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정살이란 게 원래 이렇게 느끼한가요?

... 조회수 : 4,885
작성일 : 2012-06-08 23:27:24

돼지고기를 좋아하는데 항정살이란 부위는 처음 먹어 봤어요.

세상에 너무 느끼하네요. 삼겹살보다 훨씬 더...

삼겹살은 느끼해도 맛있는데 이건 그냥 느끼하기만....

기름이 와작 씹히는 느낌에 살코기 부분도 기름처럼 느끼하고

고기가 아니라 그냥 비곗덩어리만 통째로 먹는 느낌이었네요

원래 이런 건가요?

IP : 110.10.xxx.20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블링이 정교하게 되어있죠
    '12.6.8 11:31 PM (112.153.xxx.36)

    항정살이... 비싼건데... 그냥 취향이 아니신 듯...
    비계는 싫지만 퍽퍽 살 아닌걸 원하는 분들은 좋아하죠.

  • 2. 쓸개코
    '12.6.8 11:38 PM (122.36.xxx.111)

    저도 별로 안좋아해요..

  • 3. 그런가요?
    '12.6.8 11:42 PM (116.39.xxx.99)

    저는 삼겹살 안 먹는데 항정살은 먹거든요.
    고소하고 맛있는데...^^ 좀 저급한 항정살 드신 거 아닌가요?

  • 4. 저도...
    '12.6.8 11:56 PM (58.123.xxx.137)

    항정살이 입맛에 안 맞아서 싫어해요. 정말 느끼해서 못 먹겠더라구요.
    선*포크인가 하는 다른 브랜드 보다 더 비싼 돼지고기로 먹었는데도 그랬어요.

  • 5.
    '12.6.9 12:00 AM (175.114.xxx.209)

    전 삼겹살이 느끼해요. 기름이 그리 많으니 당연하겠죠?
    근데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걸 아니까 입 밖으로 내진 않고요.
    항정살은 맛있어요. 좀 좋은 거 사드셔보세요.

  • 6. 저는
    '12.6.9 12:19 AM (211.172.xxx.11)

    항정살 엄청 좋아하는데, 숯불에 잘 구어서 먹으면 입에 살살 녹아요.

  • 7. ..
    '12.6.9 12:21 AM (61.43.xxx.9) - 삭제된댓글

    옆테이블에서 아저씨들이 항정살을 넘 맛있게 먹는거 보고 시켜먹어봤는데 저랑 남편은 입에 안 맞아서 잘 못먹었어요..그 이후로 항정살은 굿바이~~~ㅜㅜ

  • 8. 음..
    '12.6.9 12:31 AM (115.126.xxx.16)

    수입드신거 아닌가요? 지난 번에 식당에서 항정살이라고 해서 시켰는데
    크기도 크고 기름덩어리..보니까 수입산이더라구요.
    국산 항정살은 딱 두번째 손가락 길이로 작고 쫀득쫀득하고 고소하고 아주 맛있어요.
    아. 이 밤에.. ㅠㅠ 먹고싶네요.

  • 9. 300 그람에 9,000 원
    '12.6.9 3:05 AM (114.207.xxx.94)

    하나로 마트에 가시면 300 그람 단위 포장에 9,000 원 정도인 항정살 팔아요.
    이거 구워먹으면 저희식구 입맛에는 너무나도 맛있는데..

    혹시 이거 드시고 맛없다고 하신거면 항정살이 진짜 입맛에 안맞는거 맞아요.

    하지만 항정살도 천차만별이라서 어디서 어떤 것 드셨는지요?...

  • 10. 저도 별로에요
    '12.6.9 4:08 AM (118.38.xxx.44)

    취향차가 있는거니까요.
    기름진 느낌이 강하죠. 삼겹살도 기름지긴한데 느낌이 좀 다른거 같아요.
    그리고 삼겹살은 기름이 많은 부위는 제거하고 먹을수도 있지만
    항정살은 마블링처럼 되어 있으니 그럴수도 없고.

    암튼 제 입맛에도 안맞더군요.

  • 11. ...
    '12.6.9 9:19 AM (112.167.xxx.205)

    취향탓이죠~
    저도 삼겹이나 목살 별로 안좋아해요.
    근데 항정살은 무지 좋아해요.
    삼겹이나 목살처럼 살부분이 퍽퍽하지도 않고...
    숫붗에 낮은 기름에 기름 살살 빼면서 잘 구우면 쫄깃하면서 입에서 사르르 녹죠..
    삼겹처럼 구우면 기름 덤벙~ 해서 못먹어요..

  • 12. 정육점개업
    '12.6.9 1:47 PM (121.136.xxx.171)

    지인이 개업해서
    특별히 보내준 항정살이었는데

    왜 이걸 이렇게 비싼 값으로 사서 먹어야하는 지... 모르겠던데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581 어제 김남주가 시아버지께 귀남 사건 이야기했나요? 1 어제 넝굴당.. 2012/06/18 2,072
119580 포괄수가제, 공무원,국회의원,각하 대상시범사업 먼저!!(서명운동.. 4 제발!! 2012/06/18 944
119579 사랑아 사랑아 보시는분. 8 내가티비소설.. 2012/06/18 1,967
119578 결혼한 남동생:: 2 ... 2012/06/18 1,883
119577 고기 양념하고 구웠는데 비릴때......어떻게 하죠? 2 ........ 2012/06/18 1,036
119576 저희집 진돗개가 계속 설사를 해요,,지식 있으신 분들 꼭 알려주.. 11 eatand.. 2012/06/18 5,170
119575 6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6/18 991
119574 여자들 뒷말 진짜 더럽게 많네요 29 --+ 2012/06/18 14,823
119573 재일동포 신생아 선물뭐가좋을까요? 1 아라한 2012/06/18 807
119572 영어질문이요~^^; (무플절망ㅠㅠ) 2 .. 2012/06/18 1,213
119571 수제화를 맞췄는데 불편하다면 3 왕발 2012/06/18 1,747
119570 손금보는 꿈 1 ,,, 2012/06/18 6,696
119569 생리때 팔다리가 욱씬거리고 아픈 이유가 뭘까요? 5 다리아픈 2012/06/18 4,420
119568 문재인님,경희대 토크콘서트 후기^^ 27 마음 2012/06/18 3,163
119567 [19금] 남편이 비아그라복용하며 임신하신분계신가요.. 007 2012/06/18 6,099
119566 차 바꾸려고 하는데, 견적 여러군데서 받아봐야 하나요?^^ 1 새차 2012/06/18 1,488
119565 까페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어요...:)) 12 까페 2012/06/18 3,020
119564 30대에 지방세포가 새로이 늘기도 하나요??? 3 지방세포 2012/06/18 2,052
119563 도배, 장판, 싱크대, 욕실타일 가장 저렴하게 하는 방법이 잇을.. 10 30평 아파.. 2012/06/18 7,795
119562 [추천도서] 남편과 아들이 이해가 안 가는 여자분들 7 권장도서 2012/06/18 2,349
119561 마이클 샌댈 책이 한국에서 130만부나 팔린거 아세요? 20 ... 2012/06/18 5,031
119560 마음이 외로울 때 1 포기 2012/06/18 1,781
119559 오늘 판교 테라스 하우스 보고 왔는데 실망했어요. 5 판교 2012/06/18 51,251
119558 마이클샌델 강의에서 관객들요 16 ㅁㅁ 2012/06/18 4,207
119557 판교 어느 곳이 좋을까요?-7살 4살 아이 전세 5억 이내 6 판교 2012/06/18 5,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