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집 전세 주고 전세 사는거 어떨까요?

집고민 조회수 : 2,099
작성일 : 2012-06-08 14:07:16

이렇게 하시는 분 많은걸로 알지만 같은 지역 같은 동네서요.

지방발령이나 다른 변수가 있는게 아니라 이사 가려고 보아 둔 큰 평수가 있는데

지금 집이 안 나가고 있어요.

현재 살고 있는 곳이 전세,매매 다 활발한 곳이었는데 요즘은 매매가 안 되네요. 

이사가자 맘 먹은게 2년이 가까워 오는데 사정상 집 내놓은지는 두달째..

아무도 보러 안 오네요.ㅜㅜ

울 아파트 전세주고 매매 희망하는 아파트에 한번 전세살아 보는건 어떨까요? 

결혼할때부터 작지만 집을 사서 시작해서 전세 사는거 어떨지 조금 걱정스럽긴 해요.

도배고 안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내 집도 아닌데 큰 돈 들이기도 그렇고..

전세아파트도 다 실크로 도배하나요?

매수 계획이 있으니 당연히 전세금 차액은 있어서 전세금이 높더라도 무조건 제일 깨끗해서

내 돈 안 들이고 살수 있는 아파트 만나면 정말 좋겠어요.

전세 주면 내 집 망가지는것도 걱정스러워 팔고 뜨는것이 제일 좋긴 한데

맘이 떠 버려선지 하루빨리 이사가고픈 맘만 드는 요즘이네요.

IP : 218.49.xxx.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워니
    '12.6.8 2:25 PM (125.142.xxx.12)

    저랑 같은 고민이네요.
    전 고민하다가 어제 계약했어요.

    집이나 보러가자 하고 본 집이 수리 잘된 깨끗한 집이고
    외국유학때문에 전세 놓는거라
    5년정도 살 수 있을 것 같아 계약했습니다.

    집이 매매가 되야 움직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억지로라도 살고 싶은 곳가서
    사는 것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아이들은 금방크는데 오히려
    어릴 때 큰 집서 사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아요.

  • 2. 제가
    '12.6.8 2:40 PM (123.111.xxx.244)

    지금 집 두 채 전세주고 5년째 전세살고 있어요.
    소유한 한 채는 아이 둘 키우기에 약간 평수가 작은 듯하고
    또 다른 한 채는 평수는 넉넉한데 아이들 학교에서 좀 먼 곳이라 전학할 엄두가 안 나서요.
    전세의 가장 단점이 2년마다 이사 걱정해야 하는 건데
    운이 좋은 건지 지금 빌려 살고 있는 집 주인분이 계속 연장을 해주셔서
    일단 6년까지는 살 수 있게 돼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만약 그동안 2년마다 이사해야 했다면
    아마 내 집으로 들어가지 않았을까 싶어요.
    이사가 비용도 많이 들고 신경 쓸 것도 많고 골치 아프잖아요.

  • 3. 두 분 모두
    '12.6.8 6:13 PM (218.49.xxx.64)

    운이 좋으신 편이네요.
    집에 마음이 뜨니 청소니 뭐니 살림이 다 시들해지고
    전체적으로 의욕이 떨어져서 정말 안 좋은듯 해요.
    저도 두분 보고 힘 얻어서 좋은 전세 얻기 추진해 보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677 마음이 조급해지고 지금까지 뭐했냐싶어요..ㅠㅠ 11 7세아이엄마.. 2012/06/11 3,019
117676 추적자 본방사수했는데 실망시키지 않네요 2 dd 2012/06/11 2,473
117675 추적자 질문이요.. 10 꿈꾸는고양이.. 2012/06/11 2,916
117674 남편이 고혈압약을 먹게됐어요 식단고민 19 제발조언 2012/06/11 3,810
117673 꿈의 유효기간은 얼마일까요? 2 유효기간 2012/06/11 2,995
117672 틀린곳좀 고쳐주세요(영작관련) 1 늘도움받고 .. 2012/06/11 885
117671 귀질환)저녁내내한쪽귀가 꽉 막히고 울리고 아파요. 응급실가야할.. 2 oo 2012/06/11 6,649
117670 추적자를 보니 미드 도망자 생각이 나네요 4 ... 2012/06/11 2,748
117669 쿠쿠 타철명장과 쿠첸 명품철정 중에서 1 8년만에 바.. 2012/06/11 5,505
117668 생리를 계속 하는데요...? 5 갱년기 증상.. 2012/06/11 4,270
117667 백화점 직원들 아침 출근시간이 몇시인가요? 2 ... 2012/06/11 3,792
117666 지은 죄가 얼마인데..기립 박수에, 사열에.. 2 ... 2012/06/11 1,379
117665 어떤 증세일까요? 병원에 가야 할까요? 5 ........ 2012/06/11 2,010
117664 남편의 버럭질 어떻게 안 고쳐질까요 7 ,,, 2012/06/11 2,499
117663 왼쪽 다리만 스트레칭할 때.... 2 이상해요 2012/06/11 1,441
117662 40에첫애를낳았는데 엄마들이랑어울리기힘들어요 13 늙은녀자 2012/06/11 4,717
117661 수제비누 추천해주세요. 3 카페라떼사랑.. 2012/06/11 1,545
117660 사후세계가 있을것 같으신가요? 87 미안해사랑해.. 2012/06/11 13,309
117659 오픈마켓 클릭하면 별별 쇼핑 사이트가 함께 열려요 2 도와주시와요.. 2012/06/11 1,366
117658 책은 사기 당하고 애도 아프고 나도 아프고~ 5 우울 2012/06/11 2,021
117657 매실엑기스 만들때 3 이스리 2012/06/11 1,716
117656 한의원에서 침 맞는거요. 피 같은거 묻는거 위생적으로 어떤가요?.. 3 바닐라 2012/06/11 2,543
117655 40대 취직 힘드네요. 엑셀이 어려운가요 5 ........ 2012/06/11 5,002
117654 오늘 하루 힘든 하루였네요. 1 구름 2012/06/11 1,269
117653 방송인 김미화" MBC 라디오 하차 사찰문건발견&quo.. 기린 2012/06/11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