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결혼 적령기 나이대가 80년대 초중반 생들인데
요세대가 좀 그래요.
과실은 따먹고 책임은 안지려고 하죠.
우리사회에서 양성평등에 대한 얘기가 일반 매스컴에서 부각되기 시작한때가 90년대 부터인데
그때 10대를 보내며 교육은 받았고 그 전 세대보다 자라면서 실질적인 차별은 덜했고
imf 이후 경제적 양극화를 겪으며 물질에 대한 달콤함과 밑바닥으로 추락에 대한 공포도 알고있고...
그러다 보니 불리한 상황에선 반사적으로 남녀평등이 입에서 나오긴 하지만
유리한 상황에선 입 싹 씻는 얌체 세대.
돈앞에서 한없이 작아지고 속물적인 모습도 노골적으로 드러내기도 하고....
따지고 보면 개인의 문제는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