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만나는 사이인데 반말하기가 어려운가봐요
나이가 비슷한 것도 아니고 한참 어린데 존댓말 쓰는거 옆에서 보면 답답해요.
다른집들도 그러나요?
서로간에 예의를 갖추는 게 좋은거죠.
성인들이 서로 존대말 하는 게 당연하지 않나요?
원글님은 원래 원칙이랄까...다른 분들은 어떡하시나 묻는 내용같은데요,,
예전엔 나이많아도 여동생 남편이면 말놓지 않았나요? 저흰 여동생이 없어 몰라요
서로 존칭을 해주는 게 좋죠.
다른 쪽에서 말 편하게 하시라..하고 말하지 않는다면
그냥 서로 존칭하는게 좋아요.
울오빠는 나이도 작으면서
첨부터 신랑한테 말을 놓던데
님남편분이 양반이시네요
서로서로 존대하기도합니다.
울남편은 제부한테 존댓말써요.
제부도 물론 존댓말 쓰고요....샌님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남한테 함부로 말 못 놓는 타입이랍니다.
조심성 있는 반말(~~하게체)을 하는 게 맞구요
더구나 나이가 한참 어리시다면 더더욱 존댓말은 안해요.
전혀 몰상식 한거 아니구요.
옛날에는 여동생 남편에게 말을 놓아도 되었으나 성인이 경우 서로 존대해주면 좋을것 같네요.
나이의 많고 적음과 서열을 떠나서.
남편분 훌륭하신 분입니다.
저희는 시누 남편이 저희보다 7살 많아요 그래서 안서방~ 이라고 부르긴하지만 서로 올려서 말해요
안서방... 식사 하셨나요/? 좀 웃기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