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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키우면서 궁금증

.. 조회수 : 3,567
작성일 : 2012-06-08 14:34:38

며칠전에 옹기에 구피키운다고 글올렸었는데요,,그 담날 구피가 새끼를 갑자기 엄청 많이 낳았어요

분양받을때 많이 자란 암컷이 딱 한 마리 있었는데 3주동안 배만 불렀고 새끼를 안낳았거든요

돌이 깔린것도 아니고 깨끗한편이라 새끼낳았는데 잡아먹힌 경우는 아닌듯싶고요,,,매일 지켜봤으니,,

아이들이 매일 새끼낳기를 고대했는데,,,이사 하고 그 담날 대방출했네요

그래서 원래 키우던 작은 통에 새끼만 분리했는데

 

어미가 그 날부터 이상하더라구요,,,멍하니 가만히 있고,,,수컷도 한 마리 죽었고요,,,

분양받은 큰 구피는 그래서 5마리 남고,,새끼는 서른마리정도 되고요,,,

 

궁금한것은 어미가 몸이 갸우뚱하니 떠있고 수초에 닿거나 하면 또 헤엄치고 그러더니

결국 점심때 가버렸어요,,,ㅜㅜ 이것이 그냥 수명이 다한건지요,,,??

 

어제 수초를 두 포기나 또 리필해줬고 물도 더 보충해서 깨끗한데,,,죽었단 말이죠,,

 

수명을 다해서 그런건지,,,다른 문제가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IP : 58.239.xxx.1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명다해서
    '12.6.8 2:39 PM (39.120.xxx.78)

    그런게아니라...구피가 둥둥 떠있다가 머리는 밑으로향해있다가 그러다 죽은거 맞죠??
    그게 무슨 병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소금물로 목욕 시키면 다시 살아나요.
    죽염인가 천일염을 티스푼으로 한스푼 타서 희석시켜서 그물로 목욕시키고 그물에
    담궈두니 회생하더라구요. 저도 1년쯤 키운 구피 몇마리가 그런 증상보이면서 몸도
    검은 빛깔을 띄었구요. 암튼 그렇게 소금욕(?)인가 명칭이 기억안나는데
    그병에 걸렸을때 그렇게 해주면 살아난다고해서 소금욕해줬더니 살아났어요.
    지금도 잘살고있구요^^

  • 2. ..
    '12.6.8 3:08 PM (58.239.xxx.125)

    예 가우뚱하면서 움직이지 않다가 죽었는가 싶어 살짝 물결을 쳐보니 헤엄치고,,그렇게 반복하길래
    시체놀이 하는 줄알았는데 반복되니까,,아 죽는구나 싶더군요,,그래서 새끼들에게 넣어줬더니 바로 죽었어요,,인사하라구요,,--;;; 소금욕은 첨들어보는데 참고로 할께요,,이야기 감사합니다

  • 3. 아까 전에
    '12.6.8 3:40 PM (202.159.xxx.149)

    구피 한 마리 보내고 오는 길이에요... 제가 벌써 몇 마리째 보내서 처음에는 속상했는데 이제는 명대로 살다 갔겠거니 했는데 소금욕이라는 방법이 있었네요. 한 번 해봐야겠어요.

  • 4. 하이팬
    '12.6.8 5:22 PM (112.169.xxx.166)

    마트에서 사 온 구피는 하루만에 다 죽더라구요. 다른 집에서 가져온 새끼는 잘 사는데 물 때문이겠죠

  • 5. 전혀
    '12.6.8 5:25 PM (125.141.xxx.196)

    구피는 2년 넘게 키우고 있는데, 죽은 적이 없어서...
    전 수돗물 받아 놨다가 물 갈아주고 한달에 한번 갈아주고
    등이나 산소 전혀 없이 어항에 돌깔고,
    수초도 없어 물에서 키우는 화초 그냥 넣어서 키우는데
    죽지 않고 새끼도 너무 잘 낳아서 어떤 때는 귀찮아요
    새끼 낳으면 따로 건지지 말고 바닥에 크기가 다양한 돌을 깔면
    그 안으로 숨어 있다가 나왔다 하고 어느 정도 크면
    큰 놈들이 잡아 먹지 못해요

  • 6. 우리집
    '12.6.8 7:19 PM (125.135.xxx.131)

    구피들은 새끼 낳을때 되면 왜 그리 요란하죠?
    다른 땐 모르겠고 자려고 누웠을 때 가끔 듣는데..
    물소리가 철썩 하는 듯한 느낌이 나거든요.
    아님 구피가 강하게 몸을 터는 듯한 느낌?
    그러면 다음 날 보면 새끼를 낳아놨더라구요.
    우리집 구피는 사람처럼 산통을 심하게 하면서 새끼를 낳나봐요.
    그런데 우리집 어항은 조건이 열악해서 그런지 새끼들이 거의 못 살고 몇 마리들만 생존하더군요.

  • 7. ..
    '12.6.8 7:26 PM (58.239.xxx.125)

    저희집 암컷구피는 새끼낳기전에 수초속에 파고 들어가서 가만히 있더라구요,,직감적으로 몸푸려나보다 생각했는데 그 담날 새끼떼를 볼수 있었구요,,,글 들 읽고 보니 관리 소흘로 죽은것같아서 맘이 아파요

  • 8. ...
    '12.6.9 3:05 AM (59.15.xxx.61)

    다음카페 '열대어사랑'에 들어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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