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정하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어찌 조회수 : 1,827
작성일 : 2012-06-09 06:43:37

여러말씀들 큰 힘이 되었습니다

많이 새기고 버티겠습니다.

여러모로 상황이 좋아지고 있고 다른 곳에서 오퍼 제의가 있어

개인적으로는 감사한 일 같습니다..

 

따뜻한 조언 참 감사드립니다..

IP : 39.115.xxx.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북아메리카
    '12.6.9 6:52 AM (119.71.xxx.136)

    사람들이 물갈이 되는데 님만 버티기 쉽지 않을듯 해요. 치사해도 같이 어울려 보시는건 힘든 일인가요?
    옮기실 수 있으시면 옮겨 보시고 그게 아니라면 힘들어도 어울려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2. 일단은
    '12.6.9 6:57 AM (14.63.xxx.101)

    버티시구요, 다른 일자리가 생긴 후에 그만 두세요.
    새팀장에 대한 생각을 줄여 보세요. 내 인생에서 잠깐 알고 지내는 사람 중요하지 않은 사람으로 생각하면서요.

  • 3. 원글
    '12.6.9 7:00 AM (220.86.xxx.73)

    ㅠㅠ 북아메리카님 댓글 감사하네요... 벌써 두 달이상이 지나면서 이젠 서로 어울리기도 애매하고
    무엇보다 자리를 일부러? 저만 뚝 떼어서 지정되어 어울릴 꺼리가 없어요
    업무는 서로 완전히 틀리구요
    문제는 이 조직이 저렇게 끌어들인 팀들을 한 6개월 정도만 두고 보는 경향이 있다고 해서
    저도 참아야 하나.. 싶었는데
    생각이 오락가락 하네요.. 팀에서 혼자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회사를 그만두는게 너무 어리석다는 생각이
    들고 저사람들도 한 두달 뒤에 어찌될지 모르는 일이라서요..

  • 4. 원글
    '12.6.9 7:02 AM (220.86.xxx.73)

    일단은,님 참.. 마음에 와닿는 조언이라.. ㅠ ㅠ 감사합니다..

  • 5. 버티세요
    '12.6.9 7:06 AM (210.96.xxx.217)

    업무적으로 연관없는데 버티세요.

  • 6. 북아메리카
    '12.6.9 7:32 AM (119.71.xxx.136)

    그래요.. 그럼 버티세요. 어차피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팀인데 마음을 다스리며 버텨보세요. 육개월 후에는 끝날 인연이다 하구요. 사실.. 회사에서 몇년이고 날 괴롭히던 상사도 회사에서의 인연이 끝나니 십수년이 지나도 볼일 전혀 없더라구요. 오히려 그시절이 그리워지면서 한번 길가다 만나고 싶다는 생각 마저도 드는데 절대 만날 일 없더라구요.. 한 이삼년 같이 일하면서 저를 괴롭히던 상사가 있었거든요.. 암튼 두달이면 긴 것도 아니니 화이팅 하세요..

  • 7. ㅇㅇ
    '12.6.9 8:39 AM (211.237.xxx.51)

    당연히 버텨야죠..
    그 사람은 그 회사에서만 보는 사람이에요.
    물론 긴 시간 같은 공간에서 답답하기야 하겠지만
    원글님이 노는 사람도 아니고 뭐 일하면서 틈틈히 자기 할일 하고 버티시면 얼마든지 버팁니다...

  • 8.  
    '12.6.9 9:05 AM (114.207.xxx.182)

    후우........ 근데 그 분위기를 알기 때문에
    버티시는 게 쉽지 않다는 건 알겠네요.

    뻔뻔스럽게 보이거나 그렇지 않게
    웃으시면서 일하시고 그러세요.
    인사도 잘 하시구요.

    나중에 주변 사람들 보기에 님이 잘 했는데
    그 사람이 잘못한 걸로 보여야 하거든요.

  • 9. 원글
    '12.6.9 10:20 AM (220.86.xxx.73)

    여러님들 말씀 너무나 감사합니다.. 속으로만 생각하다보니 머리만 아파지고.. 낼 모레 마흔인데
    참 서글프더라구요.. 나이가 있다보니 아래 연배 직원들 틈에서 눈치보이는게 될까봐 그것도 내심
    걸렸는데 이제 훌훌 털어버리렵니다
    사실 회사도 어찌보면 내 필요할때까지 있을 뿐이고 주위 사람들도 거기서만의 인연이라 맘을
    비우니 차라리 홀가분하네요
    남들이 뻔뻔히 볼거라 여기는것도 사실 아무도 신경 안쓰고 있다는게 정확할텐데..

    윗님말씀처럼 웃으며 일은 잘하는데 인사하거나 진심으로 대하는게 안되어서
    겉도는것처럼 보일수도 있긴 할 거 같아요. 그래도 업무가 연관이 안되어서 저 사람은 원래 특수하니...
    이렇게 인식이 되어 있지만 조직에서 혼자라는건 좀 힘들긴 해서 고민되었나 봅니다

    일하면서 틈틈이 내 할일하고 버티면 괜찮다는 말씀, 큰 힘이되네요.. 어차피 제가 회사내 평판이 나쁜
    사람은 아니었으니까..
    그래도 참.. 에휴... 돈버는게 참... 더 힘든 분들도 있는데 배부른 소리지요...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995 재활용 분리시 모든 비닐은 전부 비닐류에 해당하나요? 4 맥주파티 2012/06/10 8,214
116994 탄소포인트제 아이맘 2012/06/10 1,228
116993 기 세게 생겼다는 말 들으면 어떠세요? 17 er 2012/06/10 6,884
116992 우울증약 효과있나요?? 8 ........ 2012/06/10 14,877
116991 15개월 아기 키우기. 필요한게 그리도 많은가요? 18 해달씨 2012/06/10 3,966
116990 도대체 밤중에 발신번호제한전화는 4 ㅁㅁ 2012/06/10 2,175
116989 친정엄마가 음식을 너무 못하셔서 슬퍼요 60 .... 2012/06/10 13,214
116988 아내를 위해 쓴 시 입니다 - 조언이 필요합니다! 19 멋쟁이 슐츠.. 2012/06/10 1,860
116987 자연드림 에서 사면 좋은 것들 추천좀 해주세요!! 5 .. 2012/06/10 3,746
116986 언제부터 존대를 한쪽만 하게 됬을까요? 7 ,, 2012/06/09 2,327
116985 방금 KTX타고 오다 너무 황당한 경우를 당했어요. 37 황당 2012/06/09 14,178
116984 초간단 미역국 5 푸르른날 2012/06/09 2,697
116983 그것이 알고싶다.... 보시나요? 15 .. 2012/06/09 9,935
116982 곰취짱아찌 저장요. 2012/06/09 1,184
116981 요즘 피부과는 치료가 아닌 관리가 주인거 같아요.. 4 애엄마 2012/06/09 2,174
116980 지방.. 아이 사회성인지 치료사찾아 소아정신과 진료할때요!!! .. 3 제발 2012/06/09 1,494
116979 김밥천국 야간알바 어떨까요? 13 .... 2012/06/09 4,081
116978 14년동안 쓰던 전화번호를 버리고 드뎌 스맛폰으로 입성 5 ㄴㄴ 2012/06/09 1,948
116977 이 문장, 무슨 뜻일까요? 3 궁금 2012/06/09 1,369
116976 나이든 주연 34 ... 2012/06/09 9,850
116975 200만원 선에서 가방을 구입하신다면..... 4 대박공주맘 2012/06/09 3,300
116974 내 노트북은 여자 였어요 11 ... 2012/06/09 3,934
116973 통후추 월계수잎 계피 등 어디서 사나요? 요리 고수님들 봐 주세.. 9 요리를 다채.. 2012/06/09 3,595
116972 40대가 20대 멜로를 하니 몰입이 안되네요 54 신사의품격 2012/06/09 12,615
116971 친구가 몹시 화났습니다 (조언절실) 26 조언절실 2012/06/09 12,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