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피키우면서 궁금증

.. 조회수 : 3,479
작성일 : 2012-06-08 14:34:38

며칠전에 옹기에 구피키운다고 글올렸었는데요,,그 담날 구피가 새끼를 갑자기 엄청 많이 낳았어요

분양받을때 많이 자란 암컷이 딱 한 마리 있었는데 3주동안 배만 불렀고 새끼를 안낳았거든요

돌이 깔린것도 아니고 깨끗한편이라 새끼낳았는데 잡아먹힌 경우는 아닌듯싶고요,,,매일 지켜봤으니,,

아이들이 매일 새끼낳기를 고대했는데,,,이사 하고 그 담날 대방출했네요

그래서 원래 키우던 작은 통에 새끼만 분리했는데

 

어미가 그 날부터 이상하더라구요,,,멍하니 가만히 있고,,,수컷도 한 마리 죽었고요,,,

분양받은 큰 구피는 그래서 5마리 남고,,새끼는 서른마리정도 되고요,,,

 

궁금한것은 어미가 몸이 갸우뚱하니 떠있고 수초에 닿거나 하면 또 헤엄치고 그러더니

결국 점심때 가버렸어요,,,ㅜㅜ 이것이 그냥 수명이 다한건지요,,,??

 

어제 수초를 두 포기나 또 리필해줬고 물도 더 보충해서 깨끗한데,,,죽었단 말이죠,,

 

수명을 다해서 그런건지,,,다른 문제가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IP : 58.239.xxx.1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명다해서
    '12.6.8 2:39 PM (39.120.xxx.78)

    그런게아니라...구피가 둥둥 떠있다가 머리는 밑으로향해있다가 그러다 죽은거 맞죠??
    그게 무슨 병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소금물로 목욕 시키면 다시 살아나요.
    죽염인가 천일염을 티스푼으로 한스푼 타서 희석시켜서 그물로 목욕시키고 그물에
    담궈두니 회생하더라구요. 저도 1년쯤 키운 구피 몇마리가 그런 증상보이면서 몸도
    검은 빛깔을 띄었구요. 암튼 그렇게 소금욕(?)인가 명칭이 기억안나는데
    그병에 걸렸을때 그렇게 해주면 살아난다고해서 소금욕해줬더니 살아났어요.
    지금도 잘살고있구요^^

  • 2. ..
    '12.6.8 3:08 PM (58.239.xxx.125)

    예 가우뚱하면서 움직이지 않다가 죽었는가 싶어 살짝 물결을 쳐보니 헤엄치고,,그렇게 반복하길래
    시체놀이 하는 줄알았는데 반복되니까,,아 죽는구나 싶더군요,,그래서 새끼들에게 넣어줬더니 바로 죽었어요,,인사하라구요,,--;;; 소금욕은 첨들어보는데 참고로 할께요,,이야기 감사합니다

  • 3. 아까 전에
    '12.6.8 3:40 PM (202.159.xxx.149)

    구피 한 마리 보내고 오는 길이에요... 제가 벌써 몇 마리째 보내서 처음에는 속상했는데 이제는 명대로 살다 갔겠거니 했는데 소금욕이라는 방법이 있었네요. 한 번 해봐야겠어요.

  • 4. 하이팬
    '12.6.8 5:22 PM (112.169.xxx.166)

    마트에서 사 온 구피는 하루만에 다 죽더라구요. 다른 집에서 가져온 새끼는 잘 사는데 물 때문이겠죠

  • 5. 전혀
    '12.6.8 5:25 PM (125.141.xxx.196)

    구피는 2년 넘게 키우고 있는데, 죽은 적이 없어서...
    전 수돗물 받아 놨다가 물 갈아주고 한달에 한번 갈아주고
    등이나 산소 전혀 없이 어항에 돌깔고,
    수초도 없어 물에서 키우는 화초 그냥 넣어서 키우는데
    죽지 않고 새끼도 너무 잘 낳아서 어떤 때는 귀찮아요
    새끼 낳으면 따로 건지지 말고 바닥에 크기가 다양한 돌을 깔면
    그 안으로 숨어 있다가 나왔다 하고 어느 정도 크면
    큰 놈들이 잡아 먹지 못해요

  • 6. 우리집
    '12.6.8 7:19 PM (125.135.xxx.131)

    구피들은 새끼 낳을때 되면 왜 그리 요란하죠?
    다른 땐 모르겠고 자려고 누웠을 때 가끔 듣는데..
    물소리가 철썩 하는 듯한 느낌이 나거든요.
    아님 구피가 강하게 몸을 터는 듯한 느낌?
    그러면 다음 날 보면 새끼를 낳아놨더라구요.
    우리집 구피는 사람처럼 산통을 심하게 하면서 새끼를 낳나봐요.
    그런데 우리집 어항은 조건이 열악해서 그런지 새끼들이 거의 못 살고 몇 마리들만 생존하더군요.

  • 7. ..
    '12.6.8 7:26 PM (58.239.xxx.125)

    저희집 암컷구피는 새끼낳기전에 수초속에 파고 들어가서 가만히 있더라구요,,직감적으로 몸푸려나보다 생각했는데 그 담날 새끼떼를 볼수 있었구요,,,글 들 읽고 보니 관리 소흘로 죽은것같아서 맘이 아파요

  • 8. ...
    '12.6.9 3:05 AM (59.15.xxx.61)

    다음카페 '열대어사랑'에 들어가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956 도대체 스터디 한다는게 공부를 어떻게 한다는건지요 3 vv 2012/06/13 1,500
117955 아놔~~저는 추적자를 발로 봤나 봅니다... 11 aaa 2012/06/13 3,530
117954 아침프로 6 빅마마 2012/06/13 1,571
117953 저도 아이키우는 고민.. ㅠㅠ 2012/06/13 994
117952 아이폰에 사진꾸미는 어플들 많이 있잖아요? 한없이설레다.. 2012/06/13 1,426
117951 6월 1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6/13 811
117950 초2학년 드라마 보나요? 8 드라마 2012/06/13 1,672
117949 원단 한 마는 길이가 몇센치 인가요? 3 원단 2012/06/13 9,508
117948 부모 교육 받을 수 있는곳 있을까요? 13 부모 자격 .. 2012/06/13 1,396
117947 두자리 곱 한자리는 너무 한거아닌가요? 7 연산느린초5.. 2012/06/13 1,630
117946 4마일걷기 글 삭제됐어요ㅠ 5 죄송해요 2012/06/13 1,793
117945 체력이 너무 떨어지는 중학생..뭘 먹이면 좋을까요? 6 추천 2012/06/13 1,876
117944 피자집 샐러드(감자으깬거) 오픈마켓 괜찮나요? 3 여쭤봅니다 2012/06/13 1,082
117943 큰애때문에 돌겠어요. 너무 힘들어요. 5살인데... 35 도와주세요... 2012/06/13 5,417
117942 철산 도덕파크 사시는분 계신가요? 2 예신 2012/06/13 2,792
117941 브라 어떻게 사시나요? 매장은 넘 비싸요 5 푸른꽃 2012/06/13 2,822
117940 아주 이상한 타블로 49 madox 2012/06/13 6,163
117939 플라스틱이 없는 압력솥 있나요? 3 조심 2012/06/13 852
117938 박원순 - 北인권 단체 9곳 지원 끊었다 6 참맛 2012/06/13 1,946
117937 pk준 얼굴만 괜찮고 연기를 너무 못해서.,,,ㅠ.ㅠ. 12 뒤늦게 추적.. 2012/06/13 2,501
117936 청매실 받았는데요 향기가 안나요 3 매실~ 2012/06/13 1,298
117935 김정일에 “참 인간이십니다” 1 참맛 2012/06/13 899
117934 간장독의 소금 결정 2 간장독 2012/06/13 2,426
117933 결혼 기념 7주년... 하루 지나 알았네요 ^^; 5 가족 2012/06/13 1,001
117932 "北, 60년대 남측 진보정당ㆍ단체 직접 지원 4 .. 2012/06/13 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