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재 거주중인집 인테리어 하고픈데..넘 힘들고 번거롭겠죠..

거주중.. 조회수 : 5,392
작성일 : 2012-06-09 14:21:09

집에 8-9년 살다 보니..인테리어를 하고픈데..

힘들겠지요..

짐도 많고..인테리어 하는도중 이짐들을.. 어쩔거며..

우리는 어디서 자고..

아..

그런데..인테리어 해서 분위기 확 바꾸고 싶은데...

힘들겠죠?

IP : 125.187.xxx.19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9 2:31 PM (110.9.xxx.208)

    힘들지 않아요. 돈만 있으면.
    저는 이사를 일단 보관이사를 하고 한달간 오피스텔 한달짜리 계약해서 간단한것만 가지고 들어가서 살았어요.
    그리고 다시 이사를 했지요.
    적어도 300정도 되는 돈이 더 들었어요.
    그래도 후회 안되구요.
    그렇게 고생했다는 생각도 안드네요.

  • 2. 저희
    '12.6.9 2:32 PM (121.200.xxx.25)

    윗층 작년 여름에 대대적인 인테리어 완전 새집처럼 했는데 욕실2개 포함 씽크,페인트까지
    10정도 걸리는데 짐은 이리저리 옮기면서 그분들이 다 하던데요 따로 밖으로 옮기지 않고
    식구들은 찜질방에서 자구요 완전 일주일 찜질방으로 이사하던데요 글구 끝

  • 3. ...
    '12.6.9 2:44 PM (183.98.xxx.10)

    비용이 좀 더 들겠지만 인테리어 업체에서 알아서 짐 빼고 가족들 숙소까지 준비해주는 경우도 봤어요.

  • 4. 저희 친정 얼마전 했어요
    '12.6.9 3:11 PM (222.236.xxx.181)

    인테리어 업체에서 짐빼고 숙소까지 준비해주진 않았구요.
    이삿짐센타에 보관이사로 컨테이너에 짐 보관하고
    친정부모님은 근처 모텔에서 기거하셨어요
    저희집에 와계시랬더니 그럼 공사하는데 자주 가보지도

  • 5. 저희 친정 얼마전 했어요
    '12.6.9 3:15 PM (222.236.xxx.181)

    못한다며 싫다고 하셔서요ㅡ엄마랑저랑은 차로 2시간정도 거리에 살거든요
    식사문제가 제일 걸려서 제가 일주일에 두세번씩 가서 모텔에서 드실 수 있을만한 간식거리 (포장과일이나 빵.과일쥬스등등) 사드리고, 몸 보신될만한 보양식 사드리고 그랬네요.
    그렇게 2주만에 싹 고치고 들어가셨는데
    엄마아빠 너무 좋아하십니다^^
    비용은 24평 샤시랑 문짝도 바꾸고 올수리 했는데 2500정도 들었어요(이사비용,보관비,붙박이장 2군데 , 모텔비용,식사비등 포함)

  • 6. 지금
    '12.6.9 4:04 PM (218.237.xxx.131)

    하고있어요. 이삿짐보관센터에 짐 맡기고 오피스텔에 있어요 인테리어측에서 제공한거예요

  • 7. 지금 님께 질문
    '12.6.11 3:27 PM (123.254.xxx.170)

    원글님께 죄송하지만, 윗글 '지금' 님께 질문 좀 드릴께요. 저도 살고있는 집 고치고 싶은데요, 대략 어느 정도 견적이 나와야 인테리어 업체에서 짐 보관과 숙소까지 제공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8. @@
    '12.6.12 3:24 PM (121.157.xxx.136)

    번거로운건 사실인데, 맘 먹으면 못 할 건 없어요
    저희 친정집이 살면서 공사했어요
    짐 많은 묵은 살림이었는데, 짐도 안빼고 이리저리 옮기면서 했어요
    인테리어 통째로 맡기려고 알아보니 비싸서 도배 장판, 페인트, 씽크대 다 따로 불렀고 공사 기간은, 시간 좀 지나서 가물가물 하긴 한데, 한 5일 정도 한 거 같아요
    화장실은 깨끗해서 화장실 공사는 안했고, 안방 장농만 안빼고 나머지 짐은 다 거실 가운데, 방 가운데로 몰아 놓고 낡은 커텐이랑 비닐 같은 거 사다 덮어놨어요
    잠은 결혼한 동생이 근처에 살아서 거기서 이틀밤 잤어요 첨에 아마 페인트 시작할 때 그런 거 같아요
    페인트 마르고는 한쪽 치우고 식구들끼리 끼어서 잤구요
    식사는 동생네 집 왔다 갔다 하면서 먹었어요
    일단 공사 들어가기 전에 이사 간다는 기분으로 버릴 거 먼저 버렸구요, 서랍이나 이런데 있던 살림, 옷 들은 다 검정 쓰레기 봉투에 넣어 뒷베란다 보일러실에 차곡 차곡 쌓아뒀어요
    솔직히 공사해 놓고는 "알고는 못할 일이었다 " 했어요 모르니 겁없이 했다고 ㅋㅋㅋ
    그래도 10년 넘게 산 집 도배, 장판, 씽크대 바꾸고 나니 얼마나 개운한지 말로 못해요
    덕분에 오래되고 자리차지하던 물건들 정리도 했고 필요한 거 몇 가지 새 물건으로 들여 놓으니 새 집으로 이사한 거 같이 좋더라구요
    다만, 이렇게 살면서 공사하려면 도와주는 일손이 많아야 해요
    저희는 엄마랑 저, 그리고 이모 두 분이 놀아가며 일해가며 공사내내 쭉 붙어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532 그 스님가방 같은가요??쓰셨던분... 6 가방이? 2012/07/02 5,276
124531 무신, 최고권력자가 사위와 딸을 죽이는거 이해되나요 7 드라마 2012/07/02 1,985
124530 혹시 이런전화 받으신분 계신가여? 1 짜증 2012/07/02 810
124529 아침마다 코피가 잘나는데 혹시 고혈압이라서 그럴까요? 3 코피 2012/07/02 2,870
124528 마봉춘노조에서 올린 삼계탕 사진^^ 18 sss 2012/07/02 5,884
124527 기응환이요. 아기한테 함부로 먹이면 안되는거죠? 7 .... 2012/07/02 2,231
124526 식기세척기 때문에 기함했네요 1 핑구 2012/07/02 2,007
124525 간장양념 열무비빔 국수 아시는분~? 4 후룩 2012/07/02 1,253
124524 수족구 보통 며칠만에 학교(유치원)가나요? 2 수족구 2012/07/02 2,525
124523 드럼세탁기 청소 어떻게 하나요? 2 드럼 2012/07/02 1,981
124522 군무원 8급 연봉은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세요 4 궁금합니다,.. 2012/07/02 9,668
124521 여러분 댁의 아들은 어떠십니까? 28 중2아들맘 2012/07/02 5,070
124520 시누이와 호칭문제에 대해 궁금합니다. 1 메추리알장조.. 2012/07/02 1,304
124519 창밖에 매미가 우는데요 그 소리가 마치 5 asd 2012/07/02 979
124518 요즘은 왜 이런 사람들이 많은지... 바람돌돌이 2012/07/02 923
124517 안구건조증 극복중인데 좋은 정보 서로 공유해보아요,, 8 안구건조증 2012/07/02 2,840
124516 생명보험 약관대출 이율이 대충 얼마됩니까? 너무 비싼거 같아서요.. 7 ... 2012/07/02 3,353
124515 세식구 월 식품비 50만원~어떻게 줄일까요? 10 식품비 2012/07/02 2,724
124514 나의 소원은 자유통일 학수고대 2012/07/02 607
124513 주산 효과 있을까요? 12 주산 효과 2012/07/02 7,655
124512 눈에서 뭐가 나와보신 분 계시죠? 전 오늘 글쎄...-_- 4 눈에서 2012/07/02 2,155
124511 베란다에서 김치담기...참아야할까요? 5 항의하고싶어.. 2012/07/02 2,170
124510 mbc...차 가져가도되나요? 4 , 2012/07/02 1,361
124509 배탈 잘 나는 아이...일반약으로 구입할 수 있는 정장제 뭐가 .. 5 배탈 2012/07/02 1,968
124508 시어머니 환갑 식사 호텔뷔페 추천 및 싸게 먹을수 있는 방법 없.. 1 호텔뷔페 2012/07/02 2,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