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옹기에 구피키운다고 글올렸었는데요,,그 담날 구피가 새끼를 갑자기 엄청 많이 낳았어요
분양받을때 많이 자란 암컷이 딱 한 마리 있었는데 3주동안 배만 불렀고 새끼를 안낳았거든요
돌이 깔린것도 아니고 깨끗한편이라 새끼낳았는데 잡아먹힌 경우는 아닌듯싶고요,,,매일 지켜봤으니,,
아이들이 매일 새끼낳기를 고대했는데,,,이사 하고 그 담날 대방출했네요
그래서 원래 키우던 작은 통에 새끼만 분리했는데
어미가 그 날부터 이상하더라구요,,,멍하니 가만히 있고,,,수컷도 한 마리 죽었고요,,,
분양받은 큰 구피는 그래서 5마리 남고,,새끼는 서른마리정도 되고요,,,
궁금한것은 어미가 몸이 갸우뚱하니 떠있고 수초에 닿거나 하면 또 헤엄치고 그러더니
결국 점심때 가버렸어요,,,ㅜㅜ 이것이 그냥 수명이 다한건지요,,,??
어제 수초를 두 포기나 또 리필해줬고 물도 더 보충해서 깨끗한데,,,죽었단 말이죠,,
수명을 다해서 그런건지,,,다른 문제가 있는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