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반쯤에 엄마가 교통사고로 양쪽 발목과 한쪽 팔목을 다치셨어요. 60대초반이시구요.
한쪽 발목과 팔목은 수술을 하셨고, 오늘 기부스는 모두 풀르셨는데요.
이제부터 재활치료 시작이라 생각하니...이거저거 걱정이 많아요.
교통사고 자체가 보험처리도 복잡하고, 정말 속상한 일 투성이네요. 정말...
아직 물리치료도 많이 받으셔야 되고, 이제부터 걷기 연습을 시작하셔야 되는데..아직도 많이 아프신지
겁이 나셔서 그런건지 한쪽 발 딛는것조차 무서워하세요..의사샘말로는 걱정하지 말고, 이제부터 슬슬 걷는연습하라고 하시는데..
글고 젤 중요한 음식때문에 글을 올렸습니다.
병원말로는 쇠고기나 멸치같은 음식을 많이 드시라고 하시는데..
엄마한테 이제껏 음식하나 제대로 챙겨드리지 못해서 정말 죄송할따름이에요..
제가 아직 미혼이라 음식도 제대로 할줄도 모르고..그동안은 못났게도..멸치볶음정도만 챙겨드렸는데요..
보통 뼈 붙는데 사골고아서 많이 먹어야 된다고 하시잖아요. 근데 또 어떤분들은 인이 빠져나가서 안좋다고도 하시고..
그래도 사골을 고아서 해드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쇠고기로 할수있는 여러요리들이나 멸치, 우유같은 칼슘많은 음식만 챙겨드리는게 나을지..
도움의 말씀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