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정살이란 게 원래 이렇게 느끼한가요?

... 조회수 : 4,997
작성일 : 2012-06-08 23:27:24

돼지고기를 좋아하는데 항정살이란 부위는 처음 먹어 봤어요.

세상에 너무 느끼하네요. 삼겹살보다 훨씬 더...

삼겹살은 느끼해도 맛있는데 이건 그냥 느끼하기만....

기름이 와작 씹히는 느낌에 살코기 부분도 기름처럼 느끼하고

고기가 아니라 그냥 비곗덩어리만 통째로 먹는 느낌이었네요

원래 이런 건가요?

IP : 110.10.xxx.20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블링이 정교하게 되어있죠
    '12.6.8 11:31 PM (112.153.xxx.36)

    항정살이... 비싼건데... 그냥 취향이 아니신 듯...
    비계는 싫지만 퍽퍽 살 아닌걸 원하는 분들은 좋아하죠.

  • 2. 쓸개코
    '12.6.8 11:38 PM (122.36.xxx.111)

    저도 별로 안좋아해요..

  • 3. 그런가요?
    '12.6.8 11:42 PM (116.39.xxx.99)

    저는 삼겹살 안 먹는데 항정살은 먹거든요.
    고소하고 맛있는데...^^ 좀 저급한 항정살 드신 거 아닌가요?

  • 4. 저도...
    '12.6.8 11:56 PM (58.123.xxx.137)

    항정살이 입맛에 안 맞아서 싫어해요. 정말 느끼해서 못 먹겠더라구요.
    선*포크인가 하는 다른 브랜드 보다 더 비싼 돼지고기로 먹었는데도 그랬어요.

  • 5.
    '12.6.9 12:00 AM (175.114.xxx.209)

    전 삼겹살이 느끼해요. 기름이 그리 많으니 당연하겠죠?
    근데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걸 아니까 입 밖으로 내진 않고요.
    항정살은 맛있어요. 좀 좋은 거 사드셔보세요.

  • 6. 저는
    '12.6.9 12:19 AM (211.172.xxx.11)

    항정살 엄청 좋아하는데, 숯불에 잘 구어서 먹으면 입에 살살 녹아요.

  • 7. ..
    '12.6.9 12:21 AM (61.43.xxx.9) - 삭제된댓글

    옆테이블에서 아저씨들이 항정살을 넘 맛있게 먹는거 보고 시켜먹어봤는데 저랑 남편은 입에 안 맞아서 잘 못먹었어요..그 이후로 항정살은 굿바이~~~ㅜㅜ

  • 8. 음..
    '12.6.9 12:31 AM (115.126.xxx.16)

    수입드신거 아닌가요? 지난 번에 식당에서 항정살이라고 해서 시켰는데
    크기도 크고 기름덩어리..보니까 수입산이더라구요.
    국산 항정살은 딱 두번째 손가락 길이로 작고 쫀득쫀득하고 고소하고 아주 맛있어요.
    아. 이 밤에.. ㅠㅠ 먹고싶네요.

  • 9. 300 그람에 9,000 원
    '12.6.9 3:05 AM (114.207.xxx.94)

    하나로 마트에 가시면 300 그람 단위 포장에 9,000 원 정도인 항정살 팔아요.
    이거 구워먹으면 저희식구 입맛에는 너무나도 맛있는데..

    혹시 이거 드시고 맛없다고 하신거면 항정살이 진짜 입맛에 안맞는거 맞아요.

    하지만 항정살도 천차만별이라서 어디서 어떤 것 드셨는지요?...

  • 10. 저도 별로에요
    '12.6.9 4:08 AM (118.38.xxx.44)

    취향차가 있는거니까요.
    기름진 느낌이 강하죠. 삼겹살도 기름지긴한데 느낌이 좀 다른거 같아요.
    그리고 삼겹살은 기름이 많은 부위는 제거하고 먹을수도 있지만
    항정살은 마블링처럼 되어 있으니 그럴수도 없고.

    암튼 제 입맛에도 안맞더군요.

  • 11. ...
    '12.6.9 9:19 AM (112.167.xxx.205)

    취향탓이죠~
    저도 삼겹이나 목살 별로 안좋아해요.
    근데 항정살은 무지 좋아해요.
    삼겹이나 목살처럼 살부분이 퍽퍽하지도 않고...
    숫붗에 낮은 기름에 기름 살살 빼면서 잘 구우면 쫄깃하면서 입에서 사르르 녹죠..
    삼겹처럼 구우면 기름 덤벙~ 해서 못먹어요..

  • 12. 정육점개업
    '12.6.9 1:47 PM (121.136.xxx.171)

    지인이 개업해서
    특별히 보내준 항정살이었는데

    왜 이걸 이렇게 비싼 값으로 사서 먹어야하는 지... 모르겠던데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285 미초 블루베리 드셔본 분 있으신가요??? 4 다니엘허니 2012/09/04 1,203
149284 7살 남아인데 이런 상황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gbdb 2012/09/04 1,610
149283 안 맞는 아이친구 엄마라 그럴까요? 7 성격이 2012/09/04 2,634
149282 남편에게 실연당한 기분이에요. 42 하루 2012/09/04 9,641
149281 9월 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9/04 822
149280 아기 한복 사주는게 엄청난 사치인가요? 27 이상한데서 .. 2012/09/04 8,222
149279 화장실 냄새 제거방법좀 3 2012/09/04 2,866
149278 아이폰 사용자님들 사용법 배울 수 있는 좋은 카페소개해주세요~ 1 아이폰5기다.. 2012/09/04 661
149277 항암치료시 무균식에대해 6 알려주세요 2012/09/04 2,126
149276 여친 산낙지 질식사 미친x 사형구형됐네요(검찰이지만..) 1 해롱해롱 2012/09/04 1,586
149275 골든타임 과장토비들 줄타기 시작되겠네요 2 통쾌 2012/09/04 1,537
149274 부산 음식...기장 곰장어 비추천!! 4 부산 갔다온.. 2012/09/04 2,090
149273 일반폰 폰케이스(집)는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5 ... 2012/09/04 823
149272 초등 자녀두신분들 아이들 책 온라인 이벤트 어떤게 좋으셨는지 질.. 도서이벤트 2012/09/04 874
149271 이병헌의 광해 언론시사회 평이 굉장하네요. 31 와우 2012/09/04 6,974
149270 잘생겼는데 매력없는 남자 본적 있으세요? 65 ... 2012/09/04 19,916
149269 세탁소 드라이클리닝 가격 좀 봐주세요 4 ... 2012/09/04 10,643
149268 집에서 혼자 요가하시는 분 계신가요? 11 잘록한허리 .. 2012/09/04 3,493
149267 금 어떻게 파는 건가요? 2 비오는 날 2012/09/04 1,051
149266 저는 이런 날씨가 좋아요.... 4 가을을기다려.. 2012/09/04 1,343
149265 임신시 약물... 2 ddd 2012/09/04 991
149264 선선한날. 빨래 좀. 삶을려는데 3 고정 2012/09/04 815
149263 안철수 " 대통령이 되고 싶은 생각 없다" 18 rvd 2012/09/04 3,651
149262 빌리부트캠프 한달 4 ^^ 2012/09/04 4,939
149261 전 초등학교때 정형외과만 가도 수치스러웠어요 4 ... 2012/09/04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