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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유인나 관련 폭탄글의 주인공입니다.

솔직한찌질이 조회수 : 10,863
작성일 : 2012-06-09 00:00:08
댓글이 100개 가까이까지 갔군요. 반응이 이정도 일줄은 몰랐습니다.

남자인 제가 여자가 많은 사이트에 와서 너무 민감한 이슈를 아무렇지 않게 글로 써서 그런가요?

제가 원래 오프라인으로 만나도 좀 그렇습니다.

사람이 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제 말만 들어도 자기 주관이 매우 뚜렷하고 확신하다는 느낌을 준다는 평을

좀 자주 들어서요. (상대방 비꼬고 우습게 본다는 그런 뜻은 단언코 아닙니다. 저 그렇게 못되먹은 인간 아님.)

그래서 면접에서도 다른 사람들이 받았던 평가 (발표 내용 부족, 질문에 대한 내용 등등)와는 달리

태도가 무척 건방지다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구요. (다행이 합격해서 최종면접 앞두고 있습니다...^^;;; 주의해야겠죠.)

그냥 남자의 입장에서, 여자들이 보기엔 정말 아니다 싶은 여자들을 왜 남자들은 죽지 못해 좋아할 만큼 안달이

나있을까??? 

이 의문점에 대해 한번 속시원하게 썰을 풀어놓고 싶었던 것입니다. 여성분들에게 도움도 될겸 해서요.

근데 그 내용은, 제가 썰을 푼다고 하더라도 머리로만 이해를 하려고 하면 되는 것이 결코 아니기 때문에 

마음으로 이해를 하셔야 된다고 누차 말씀을 드렸던 것이죠.


'여자가 봤을 때 전혀 이뻐보이지 않는 여자를 남자들은 의외로 굉장히 많이 좋아한다. 이유가 뭘까?'


이걸 어떻게 머리로 이해하시겠습니까? 

게다가 남자와 여자는 성별의 차이에서 비롯된 생각과 관념의 차이가 굉장히 큰 두 부류인데요.

그래서 남여가 결혼한 이후에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우리는 사랑으로 사는게 아니라 의리로 산다.' 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물론 전 결혼까진 택도 멀은 나이입니다만...'')

어쨋든, 저는 그런 여성분들의 의문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만한 말씀을 드리고자

'남자들이 유인나 같은 스타일의 여자를 좋아하는 이유' 에 대해 글을 쓴것입니다.

솔직히 욕 먹을 각오 어느정도는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오프라인으로도 이런 소신성 발언 때문에 숱하게 욕 많이 먹고, 뒷담화도 많이 까여본 사람인지라

온라인에서 받는 욕은 솔직히 뭐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몇몇 분이 걱정해주셔서....(감사합니다.)


'약간의 빈틈을 보여야 한다.'


여자가 싸보이고, 남자한테 굽신굽신거려야 하고, 철저하게 본능 숨기면서 남자 이용해먹고.......

이런 의미로 쓴 것이 결코 아닙니다.

말 그대로 남자로 하여금 여자가 '나, 이런 매력이 있으니깐 나에게 한번 다가와봐봐' 라는 일종의 신호를

남자에게 무언으로 보낼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그것이 타고난 여성분이 계신가 하면, 노력으로 이루어내신 분도 있으시죠.

남자는 성형을 하든 다 뜯어고치든 이쁘기만 하면 된다?

맞습니다.

남자들 이쁜거 좋아합니다.

단, 무조건 다 이쁘기만 해서 좋아하는건 아닙니다. 

앞선 글에서도 누차 강조를 드렸는데요. 바로 매력이죠. 묘하게 사람의 관심을 끄는 매력.

똑같이 웃어도 좀 더 끌리는 여자가 있죠. 애교? 애교도 매력이죠.

남자를 끌어들이게 하는 매력은 결코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럼 이 매력은 어떻게 생기는 것이냐? 본인의 노력에 달리는거죠.

성형역시 그러한 노력의 여러 방법중 하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 입장은 그렇습니다. 

본인이 이뻐지고 싶어서, 더 잘나보이고 싶어서 성형을 하겠다는데 그게 뭐 죄가 되나요?

과거엔 정말 못봐줄 정도로 엄청 못생겼을 정도로 온 몸을 성형으로 도배를 했다? 

그건 역으로 말하자면, '과거엔 못생겼었다' 라고 그렇게 주장하시는 분들도 외모에 관해서 일종의 선입견을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깔고 계시다는 반증 아닐까요?

한번 묻겠습니다.

'그럼 본인들이 못나셨다고 생각하십니까?' 

여자 분들도 마찬가지죠. 그리 잘생긴건 아닌데 어떤 묘한 매력이 있어서 끌리는 남자. 좋아하시잖아요?

개인적으론 저는 못생겼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태어나서 한번도 없습니다.

좀 생겼다는 소리 들었죠. 그렇다고 뭐 엄청 잘났다는 소리를 들은건 또 아닙니다.

그럼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노력해야죠. 옷을 코디를 잘해서 저의 이미지에 맞도록 잘 입든, 지식을 풍부하게 쌓든, 

아니면 여성들은 물론이거니와 똑같은 성별의 남성들에게조차도 '끌리는 부분' 있도록 하기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하는거죠.

저도 노력합니다. 한 땐 귀찮아서 안했는데 그렇게 조금 노력을 더 기울이다보니 좀 더 예쁘고 매력적인 여자와 연애를 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얼굴가지고 차별을 하지 않습니다. 결코 그런 인식을 가져서도 아니되고, 그렇게 행동을 해서도 안된다고 부모님으로부터 교육을 따로 받기도 받았습니다만

저 스스로도 살아오면서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는 가치관이 제 머릿 속에 자리잡았기 때문입니다.

어지간히 자기 관리 정말 안한다는 소리를 듣는 정도가 아니라면, 저는 제가 마음에 드는 여성이다 싶음 과감하게

먼저 들이댔습니다. 실패도 했고, 경험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글을 쓰는데 있어 아무래도 저는 좀 자유롭고 당차게 제 의견을 떳떳하게 밝힐 수 있는 것이죠.

좀 격한 말도 주고받은 분들이 계시는데, 이 자리를 빌어 제 말이 심했다 싶은 분들껜 정중하게 사과를 드립니다.

결론은 그겁니다.

유인나요? 본인 스스로 많은 노력을 했다고 봐야합니다. 

과거엔 못났네 어쩌네, 술집 여자같이 생겼네 어쩌네, 하긴~ 남자들이 저런 골빈 여자같은 스타일 좋아하겠지 등등의

저열한 말은 하지 않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아, 질문을 하신 몇몇 분이 계셔서 그 답을 나름의 견해를 통해 드립니다.

'남자가 먼저 다가오게끔 할 수 있도록 빈공간을 만들어줘야 한다.' 는게 도대체 뭐냐는 것.

어렵지 않습니다.

만약 본인이 타인들로부터, 특히 남성으로부터 외모 관련해서 나쁜 점수를 받지 않는 분이시라면 더더욱 쉽습니다.

많이 웃으세요.

남자들은 이쁜 사람이 웃으면 좋아 죽습니다 아주그냥 ㅎㅎ (남자들 단순한 동물인거, 남자인 저도 인정합니다...;;)

표정을 밝게 해보세요. 어떻게 해야하실지 잘 모르시겠다면 거울 앞에 서시고 한번 웃어보세요.

그리고 평소에 본인이 받는 이미지, '너무 차가워서 남자들이 감히 다가오지 못할 것 같은 그 표정' 을 뒤이어 한번

해보세요. (그러니깐 이 표정은 님들이 평상 시에 유지하시는 모습이겠죠?)

밝게 웃는 모습과 평소의 모습. 

거울 보시면 확실하게 차이납니다.

밝은 표정만 지으셔도 스스로 외모에 좀 자신이 있으시다고 생각되시는 여성분들은 큰 점수 먹고 들어갑니다.

그렇다고 남자가 본인이 만만해서 데쉬를 한다고 나쁘게 생각하시면 더더욱 안됩니다.

매력이 있는 여성이라고 생각되기에 접근하는거죠. 이건 정말 좋은 것 아닌가요?

외모의 퀄러티는 좀 떨어진다고 스스로 생각되시는 분들.

스스로 노력하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운동을 하세요.

최근들어 남자들의 성향이, 깡마른 여자보단 약간 통통한 스타일의 여자를 좋아합니다.

에프터 스쿨의 유이가 그래서 확 뜬거죠. 효성도 마찬가지구요. 유인나 역시 그런 매력이 있습니다.

쉬운 말로 '성 적인 매력인데요. 이건 나쁜게 결코 아닙니다.

남자들은 이 매력이 넘치는 여자를 정말로 좋아합니다. 

그만큼 여성으로서의 매력이 굉장히 출중하다는 뜻이기도 한거에요 그건. 더더욱 자신감을 가지시면 됩니다.

옷 입는 스타일에도 신경을 한번 써보세요.

저같은 경우는 옷 좀 잘 고르고, 코디 잘한다고 생각되는 친구들한테 적극 조언을 구했습니다.

밥도 사고, 술도 사면서 옷사러 갈 때 같이 데리고 가기도 하면서 이것저것 조언 많이 구했구요.

그렇게 해서 지금은 제 나름의 옷을 입는 코디를 어느정도는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지식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하여 좋은 남자들 많이 많이 만나셔서 스스로가 행복해지시는 그런 여성분들이 정말로 많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여기서 이만하겠습니다. ^^ 

IP : 27.35.xxx.110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w
    '12.6.9 12:05 AM (114.202.xxx.107)

    평소 그쪽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나보네요.
    여자도 마찬가지로 못생긴 매력남에 빠지면 약도 없다는 얘기가 있어요.
    생긴것과는 좀 별개로 사람의 매력이라는게 참 가지각색이죠

  • 2. 쓸개코
    '12.6.9 12:06 AM (122.36.xxx.111)

    댓글에 욕도 하셧던데 다음부턴 그러지 마시길 바래요.
    연예인 외모가지고 진빼서 뭐하나요..

  • 3. 솔직한찌질이
    '12.6.9 12:07 AM (27.35.xxx.110)

    쓸개코 // 욕한건 제가 백번 잘못했는데 제 글을 두고 마치 제가 뭐 기쎈 여자한텐 힘드 못쓰냐니, 그런 여자 앞에 있으면 도망가냐니, 저한테 그저 굽신굽신 잘하는 여자만 좋아하냐니 등의 말도 안되는 악플을 다셔서 제가 세세한 제 사례 다 적으면서 한 소리 한겁니다.

  • 4. 솔직한찌질이
    '12.6.9 12:08 AM (27.35.xxx.110)

    쓸개코 // 단순히 연예인 외모가지고 그런게 아니라 왜 남자들이 저런 스타일의 여자를 많이 좋아하느냐에 대한 원론적인 부분을 좀 포괄적으로 얘기를 한겁니다. 여성분들 참조하시라구요.

  • 5. ㅇㅇㅇ
    '12.6.9 12:09 AM (121.130.xxx.7)

    재미있으신가봐요
    또 새글 쓰신거 보니.

    매력있는 사람은 남녀 공히 인기있습니다.
    근데 매력을 느끼는 것은 굉장히 개인적입니다.

    여자분들도 한 연예인을 두고 잘생겼다 별로다 멋있다 매력없다
    개개인이 다 다르게 느끼는데
    여자 연예인 한명 두고 님이 느끼는 '매력'을 함께 느끼라 강요하면 안되죠.

    여자들도 매력있는 남자 좋아해요.
    단 매력을 느끼는 상대는 다 제각각입니다.

  • 6. 솔직한찌질이
    '12.6.9 12:10 AM (27.35.xxx.110)

    ㅇㅇㅇ //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칠 생각으로 쓴 글 아닌데 자꾸 그렇게 몰아가시네요. 그런 의도로 쓴 글도 아니거니와 제 생각을 강제로 주입시키려고 쓴 글은 더더욱 아닙니다. 왜 남자들이 그런 스타일의 여자를 좋아하느냐? 상대적으로. 그거에 대해 남자의 입장에서 한번 써본겁니다. 왜 자꾸 그렇게 삐딱하게 받아들이시는지....좀 아쉽네요.

  • 7. ..
    '12.6.9 12:11 AM (115.41.xxx.10)

    이 글은 귀담아 들을만한데, 뭔 얘길 했길래???

  • 8. ㅇㅇㅇ
    '12.6.9 12:11 AM (121.130.xxx.7)

    그리고 자꾸 여기서 여자의 매력을 가르쳐 주시려고 글 쓰는 시간에
    남자로서 님의 매력을 좀 가꾸심 어떨지요.

    글만 봐선 매력 없으십니다.
    여자들 많은 곳에 와서 일장 훈계 하는 남자들 매력 없어요.

  • 9. 솔직한찌질이
    '12.6.9 12:13 AM (27.35.xxx.110)

    ㅇㅇㅇ // 훈계한 것도 아닌데요. 그냥 남자들이 상대적으로 그런 스타일의 여자를 좋아하는 이유는 이러이러하기 때문입니다~~~라는 걸 말씀드린 것일뿐이라구요. 이해시키려고 하는게 아니라요. 또 그런 식으로 뭔가 가르치려 든다고 인식하시면서 싸움으로 몰고 가려고 하시니 많이 유감스럽네요. 뭐 됐습니다. 알겠습니다. 제 매력은 제가 알아서 잘 가꿉니다. 매력없다는 소리는 들어본 적 없구요, 인기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예 없는 것도 아닙니다. 사는덴 크게 지장없습니다.

  • 10. 솔직한찌질이
    '12.6.9 12:14 AM (27.35.xxx.110)

    ㅇㅇㅇ // 그리고 님한테 가르쳐드린게 아니라 저한테 진지하게 질문을 하신 분이 계셔서 그 분들에 대한 나름의 견해를 알려드린겁니다. 싸움판은 링 위에 올라가서 하셔야죠. 저는 공유를 하려고 온겁니다.

  • 11. ㅎㅈ
    '12.6.9 12:16 AM (114.202.xxx.107)

    훈계조 아닌데요.
    저도 아까 글 흥미롭게 봤어요.
    부분부분 질문도 올라왔었구요.
    그런부분들 정리도 할겸 해서 올려주신거 같은데
    또 신경질 적인 반응은 뭔가 싶네요.
    제발 맘에 안드시면 그냥 패스하세요.

  • 12. ㅇㅇㅇ
    '12.6.9 12:18 AM (121.130.xxx.7)

    아 예~~ 질문한 분이 계셨군요.
    왜 자꾸 이런 글 쓰나 좀 짜증났었던 거 사실이구요.
    까칠하게 댓글 단 거 사과드립니다.

    자꾸 비슷한 글 올리시니 주목 받고 싶어서 그런가보다 살짝 짜증났었어요.

  • 13. ㅐㅈ
    '12.6.9 12:18 AM (114.202.xxx.107)

    여긴 괜히 남자라고 하면 무조건 공격적으로 반응하고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 사는
    사람들이 있어요.
    정중하고 좋은 이야기 하는데도 못잡아먹어 안달난 사람처럼..

  • 14. 솔직한찌질이
    '12.6.9 12:22 AM (27.35.xxx.110)

    ㅇㅇㅇ // 아니;;;; 제가 얼굴도 안보이고, 얼굴 보인다고 하더라도 쌩판 모르는 사람들 있는 이곳에 와서 뭐 돋보일 것이 있다고 주목을 받으려고 일부러 그런 짓을 하겠습니까? 실제로 여러 댓글 질문중에서 제가 말한 부분에 해당되는 사항이 있다고 말씀하시며 저한테 어떻게 하면 차갑다는 느낌도 좀 덜들면서 남자가 자신에게 다가올 수 있도록 할 수 있으냐는 구체적인 질문을 준 분들도 계십니다. 그리고 질문은 직접적으로 안하셨지만 그런 고민을 적잖게 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구요. 그 분들한텐 남자인 제 글이 분명 도움이 되잖아요. 그래서 쓴겁니다.

  • 15. 솔직한찌질이
    '12.6.9 12:24 AM (27.35.xxx.110)

    님 // 저는 딱 제 견해만 밝힌거구요. 제가 일일이 댓글을 단건 제 의견을 일일이 피력한겁니다. 저 원래 그닥 남 눈치 잘 안봐요. 그렇다고 상황 파악 안하면서 생각없이 눈치 안보는건 더더욱 아닙니다. 제 스스로 매력있다는 말 한적 없어요. 못생겼다는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했죠. 저 역시 노력을 해야하는 그런 사람이라고 말씀을 드렸구요. 그래서 노력을 통해 나름의 매력을 갖추었다고, 그렇게 하니 예쁜 여성들과 연애를 하게 되었다는 구체적인 사례를 밝힌 것입니다. 저 잘났다고 쓴게 아니구요. 뭐 쓸데없는 흠잡이 댓글도 있어서 그런 댓글엔 분명한 사실관계를 통해 반박을 한겁니다. 싸우려고 한게 아니구요.

  • 16. 님편들며
    '12.6.9 12:27 AM (175.211.xxx.172)

    댓글 여러개 단 사람입니다...
    의심스러우면 아이피 검색해보세요.
    하지만 이제 그만하시죠~
    꽃노래도 반복되면 지겨운거고 칭찬도 반복되면 아부로 느껴지는 거에요.
    세상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을 하고 살 수도 없구요..
    님하고 다른 생각하은 분들도 앞의 글들에서 아 남들은 이렇게도 생각하는구나...하고 한번쯤은 발상전환 해봤을테구요..
    그리고 이성문제는 철저히 개인적인 문제에요...
    이분들이 믿고 있는 남성상이 있다면 그런 벽조차 깨트려가며 다가와주길 바라는 심리일 수 있구요...
    그리고 그런 경우엔 그렇게 맺어져야 정말 행복한거에요...
    이성관에 대한 설득을 가장한 설교은 이제 그만해주세요..

  • 17.
    '12.6.9 12:27 AM (118.32.xxx.169)

    님말 수긍할만한 말 많구 구구절절히 옳은데요
    매력이라는게 굉장히 주관적인거라 유인나 스타일 싫어하는 남자들도 있으니
    일반화시키는건 좀 너무 나가지 않았나싶네요.
    많이 웃는 여자가 매력적이라는말 맞구요. 성형해서라도 이쁘면 장땡이라는말도 다 맞아요.
    다 맞는 말을 했지만 방식이 좀 훈계적이라 살짝
    오버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댓글 일일히 전투적 모습으로 반박해가며 자기 주장 관철시키려는 모습도 좀 그렇구요.
    유인나 글에 악플들을 뭐 워낙 인터넷이 그런 공간이니 잘 보진 않았는데요.
    (워낙 여자들사이에서는 시기 질투 이런건 본능에 가까우니까요..그건 정말 보기 안좋아서
    아예 그런글은 보질 않습니다만)
    원글님이 스스로 매력있다느니 어쩌느니 그런말은 좀 사족같네요.
    지금 글쓰신 방식이나 내용은 '공유'가 아니라 '훈계'맞아요.
    인터넷은 어디까지나 딱 자기 견해만 밝히면 되는겁니다.
    글은 설득력을 얻으려면 어느 적정선이 있는거거든요.
    힘들게 썼는데 의도한바와 달리 오해를 받으면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킬수도 있어요.
    남자로써 이러이러하게 생각한다. 하고 거기서 맺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 18. .....
    '12.6.9 12:30 AM (121.167.xxx.114)

    님이 대한민국 남자 대표도 아니고 그저 하나의 의견 피력자일 뿐인데요 뭐. 근데 너무 여자 연예인 두고 왈가왈부 하는 남자 , 매력 떨어져요. 오프라인에서는 참으세요.

  • 19. 솔직한찌질이
    '12.6.9 12:30 AM (27.35.xxx.110)

    뭐 ~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군요. 방식이 잘못된 부분이 없잖아 있었던건 사실이지만 설교니, 설득이니, 그래서 어쩌자는 거니등의 반응을 많이 들으니 저 역시도 유쾌하진 않군요. 잘 알겠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류의 글은 더이상 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전혀 안되었다니 별 수 없네요...

  • 20. 솔직한찌질이
    '12.6.9 12:31 AM (27.35.xxx.110)

    ..... // 제발 좀 오바해서 의견 피력하지 마세요. 여자 연예인 두고 오프라인에서 왈가왈부하지도 않습니다. 저 연예계쪽 관심 거의 없어요. 유인나 관련해선 사회적 현상, 심리적 차이에 따른 포괄적 개념에서 쓴겁니다. 이렇게 함부로 넘겨짚으시니깐 제가 짜증이 날 수 밖에요. 사람좀 함부로 판단하지 마세요 제발. 그리고 글 좀 제대로 읽어주시구요.

  • 21. 허허
    '12.6.9 12:32 AM (121.130.xxx.228)

    이 원글님
    아직도 계속 이런글 쓰고 있나요

    어디서 뭐 자기 의견 남이 제대로 안들어주면 화딱지나서 미치겠죠? ㅋㅋㅋㅋ

    님 쓴거 계속 봤는대요

    자꾸만 아니라고 댓글달면서 본인의 가치관 연애담 온갖거 다 끌어오고
    가슴으로 이해를 해야한다느니하면서 똥고집 피우는거 가관이심 ㅋㅋㅋㅋ
    이런 남자들 가끔 목격하는데 정말이지 답이 없음
    술자리가면 피해야할 대상 1호임 ㅋㅋ


    이제 그만하시죠
    님 완전 네임그대로 찌질해요 찌질.

  • 22. 솔직한찌질이
    '12.6.9 12:33 AM (27.35.xxx.110)

    ㄴ 예 알겠습니다. 저도 그만하죠. 자기들 마음에 안든다고 글쓴 사람 함부로 넘겨짚으면서 매도하니깐 뭐 저도 더이상 이런 글 올릴 필요와 가치를 못느낀다는 생각이 듭니다. 알겠습니다.

  • 23.
    '12.6.9 12:36 AM (114.202.xxx.107)

    저는 많이 알게되는 글이였어요. 긴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댓글 공격적인 것은 사푼이 패스 하시고 취할 것은 취하셨으면 좋겠어요.
    위에 [님]글 참 좋네요.
    사람과에 소통에 있어 내용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지만 방식이라는게 무시할 수 없는 것이라
    여자들은 그부분에 상당히 민감하거든요
    아무리 좋은 얘기를 해도 뉘양스가 좀 안좋다 싶으면 반응이 좋게 나오지가 않아요.

  • 24. 솔직한찌질이
    '12.6.9 12:36 AM (27.35.xxx.110)

    .. // 또 함부로 넘겨짚으시네요. 동조댓글 달리지 않아서 화났다고.......

  • 25. 그리고 한가지더요
    '12.6.9 12:36 AM (121.130.xxx.228)

    님 유인나에 관련해서 사회적 현상 심리적 차이? 까지 들먹이시는대요

    상당히 오버하시는겁니다 푸하하

    님 개인적 의견이 마치 남자들 전반의 생각인냥 포괄적이다라고 말씀하시는것도 상당히 잘못됐구요

    유인나가 아까부터 자꾸 술집여자같은도 아니고 그냥 성형해서 홀리는 그무엇도 아닌 다른 그 무엇의
    '매력'이 있다고 자꾸만 강조하시는대 아~무 매력 없다고 느끼는 사람도 많고
    되려 성형 이빠이한걸 더 안좋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는데 아까부터 자꾸만 이게 보편이라고
    생각을 강요하는 그 님의 설득방식이 상당히 잘못되었다는것 좀 깨달으세요

    깨달으시면 그만 좀 하시고요

  • 26. ㄱㄱ
    '12.6.9 12:36 AM (122.34.xxx.15)

    하나하나 댓글마다 반응해주니 대댓글도 달리고 댓글이 두배가 달린게 아니겠어요 폭탄글이라고 할 것 까지야. 후기글까지 이렇게 구구절절히 써 주시고...

  • 27. 솔직한찌질이
    '12.6.9 12:38 AM (27.35.xxx.110)

    그리고 한가지더요 // 말을 시비투로 터시니깐 거친 말이 오갈 수 밖에요. 님 역시 저한테 좋은 말로 마무리해주시면 그냥 거기서 끝나는데 님도 끝까지 물러서지 않으시려고 시비투로 사람 신경 긁으시네요. 전 정말로 그만합니다. 그러니깐 띠꺼운 말투는 더이상 그만하세요.

  • 28. 자꾸만
    '12.6.9 12:38 AM (121.130.xxx.228)

    유인나가 매력있다고 그 매력을 키우라고 지금 여자들에게 강요하시는데
    님 너무 우낍니다 ㅋㅋㅋ

    유인나가 매력없다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님 지금 연설하시는건가요?
    푸하하

    정말이지 할일이 없어 시간이 남아도는 유인나 매니저같음

  • 29. 솔직한찌질이
    '12.6.9 12:40 AM (27.35.xxx.110)

    자꾸만 // 아닌데요~~~~~~~~~~~~~~~~~~~~~~~~~매니저도 아닌데요~~~~~~~~~~~ 여자들은 그런가봐요?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글이라면 사람 신경 살살 긁는 소리하면서 저 놈은 이러이러할 것이라고 헛소문 내가지고 사람 하나 등신 만드는 스킬 발휘하는거? 딱 그래 보이는군요.

  • 30. 님편들며...
    '12.6.9 12:46 AM (175.211.xxx.172)

    쓴 사람인데 폰으로 쓰다보니 자꾸 는->은으로 적힌 부분이 있네요 ㅠㅠ 이상하게 보진 말아주세요;

  • 31. ㅎㅈ
    '12.6.9 12:47 AM (114.202.xxx.107)

    원글님 유인나가 매력있다. 그 매력을 키우라
    그말이 아니라 유인나가 뭔 매력이 있길래,,,, 라는 여성분들에게 남성의 시각에서
    이야기 해주신거잖아요.

  • 32. 아...
    '12.6.9 12:51 AM (175.117.xxx.109)

    내가 젤로 싫어하는 남자다.
    귀찮아서 설명하기는 싫지만 저런 남자 너무 싫다. 댓글 읽으시는 분들은 가슴으로 무슨 소리인줄 아실듯....

  • 33. 피터캣22
    '12.6.9 12:51 AM (112.156.xxx.168)

    얼굴은 귀여운데 몸은 글래머러스
    반전의 매력이 있잖아요 여자들 좋아하는 고상 우아 이런건 거리 멀지만 얼굴에 그늘이 없잖아요 언제나 표정밝고

  • 34. L'alchimiste
    '12.6.9 12:58 AM (182.218.xxx.52)

    전 원글님 글 보니 넘 매력적인 분인 거 같은데요?

    여긴 보통 이런 정도의 댓글로 태클 걸면 입에 물거품 물고 바로 반말에 인신공격, 및 큰 싸움으로 번지던데

    그래도 원글님은 침착하게 글 쓴 의도를 이해시키려고 엄청 노력 많이 하시던데...

    원글님 본인의 의견을 억지스럽게 일반화시킨 것도 아닌데 꽤 난리군요.

    자의식 과잉에 의한 질투 폭발 플러스 개인의 차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관용부족의 결과인 거 같이 보이는

    데요?

    사람은 같은 여자여도 취향, 생각이 너무 가지 각색인데 하물며 남자와라면요.

    그리고 그걸 인정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솔직한 심정으로 제가 인정 못하겠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면 속 완전 쓰려요.

    납득도 안되고, 질투도 나고. 사실 저도 유인나같은 스타일 완전 별로거든요.

    근데 그건 순전 나만의 문제이거나 이슈인 거지 다른 사람들도 반드시 동의해야 하는 부분은 아니거든요.

    글 읽다가 너무 답답해서 글 남기고 갑니다.

  • 35. L'alchimiste
    '12.6.9 1:12 AM (182.218.xxx.52)

    그리고 유인나가 매력이 있으니 '그' 매력을 키우라고 말한 건 아닌 거 같은데요?

    사람마다 각기 가지고 있는 매력이 다 다르고 사람들마다 끌리는 매력도 다 다른데 그런 매력을 가진 사람을

    좋아한다라는 걸 말하고 싶은 거 같은데, 아닌가요? 뭐 당연한 사실이지만요.

    꼭 유인나가 가진 '그' 매력을 가지도록 노력들 하시라 그런 말 절대 아닌데 그렇게 말한 것처럼 몰고 가

    시네요. 그리고 매력은 타고난 것도 있지만 갖추도록 노력도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건데 그 마저도 성형이니

    뭐니 싼티 작렬이니 뭐니 하는 말 때문에 나온 말 같은데요?

    그 말은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노력이라는 거요. 타고난 거라면 안타고 난 사람은 희망이 없는 거니까요.

    저도 성형하는 것보단 자연미를 더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뭐 자연인(자연미인 아니고요^^;)으로 살고 있습니

    다마는 여자 입장에서 성형은 어쩌면 광명같은 거 일수도 있어요. 남자든 여자든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미를

    추구하는 건 자연스러운 건데 타고나기를 못나게 생긴거라면? 그렇게 생겨먹은게 뭔 죄입니까? 특히 연예인

    입장에선 끼 넘쳐도 외모 안되면 기회조차 못 얻는 건데? 뭐 우리나라 사람들이 여자도 남자도 못생겨도 연기

    만 너무 잘한다고 너무 잘나가는 것도 절대 아닌데 말이에요. 어쩌면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더 외모에 대한

    가혹한 평가를 내리죠.

  • 36. ㄴㅈ
    '12.6.9 2:27 AM (223.33.xxx.242)

    하다하다 이젠 알바설이네.ㅋㅋ
    그 너 알바지! 소리 한동안 안듣는다 했네..

  • 37. 어이구
    '12.6.9 2:42 AM (115.137.xxx.68)

    여기 글의내용을 파악못하시는분들이
    자꾸 시비댓글다시는것같아요.
    유인나에게 아무관심없는 저도
    이글읽고 공감도되고 맞는말같아서 그러려니하고 내렸더니
    유인나에대한 매력을 강요하지말라는둥 뜽ㅏ땅지같은 댓글이많네요 ㅠㅠ
    여기 이남자분이 사람들에게
    유인나의매력을 강요하는것이아니라
    여자들이 그리이쁘다고 느끼지못하는 여ㅎ성이 인기있는 이유에대해 쓰신것이고 그와중에 요즘 이슈가되고있는 지현우의 그녀 유인나씨를 대표적예로든것같은데
    그게 그렇게잘못된것인지...
    관심밖이라면 그냥 지나치면될것을
    알바니뭐니 그런 소리하면서까지
    괜히 꼬투리잡을필요까지 있나요ㅠㅠ
    개인적으로는 글쓴이 글 잘읽었습니다^^

  • 38. ㅇㅇㅇ
    '12.6.9 2:45 AM (121.130.xxx.7)

    유인나와 전혀 상관 없이
    한 이야기 또 하고 또 하는 글에 질려서 글 쓴 사람들 많아요.

    유인나는 원래 관심도 없고요.

  • 39. ....
    '12.6.9 4:09 AM (68.42.xxx.123)

    전 티비에 관심이 없어서 유인나랑 지현우가 누군지 몰랐는데 82 왔다가 이게 뭔 난리야 싶어서 검색해봤습니다.

    그냥 지켜보는 입장에서 글쓴분이 무슨 말을 하시고 싶은지도 알겠고, 반면 왜 푸지게 욕을 드시고 계신지도 알겠습니다.

    고백을 주도해야 하는 남자 입장에서는 거절당했을 때의 타격이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잘 될 것 같은 여지를 주는 여자에게 무의식적으로라도 더 끌리게 될 수 있죠. 또한 앞치마 두르고 상냥한 얼굴로 퇴근길 맞아주는 와이프를 이상적인 여성상으로 생각하는 사회 풍조가 많이 남아있기에 사분사분 말 잘 들어주고 기 살려줄 것 같은 여자에게 남자들은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죠.

    글쓴분이 욕을 드시는 이유는 열등감 폭발 때문은 아닌 거 같아요.

    비유를 해볼까요. 여초 사이트에 '남자는 검은색 네일은 싫어하니 살구 혹은 핑크 베이지 같은 색을 발라라.'라고 남자분이 썼다가 욕을 먹는 것과 비슷한 겁니다. 그 남자분이 완전히 틀린 이야기를 한 건 아니죠. 하지만 같은 까칠한 반응이 나오기 십상입니다. 그런 반응을 하는 이유는
    1) 남자한테 잘 보이려면 ~~ 해라. 류의 글을 남자가, 묻지도 않았는데 쓴다면 가르치려 든다는 생각이 들어 반발이 생기고 (요청하지 않은 가르침이죠. 관련글에 댓글 다는 건 괜찮지만 따로 글 쓰는 건 오바육바) 더불어 남자에게 잘보이려면~ 류를 남자가 쓴다는 것 자체를 재수없게 생각합니다. -> 반응댓글: '남자들한테 잘 보이려고 네일 칠하는 거 아니거든? 여자는 남자한테 잘 보이는 걸 제 1의 목표로 삼고 거기에 행동이랑 외모를 맞춘다고 생각하는가본데, 너희 종족의 큰 착각이다', '니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야?'
    2) '살구색'에 담긴 전통적, 순종적 여성상에 대한 반발 -> 반응댓글: '촌스러운 놈들. 얌전하고 샬랄라한 여자 이미지만 좋아한다니까...'
    3) 케바케인데 자기가 남자를 대변하는 것처럼 말한다. -> 여초사이트에 와서 남자행세 하려든다 -> 찌질하다는 느낌 -> 반응댓글: '패션센스 있는 남자들은 검은색 좋아하는데요?', '요즘 남자애들은 개성있는 색도 좋아하던데;' 등등. '남자들은 이렇다' 라고 글을 쓰지 말고 '저는 남자인데 저는 이렇더라구요. 제 주위 친구들도 보면 저랑 비슷한 거 같아요'라고 썼어야...저는 남초 사이트 가서 '여자들은~해'라고 확신에 찬 어투로 못쓰겠던데 말이죠.

    하여간 남초 사이트에 제가 가서 '내가 여잔데, 한가지 사실을 알려주지. 여자들은 돈 많은 남자 좋아함. 돈 개같이 벌어라'라고 쓴 것과 비슷한 일을 하신거에요. 같은 사이트에 남자가 '내가 여자들 보니까 돈이 중요하긴 하더라' 라고 쓰는 것과는 느낌이 다르죠? 이런류의 글을 쓸때는 어투같은거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 40. ....
    '12.6.9 4:40 AM (68.42.xxx.123)

    그리고 제 주위를 보면 정말로 케바케인거 같아요.
    저는 만인의 연인이지만 아무도 접근 못하는 그런 타입인데요 (쿨럭; 민망하군요) 거의 모든 애들이 저를 좋아한다고 건너건너 전해들어요. 그렇지만 소위 잘나가는 애들은 대시할 거 다 합니다. 쉽지 않은게 오히려 더 매력을 상승시키는 거 같아요. 뭐 그런 애들이 더 바람직하다는 건 아닙니다. 여자친구를 트로피 개념으로 보는 거 같음.

    김태희랑 유인나 중 고르라면 대부분의 남자들은 유인나를 고른다고 했는데 사실 김태희 입장에선 아쉬울 게 없죠. '대부분의 남자'에게 인기를 얻는 것보다 '한명의 잘난 그'를 만나는 게 더 중요하니.

    게다가 남자분들 끌리는 타입 보면 결혼관/여성관에 대해 좀 짐작해 볼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도도한 스타일 좋아하는 남자분들은 현모양처에 대한 로망은 적은 경우 많이 봤어요. 대신 돈 잘벌고 예술적 교양 높아야 함. 제 주변에 엘리트들이 좀 많은데 '이 여자를 자기 친구 모임에 데려갔을 때 자기 어깨가 으쓱해져야 하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당연히 이들은 김태희 선택. 이들이 유인나 좋아하는 스타일보다 덜 피곤한 건 아닙니다. 다만 적어도 전통적인 여성상에 대한 환상은 적음.

  • 41. ㅋㅋㅋㅋ
    '12.6.9 9:05 AM (221.148.xxx.227)

    글 참 길다...네..알겠습니다..

  • 42. Sibal
    '12.6.9 9:12 AM (82.113.xxx.102)

    네, 고갱님, 1절만해도 다 알아 ㅊ 듣습니다~
    유인나가 누규?

  • 43. ㅇㅇㄹ
    '12.6.9 11:36 AM (211.234.xxx.126)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 여자들이 유인나 인정 안해주는게 답답하셨수 아님 매력있는 여자가 되라고 충고하고 싶으셨수 남자들에게 매력있는 여자되는 게 솔직히 그리 중요한 일도 아니니 너무 애쓰지 마슈 긴 글보니 좀 오바다싶네

  • 44. ^^
    '12.6.9 1:22 PM (114.201.xxx.149)

    제선에서 걸를건 거르고
    참고할건 참고하고..
    남자들의 심리를 알게되니 좋은걸요~

  • 45. ^^
    '12.6.9 1:53 PM (116.32.xxx.63)

    면접관 경험으로 비추어보아 `태도가 건방지다..' 라는 평을 받으셨다면 그건 `넌 절대 안뽑는다' 는 말입니다. 피곤하게 말꼬리 잡지 마시고 자신을 한번 조용히 되돌아보심이 어떨런지..

  • 46. ....
    '12.6.9 2:46 PM (114.202.xxx.230)

    남자분이 할일 어지간히도 없으신가봐요,
    이곳 주부들이 대부분인데 여기와서 썰을풀고 싶으셨다니,
    아, 지겨워서 읽다 말았네요.

  • 47. ㅇㅇㅇ
    '12.6.9 2:51 PM (121.130.xxx.7)

    지금 베스트에 이 분 똑같은 소리 하고 또하는 글 3개 올라갔어요.

    와 진짜 대~~박!!

  • 48. 매력을 느끼는 사람은
    '12.6.9 2:57 PM (121.147.xxx.151)

    느끼는 거고

    못 느끼면 그만이지

    이건 유인나 같은 여자가 매력 있는 거라고 소속사 알바모양 강요해대니

    그 오바 모양새가 거부감 저항감

    난 절대 저런 여자 유형은 매력 못느껴

    성형미인따위에 무슨 매력

    앞으로 어디 나오든 별로 관심없기는 마찬가질테고

    이렇게 구구절절 안써도 매력 있는 사람은

    대부분 공감하고 대중적 인기를 얻는 거죠.

  • 49. 딴소리
    '12.6.9 3:22 PM (182.215.xxx.59)

    줄간격 좀 줄이세요..손목 아파서도 못 보겠어요..

  • 50. 정확합니다!!!
    '12.6.9 4:04 PM (210.94.xxx.89)

    닉넴요..


    솔직한찌질이..


    아, 아니다 오타다.. 솔직히찌질이... 죠

  • 51. ㅋㅋㅋ
    '12.6.9 5:05 PM (121.130.xxx.227)

    지랄 옆차기입니다.
    실제로 여자분들 너님 재수없다고 속으로 생각할겁니다.

    ㅋㅋㅋ전 글만 읽었는데 원글님 그냥 병맛 이상 이하도 아니라는 생각들어요.

    이런 생각 열올리면서 머저리처럼 하지말고
    더 발전적이고 건전한 사고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2. ㅋㅋ
    '12.6.9 6:42 PM (175.124.xxx.92)

    나이 좀 더 자시고 오세요~

  • 53. 내용은 상당부분 동감해요.
    '12.6.9 7:30 PM (112.153.xxx.36)

    지현우 유인나 이런건 한 가지 예일테고 행간을 읽자면 그래요.
    그런데 대응방식이 참 비호감이세요 원글님.
    저위에 미친년 어쩌고 하는데 물론 그 댓글도 속을 긁게 써놓긴 했지만서도
    그렇다고 아무리 온라인상이라지만 대놓고-미친척 욕지꺼리 하는 그런 부류들은 제외-
    논리적으로 반박하라고 주장하는 분이 보통 미친년 이런 말까진 거의 안하는데...
    그런 성격으로 어찌 사회생활을 할지

  • 54. ^^
    '12.6.9 9:05 PM (121.167.xxx.64) - 삭제된댓글

    1절만 하시죠. 건방지다 주관이 뚜렷하다 당당하다는 말을 들어보셨어도 똑똑하다 영리하다 총명하다 지혜롭다는 말은 못 들어보셨죠? 글만 봐도 어떤 사람인지 알겠네요. stereotype 입니다.

  • 55. 55
    '12.6.9 9:59 PM (59.10.xxx.17)

    여기 무서운곳 이에요

  • 56. ....
    '12.6.9 10:28 PM (1.225.xxx.3)

    남초 사이트에 제가 가서 '내가 여잔데, 한가지 사실을 알려주지. 여자들은 돈 많은 남자 좋아함. 돈 개같이 벌어라'라고 쓴 것과 비슷한 일을 하신거에요. 같은 사이트에 남자가 '내가 여자들 보니까 돈이 중요하긴 하더라' 라고 쓰는 것과는 느낌이 다르죠? 이런류의 글을 쓸때는 어투같은거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2222222

  • 57.
    '12.6.10 12:12 AM (39.115.xxx.84)

    여기 다 결혼했는데 이런글 올리고 댓글 만땅 받으니까 좋냐
    댓글수보고 딸치러간듯 -_- 남초사이트 가서 놀아;;
    여자들은 게시글을 보고 공감을 하려고 하는 편인데
    너는 남자 시각으로 분석하는 글을 올려놓고 뭘 바라는거임?
    니가 충고라도 해준것 같아 뿌듯하냐?
    미스 많은 게시판에라도 올리던가 이뭐병 ㅋㅋㅋ

  • 58. 원글님 잼이써요^^
    '12.6.11 2:18 PM (210.95.xxx.237)

    욕이 배 째고 안들온단 말있잖아요...
    전 잼있어요...
    남자들은 본능의 동물이니 가슴으로 느껴지는 매력을 발휘해라.. 뭐 이정도로 받아들이께요
    많이 웃고 얼굴 표정 환하게 하고.. 이런것도 명심하겠습니다..
    아마...
    여기서 광분하는 댓글님들
    거울 앞에서 지금쯤 웃는 연습 다 한 번씩 해봤을거다에 10,000원 겁니다...
    여자는 예쁘고 밝아야 한다.. 불변의 진리죠...
    광분하든 안하든 님말 맞습니다... 맞고요~
    가끔씩 들리셔서
    강심장으로 콕콕 한번씩 찔러주삼
    달갑게 받는 저 같은 사람도 있으니까요 ..
    고군분투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토닥토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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