어가셨는데
    엄마아빠 너무 좋아하십니다^^
    비용은 24평 샤시랑 문짝도 바꾸고 올수리 했는데 2500정도 들었어요(이사비용,보관비,붙박이장 2군데 , 모텔비용,식사비등 포함)

  • 6. 지금
    '12.6.9 4:04 PM (218.237.xxx.131)

    하고있어요. 이삿짐보관센터에 짐 맡기고 오피스텔에 있어요 인테리어측에서 제공한거예요

  • 7. 지금 님께 질문
    '12.6.11 3:27 PM (123.254.xxx.170)

    원글님께 죄송하지만, 윗글 '지금' 님께 질문 좀 드릴께요. 저도 살고있는 집 고치고 싶은데요, 대략 어느 정도 견적이 나와야 인테리어 업체에서 짐 보관과 숙소까지 제공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8. @@
    '12.6.12 3:24 PM (121.157.xxx.136)

    번거로운건 사실인데, 맘 먹으면 못 할 건 없어요
    저희 친정집이 살면서 공사했어요
    짐 많은 묵은 살림이었는데, 짐도 안빼고 이리저리 옮기면서 했어요
    인테리어 통째로 맡기려고 알아보니 비싸서 도배 장판, 페인트, 씽크대 다 따로 불렀고 공사 기간은, 시간 좀 지나서 가물가물 하긴 한데, 한 5일 정도 한 거 같아요
    화장실은 깨끗해서 화장실 공사는 안했고, 안방 장농만 안빼고 나머지 짐은 다 거실 가운데, 방 가운데로 몰아 놓고 낡은 커텐이랑 비닐 같은 거 사다 덮어놨어요
    잠은 결혼한 동생이 근처에 살아서 거기서 이틀밤 잤어요 첨에 아마 페인트 시작할 때 그런 거 같아요
    페인트 마르고는 한쪽 치우고 식구들끼리 끼어서 잤구요
    식사는 동생네 집 왔다 갔다 하면서 먹었어요
    일단 공사 들어가기 전에 이사 간다는 기분으로 버릴 거 먼저 버렸구요, 서랍이나 이런데 있던 살림, 옷 들은 다 검정 쓰레기 봉투에 넣어 뒷베란다 보일러실에 차곡 차곡 쌓아뒀어요
    솔직히 공사해 놓고는 "알고는 못할 일이었다 " 했어요 모르니 겁없이 했다고 ㅋㅋㅋ
    그래도 10년 넘게 산 집 도배, 장판, 씽크대 바꾸고 나니 얼마나 개운한지 말로 못해요
    덕분에 오래되고 자리차지하던 물건들 정리도 했고 필요한 거 몇 가지 새 물건으로 들여 놓으니 새 집으로 이사한 거 같이 좋더라구요
    다만, 이렇게 살면서 공사하려면 도와주는 일손이 많아야 해요
    저희는 엄마랑 저, 그리고 이모 두 분이 놀아가며 일해가며 공사내내 쭉 붙어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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