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흑~나두 나시 티 입고싶따.

나리 조회수 : 2,799
작성일 : 2012-06-08 19:59:36

결혼 하면서 찐 살이 평생 따라 다니네요.

20대 때는 나도 한 날씬 했는데...  그래서 입고 싶은 옷

맘대로 입고 살았던 시절이 나에게도 있었는데....

 

결혼 하면서 순식간에 찐 살 빼지도 못하고

살 찐 몸에 맞춰 옷을 입어야 하니 소심한 성격에

반바지, 나시티 같은 옷은 아에 남의 옷이겠거니 하고 산 세월이

어언 30년. ㅠㅠ

낼 모레 60 앞두고 이제 와 새삼 지난 시간이 억울해서

이제라도, 지금부터라도 입고 싶은 옷 입어보자.  해서

다이어트도 하고 당장 더워지는 날씨에 팔없는 옷 입고 싶어

팔뚝살 덜어내는 운동 뭐 없나  검색해 보니

수건 끝 양손에 잡고 팔 위로 올러 뒤로 내렸다 올렸다 하면

팔뚝이 가늘어 진대서 해 볼렸더니 한 편에서는

그거하면 팔뚝살 빠지지않고 오히려 어깨만 넓어진다고 하니

혹 떼려다 혹 붙이는 꼴 되지나 않나 해서

82님들에게 물어 봅니다. 이거 정말 어깨 넓어지나요?

IP : 59.5.xxx.1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8 8:09 PM (222.110.xxx.184)

    어깨는 그리 많이 넓어지지 않을것 같으나...

    60을 바라보는 나이시면 아무리 날씬하셔도 나시는 안입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일단 좀 천해보이구요. 군살 많이 없는 팔뚝도 그나이때는 탄력이 전혀 없이 축축 늘어져서 보기 싫어요.. 진심...

    젊은 애들은 살집이 있어도 탱탱해서 그나마 봐줄만.

  • 2. 웃음조각*^^*
    '12.6.8 8:12 PM (203.142.xxx.146)

    뭐 어때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팔뚝살 빼기 검색하셔서 해보세요.

    남들 시선이 우려되시면 예쁜 나시티 구하셔서 실내복으로 입고 계셔도 되고요.
    남들에게 피해주지 않는 한 하고싶은 것 해보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고 봅니다^^

  • 3. 음..
    '12.6.8 8:22 PM (115.126.xxx.16)

    40대 초반인데 팔뚝살이 문제가 아니구요.
    덕지덕지 붙어있는 셀룰라이트가 너무 흉해요. ㅠㅠ
    팔뚝 한번 꽉 잡아보세요. 살이 오렌지껍질처럼 울룩불룩하면 셀룰라이트가 있는거구요.
    그건 팔을 움직일때마다 보여요. 팔에 힘들주거나 할때도 보이구요.
    셀룰라이트 있으시면 그것부터 조치를 취하셔야..
    전 손으로 계속 주물러서 맛사지해주고요.
    셀룰라이트 완화 시켜주는 크림 발라주고 있어요.
    이건 바를때만 효과있다고 하는데
    여름 팔 내놓는 계절에만이라도 바르려구요.
    운동도 하시고 셀룰라이트 관리도 해주세요~

  • 4. ..
    '12.6.8 8:40 PM (222.233.xxx.199)

    전 노출을 끔찍히 싫어하는 성격이라 젊은 시절 민소매는 늘 패스..
    근데 몇년전부터 살인적인 더위에 당할 재간이 없어
    집에서 입기 시작했는데요.
    소매있고 없고가 그리 차이가 나는줄은... 넘넘 시원하대요.
    외출용으로는 그나마 어깨부분 살짝 덮어주는 걸로 입어요.
    하체도 튼실하지만 무릎까지 오는 반바지 입어주고요..

  • 5. ...
    '12.6.8 9:00 PM (121.165.xxx.181)

    나시 위에 덧입는 손뜨개 레이스 가디건 같은거 입고 다니시는 분들 보면 시원해 보이시던데.
    그런 스타일은 어떠세요?

  • 6. 에구.
    '12.6.8 9:14 PM (211.199.xxx.67)

    첫 댓글님. 원글님이 가터밸트를 입고 다니시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깟 나시 하나 입어보겠다는데 무슨 천박씩이나 나옵니까? 쯧..

    원글님 그냥 입으세요. 전 저희 시어머니 한 체격하시지만 나시 입으시면 시원해 보여서
    날씬해보이고 보기에도 좋던데요.
    참. 겨드랑이 제모만은 해주세요~^^

  • 7. 어휴
    '12.6.8 9:47 PM (125.187.xxx.175)

    비키니 입고 다니겠다는 것도 아닌데 나시 정도 뭐 어때요?
    모델 몸매 아닌 사람들은 몸 꽁꽁 싸매고 다녀야 하나요?
    나이들어 몸매 안 예쁘면 짧은 옷도 못 입나요?
    저는 삼십대고 한 팔뚝 하지만 더우면 나시 입고 다녀요. 뭐 어떻습니까?
    우리 동네 칠십 어르신도 나시 입고 다니시는데 예쁜 팔은 아니지만 아무렇지도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835 종신보험이 6 효과 2012/06/10 1,756
118834 초등2학년 엄마표학습하기가 너무 힘이 들어요. 15 무능맘 2012/06/10 3,763
118833 막말의 역사, 뒤집어 씌우기. 2 막말 2012/06/10 1,217
118832 턱관절장애 도움말씀 주실분 3 희망 2012/06/10 2,136
118831 여자 아나운서 목소리 중 누가 좋은가요.. 14 oo 2012/06/10 5,353
118830 아 도저히 말해줄 수가 없었어요.. ㅠㅠ 4 겁냉이 2012/06/10 3,054
118829 곽노현 교육감 에세이 [나비]의 박원순 시장 추천사 5 나비 2012/06/10 1,807
118828 외고중에서요 3 rndrma.. 2012/06/10 2,845
118827 30대 중반인데 저처럼 세안후 아무것도 안바르는 분 있으세요? 17 ... 2012/06/10 19,864
118826 오바마는 모임 성격에 맞춰 세일즈를 잘 하네요. ... 2012/06/10 1,597
118825 임신 중에 남편한테 섭섭했던 적 없으셨어요? 1 2012/06/10 1,378
118824 신랑이 옆에서 마이웨이를 보고 있어여. 9 .. 2012/06/10 2,370
118823 싸우는 분들 ,남편이 처음엔 사랑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10 g 2012/06/10 4,010
118822 댓글 아이디옆 마크는 뭔가요?? 9 ?? 2012/06/10 1,743
118821 호주에서 온 화장품..이거 아시는지? 5 에센스 2012/06/10 2,660
118820 자동차사고관련)아이가 탄 학원차가 후방추돌사고 당했어요 궁금 2012/06/10 1,646
118819 아이 매트리스는 딱딱한게 좋나요? 시몬스 2012/06/10 1,895
118818 서울에 유명한 신경정신과병원 추천좀해주세요... 4 lieyse.. 2012/06/10 17,887
118817 여름휴가 예약 시작하셨나요??? 2 tjaaj 2012/06/10 2,112
118816 새끼냥이들을 어쩐냐옹 16 야옹 2012/06/10 2,269
118815 재활용 분리시 모든 비닐은 전부 비닐류에 해당하나요? 4 맥주파티 2012/06/10 8,400
118814 탄소포인트제 아이맘 2012/06/10 1,332
118813 기 세게 생겼다는 말 들으면 어떠세요? 17 er 2012/06/10 7,085
118812 우울증약 효과있나요?? 8 ........ 2012/06/10 14,992
118811 15개월 아기 키우기. 필요한게 그리도 많은가요? 18 해달씨 2012/06/10 4,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