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학기 다 마친것도 아니고, 한참 학기중인데
샘께 너무도 감사해서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
여긴 뭐가 괜찮을까 싶네요.
받아서 부담스럽지 않고, 맘으로 알아줄수 있는 그런 선물..뭐 없을까요?
우리애 잘봐달라가 아니라, 너무 힘들어 하는 아이, 나 역시 너무 힘든 아이가
선생님께는 뭐든 털어놓고 얘기 하고 암튼, 겸사로 엄마인 난 맘이 좀 편한데
오히려 선생님께서 많은 시간 마음 써주신게 감사해서 하는거예요.
학기초부터 애들하고 삐걱 거리는데, 공부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상냥하지도 않고
엄마가 신경 못쓴부분을 더 많이 챙겨주셔서 넘 감사해서요.
선생님은 미쓰세요, 중1담임이고, 딸이고..
뒤죽박죽 정신 사납게 써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