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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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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전세 주고 전세 사는거 어떨까요?

집고민 조회수 : 2,026
작성일 : 2012-06-08 14:07:16

이렇게 하시는 분 많은걸로 알지만 같은 지역 같은 동네서요.

지방발령이나 다른 변수가 있는게 아니라 이사 가려고 보아 둔 큰 평수가 있는데

지금 집이 안 나가고 있어요.

현재 살고 있는 곳이 전세,매매 다 활발한 곳이었는데 요즘은 매매가 안 되네요. 

이사가자 맘 먹은게 2년이 가까워 오는데 사정상 집 내놓은지는 두달째..

아무도 보러 안 오네요.ㅜㅜ

울 아파트 전세주고 매매 희망하는 아파트에 한번 전세살아 보는건 어떨까요? 

결혼할때부터 작지만 집을 사서 시작해서 전세 사는거 어떨지 조금 걱정스럽긴 해요.

도배고 안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내 집도 아닌데 큰 돈 들이기도 그렇고..

전세아파트도 다 실크로 도배하나요?

매수 계획이 있으니 당연히 전세금 차액은 있어서 전세금이 높더라도 무조건 제일 깨끗해서

내 돈 안 들이고 살수 있는 아파트 만나면 정말 좋겠어요.

전세 주면 내 집 망가지는것도 걱정스러워 팔고 뜨는것이 제일 좋긴 한데

맘이 떠 버려선지 하루빨리 이사가고픈 맘만 드는 요즘이네요.

IP : 218.49.xxx.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워니
    '12.6.8 2:25 PM (125.142.xxx.12)

    저랑 같은 고민이네요.
    전 고민하다가 어제 계약했어요.

    집이나 보러가자 하고 본 집이 수리 잘된 깨끗한 집이고
    외국유학때문에 전세 놓는거라
    5년정도 살 수 있을 것 같아 계약했습니다.

    집이 매매가 되야 움직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억지로라도 살고 싶은 곳가서
    사는 것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아이들은 금방크는데 오히려
    어릴 때 큰 집서 사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아요.

  • 2. 제가
    '12.6.8 2:40 PM (123.111.xxx.244)

    지금 집 두 채 전세주고 5년째 전세살고 있어요.
    소유한 한 채는 아이 둘 키우기에 약간 평수가 작은 듯하고
    또 다른 한 채는 평수는 넉넉한데 아이들 학교에서 좀 먼 곳이라 전학할 엄두가 안 나서요.
    전세의 가장 단점이 2년마다 이사 걱정해야 하는 건데
    운이 좋은 건지 지금 빌려 살고 있는 집 주인분이 계속 연장을 해주셔서
    일단 6년까지는 살 수 있게 돼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만약 그동안 2년마다 이사해야 했다면
    아마 내 집으로 들어가지 않았을까 싶어요.
    이사가 비용도 많이 들고 신경 쓸 것도 많고 골치 아프잖아요.

  • 3. 두 분 모두
    '12.6.8 6:13 PM (218.49.xxx.64)

    운이 좋으신 편이네요.
    집에 마음이 뜨니 청소니 뭐니 살림이 다 시들해지고
    전체적으로 의욕이 떨어져서 정말 안 좋은듯 해요.
    저도 두분 보고 힘 얻어서 좋은 전세 얻기 추진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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