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나 자연분만이나 사주 맞춰서 낳은 애들 아니면 어른들
있잖아요
정말 그 좋은 사주대로 잘풀리고 잘 하고 살던가요?
갑자기 궁금해 집니다
저는 애 둘인데 큰애는 자연분만으로 진통오는대로 낳았고
둘째는 역아라 제왕절개 했는데 의사선생님이 몇시에 수술합시다 하길래
네 하고 낳았어요..
근데 주변에 보면 점집가서 사주 받아 낳는 사람들이 더러 있더라구요
우리 윗세대도 그런집들 종종 있었고..
어떻든가요?
제왕절개나 자연분만이나 사주 맞춰서 낳은 애들 아니면 어른들
있잖아요
정말 그 좋은 사주대로 잘풀리고 잘 하고 살던가요?
갑자기 궁금해 집니다
저는 애 둘인데 큰애는 자연분만으로 진통오는대로 낳았고
둘째는 역아라 제왕절개 했는데 의사선생님이 몇시에 수술합시다 하길래
네 하고 낳았어요..
근데 주변에 보면 점집가서 사주 받아 낳는 사람들이 더러 있더라구요
우리 윗세대도 그런집들 종종 있었고..
어떻든가요?
제 주변엔 사주맞춰나은사람이없던데요. 맞출려고 시간 받아놔도 그시간에 못낳았어요
주변사람들 다....
반만 본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제 주위 친구가 사주 맞춰서 낳기는 했는데 아직 성장중이라 잘 모르겠고 참 버릇없이 키운다는건 알아요. 사주가 크게 될꺼라 틍크게 키워야 한다나 뭐라나
저도 이왕 제 건강상의 문제로 유도분만 하게 되는거 좋게 맞춰서 낳을까 했는데.....
괜히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잘하려다가 오히려 인간의 힘으로 그르칠까봐
(애 혼자만 잘나게 시 뽑아도 안되고 부모의 격? 그런거랑도 맞추고 해야해서 그게 복잡하다네요....)
그냥 지 팔자대로 나오게 하는게 낫다는 소리를 들어서 그냥 그렇게 했어요.
정말 용한 사람한테 볼 수 있으면 또 모르겠으나
제 주위에 시 맞춰 낳아 잘 된 사람 두 명 봤는데
하필이면 그 시 봐준 분들이 우리 애 낳기 전에 다 돌아가셨다는....;;;
이런거 처음 접해보는 얘기네요 인위적으로 낳는 것이 그리 좋은건가??
저도 거꾸로 있는 아들 제왕절개해서 낳았는데 수술시간이 오후 2시였는데 갑자기 아침 9시로 바꿔서 수술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9시에 수술하기로한 산모가 사주를 보니 그 시간에 아이가 나오면 부모 이혼시킨다고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오후 2시가 좋다고해서 병원에 사정을 한 모양입니다. 덕분에 신랑없이 수술을 해버렸네요. 새벽에 잠좀자고 11시쯤 오라고 보낸 신랑. 8시에 아무리 전화해도 받지 않고... 수술 다 끝나니 그때 병원에 온 신랑. 멍해 있더라구요. 엄마와 저 수술실에 들어가며 얼마나 걱정하고 울었던지... 그때 그아이는 지금 잘 살고 있는지...
윗님 이런게 좋은거라 생각해서 글올린게 아니고 그냥 제 호기심에 물어본 말이에요..
정말 그렇더냐..
tv에 무당이랑 역술인들 여러명이 나와서 얘기하는데
인위적으로 제왕절개를 해도
그 아이의 사주라고 하더라구요
주변에 아이가 거꾸로 있어서 수술한 사람이 있는데
어차피 수술하는거 날 받아서 했거든요
뭐 좋은 대학 잘 다니고 있어요
그게 사주때문인지는 잘 모르겟지만요
어차피 출산 순간이 사주가 되기 때문에 자연이나 제왕이냐 이건 중요하지 않다고 하네요.
지인이 쌍둥이라 시간 받아 하긴 했는데요..
보면 뭐 그닥...
어짜피 수술받을 시간이 몇일새로 정해져 있어서 대박~~~~ 이 아닌 경우는 거기서 거기 아닐까 싶어요.
이번주는 안좋다고 다음주, 다음달로 바꿀 수는 없잖아요..
좋은 날 받았는데 애가 미리 나온 경우 알아요 ......
제가 책에서 봤는데 제왕절개는 잘 안 맞는다네요
자연분만만 제 사주고 제왕절개는 정확한 시간을 모르는 거라네요
해외에서 낳은건 그 시간이 제 시간이고요
자기 팔자에서 벗어나려고 하면 할수록 더 궁지에 몰리게 되어있고..
자기 팔자 안에서 좋은쪽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면 오히려 더 좋은쪽으로 풀리게 되어있어요.
사주를 보고 좋은쪽으로 풀어주지 않고 나쁜쪽으로 몰아가면서 날짜 잡아주는 무당들은 다 잡귀들이에요.
팔자란 어떤 팔자를 막론하고
아이고~ 내 팔자야 하고 살면 쪽박이고.. 내 팔자가 어때서? 하고 살면... 대박팔자인거에요.
대학 때(90년대) 친구 하나가 그런 아이가 있었는데
그 아이의 사주를 인위적으로라도 좋게 하고픈 부모라면
키우는 과정에서도 그 이상의 노력으로 아이를 키울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말이 좀 꼬이는 듯하지만 아무튼
사주 좋게 하려 노력할 부모면
아이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다를 것이므로
그 아이의 인생은 꽤 괜찮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입니다.
사주 좋게 노력한다는 부모들은 비합리적인 결정을 많이 해요.
아이가 공대 가고 싶다고 하는데 사주 보고 와서 문과 가라고 압력 넣더라구요.
아이가 결국 문과 갔다가 1년만에 때려치고 혼자 공부해서 재수해서 공대갔어요.
그 아이 사주에 공대를 가면 20대 초반에 어쩌고 저쩌고.....
그 부모가 하도 그래서 제가 한 번 만났을 때
문과 가면 1년 만에 때려친다는 팔자는 없었다냐고 물어봤어요.
사주에 매달리는 부모는 잘못하면 애 잡아요.
애가 싫다는 거 사주에 있다고 억지로 시키다가 애 엇나가는 거죠.
부모가 합리적으로 생각할 줄 아는 게 사주 보고 있는 것보다는 훨씬 나아요.
아이 사주는 부모 사주와도 퍼즐처럼 연결되어 있어요.
사주 좋은 아이를 낳을려면 부모 각각의 자녀궁이 좋아야 하고,
부모의 궁합도 좋아야 하거든요.
아이 사주만 좋게 만든다고 해결된 문제가 아니예요.
더군다나 사주보는 술사의 실력이 천차만별이고.
어떤 부모가 자녀복이 없는 사주였는데
(즉, 이 경우 자녀 사주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자녀가 재물복 있는 사주로 만들려고 날잡고 낳았다가
아이가 어릴때 그 부모가 사고로 갑자기 사망했다 하더군요.
사망 뒤에는 보험금이 엄청 나왔구요.
역학 하시는 분이 인위적 사주를 만들어 하나를 얻으면
다른 하나를 잃는다고 하시던데
사람이 태어나고 죽는일은 사람의 힘으로는 관여할수 없는
영역인것 같습니다.
인위적으로 만들려는 것은 인간의 오만이지요.
무슨 귀신 나오는 얘기들을 하시나......
정말 정신 좀 차리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사주 보는 사람들은 당연히 제왕절개 사주도 맞다고 하죠..
그래야 자기들이 돈 버니까...
자식 사주 볼 꺼 없어요 윗님들 말대로 자기 자신의 사주를 보면 나와요..
자식 복이 있는지 없는지..남편복이 있는지 없는지...
모든 게 다 자기 탓이라는 말이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자기 자신의 사주를 제대로 보면..궁합이니....자식사주니...다 볼 필요 없어요...
사주가 퍼즐처럼 맞춰서 돌아간다는 건 맞아요.
하지만,
[자식 복이 있는가?] 와 [내 아이가 잘 살것인가?] 같은 말이 아닙니다.
내 아이가 잘 살 것이지만 나는 자식복이 없다면? 어릴때 그 아이와 헤어지거나 그 아이가 성공하기전에 사망하거나 아이가 성공하더라도 부모를 돌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내게 자식복이 없다고 내 자식이 못 살것이다 라는건 아니란거죠.
저도 주변 아이들 출산날짜를 꽤 뽑아줬는데요..
제가 출산일 잡아주는건 세가지 원칙으로 잡아줍니다.
1. 태어날 아이가 건강할 운의 날
2. 시간의 영향을 적게 받는 날
3. 운이나 환경의 영향을 적게 받을 사주의 날
사주의 해석은 시대에 따라 변합니다. 2012년 현재 유망한 직종이 2032년에도 2042년에도 유망한 직업이라는 보장은 없죠. 1970년대에 연예인은 딴따라라 불리우며 천대받았습니다. 광대소리도 들었죠. 2010년의 연예인은 우상이 되었네요.
그렇지만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건강에 대한 해석, 그리고 운이나 환경에 끌려다니는 사주인 것인가 자신이 헤쳐나가는 사주인 것인가? 라는 해석 이랄까요.
다행히.. 제가 날을 받아준 아이들은 모두(정말로 모두) 건강하답니다. 그리고 고집이 쎄고 자기주장이 강하다네요(크하하;;)
사실, 날과 시간을 잡는다 하더라도 반드시 그 시간에 태어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때문에 시간에 영향을 안 받는 날을 잡아요) 그리고 날을 잡았다 하더라도 그 날짜가 정말 좋은 날로 잘 잡았다는 보장도 없는 것이구요. 또 2012년의 기준으로 좋은 사주가 2050년 기준으로도 좋은 사주일 것이란 보장도 없죠.
제주변에도 자연분만하려다 급하게 제왕절개 했던 조카, 자연분만 힘들테니 제왕절개 하라고 권했는데 48시간 진통후에 결국 제왕절개 한 조카... 가 있네요.
예전에 지인이 자기 애 사주 좋게 한다고
사주 뽑아서 애 낳았는데, 애 낳자마자 이혼했어요.
사주가 좋으면 태어나자마자 아빠 없이 살겠어요?
사주가 맞나요?
제가 아는 중에 팔자 가장 좋은 분 사주를 보니 아주 심란하더이다.
3-4천 년 전 농사지을 때 좋은 사주가 오늘날에도 좋을까요.
여기에 올라온 글 대부분이 맞다 하면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
맞다하는 사람도 있고 최악의 경우를 얘기하는 사람도 있지요.
그러니까 반반이라는 거겠죠.
부모와 잘 맞고 그런 자식을 가질 운이라면 날 잡든 안잡든 좋은 아이가
태어나는 거겠죠.
저같은 경우는 큰 애는 틀다 수술하는 바람에 둘째는 할 수 없이 수술했어요.
의사 샘이 원하는 시간에 해주겠다 하셔서 날 잡아 낳았습니다.
여지껏 어디서 봐도 사주와 틀린 경우는 없는 거 보니 아직까지 신빙성은 있다 생각해요.
물론 세월이 흘러봐야 알겠지만요.
부산에 사주풀이로 유명한 분이 말씀하시길, 날짜시간 다 정해줘도 그 날짜 그 시각에 딱 맞춰 낳는 분이 실제론 그리 많지 않다고 해요. 60%는 무슨 사정이든 생겨 시간을 못맞춘다고 했던가 60% 정도만 지정해준 시간에 낳는다 했던가;; 헛갈리는데;; 아무튼 그렇다네요.
즉 정해준 날짜와 시간에 맞춰 낳는 것도 부모의 운과 아기의 타고난 팔자가 좋아야 가능하다는 이야기였어요.
사주팔자는 정자와 난자가 수정되는 순간 정해집니다.
어떤 남성과 여성이 만나서 어떤 시기에 어떤 컨디션에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결합했는지에 따라
정자와 난자가 보유하고 있는 유전자와 그 유전자들이 결합하는 방식이 결정되거든요.
사주팔자는 그 새로운 유전자를 읽어내는 일종의 암호예요.
인위적으로 바꾸기도 힘들뿐더러 사주팔자 바꿔봤자 잘못된 암호에 불과해서 인생 그르치기 쉽상이죠.
좋은 아이 낳고 싶으면 본인의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그에 걸맞는 배우자 만나서
건강한 몸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컨디션 좋을 때 관계하는게 정석이예요.
특히 혼전임신 혼외임신 조심하고 아플때나 취했을 땐 절대 관계하면 안되요.
명리학에 무슨 정자,난자나오고 유전자가 나온다고.ㅎㅎ
사주팔자는 오류입니다.
말이 좀 되는 소리를 하세요.
요즘 점쟁이들은 점칠때 유전자 분석까지 해서 유전암호를 읽어내나 보죠?
와.. 이건 뭐 말이되는 소리를 해야지.
왜 사주가 오류인지 차근차근 논리적으로 설명해 주실수 있을까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한마디로 정리하지 마시고 (ㅡ.ㅡ;)
사주가 왜 맞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해 주실래요?
사주팔자가 맞을 리가 있나요. 말그대로 사람이 태어난 날짜인데..
그리고 사주팔자풀이는 엉터리로 그냥 점을 치는거기 때문에 전부 틀릴수가 없습니다.
물론 모든 점술은 엉터리지요.
내가 아무렇게나 점을 쳐도 맞을수가 있죠.
점쟁이 말대로 되었다고 해서 그걸 신기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음.
사주팔자 풀이가 엉터리로 그냥 점을 치는거라...ㅋㅋㅋㅋㅋ
역학 공부 전혀 안하신 문외한이신가 보네요.
사주의 사주가 뭔지 팔자의 팔자가 뭔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사주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하셨군요.
그리고 여기 계신분들 정신좀 차리세요.
사주팔자가 말이 된다는 헛소리를 하시네요.
그거 백날 공부해도 소용없는겁니다.
사주팔자의 정당성을 한번 논리적으로 설명해보세요.
저는 사주는 틀리다고 생각하는데요.
팔자는 있는것 같아요. 점쟁이들이 몰라서 그렇지..
저도 제왕절개라 한참 단골로 다니던 곳이 있어서
날짜잡으려고 물어보러 갔는데요.
그분이 저보고 생년일시 잡지않아도
좋은 아들 낳으니까 그냥 낳아
그러면서 날짜를 잡아주지 않았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낳으라고..
그런데 병원에 갔는데 어찌어찌하다가 제가 의사가
예정한 시간보다 다섯시간이나 밀렸어요.
갑자기 산모가 많다고 해서..
그래서 그냥 낳았어요. 그때 그분이 날짜잡아주지 않았던것 보면
그리고 그전에 제가 살면서 맞춘것 보면 신뢰가 가는데
이젠 그만하셔서.. 저도 안본지 꽤되네요.
사주팔자는 말그대로 팔자가 사주에 달렸다고 하니까 엉터리라는 겁니다.
사람이 시간 맞춰 낳아서 사주가 잘 풀리면 그게 사주인가요? -.,-
우리 언니는 안나오다가 남이 맡아놓은 시간에 낳아서 뭐 평탄하게 잘 살긴 하네요 -_-;;;
그 날 그 시간이 좋은 때라고 -.,- 근데 전 사주는 안믿어서요.
아니... 유전체 분석을 하고 유전암호를 100% 해독하면 그 사람의 팔자를 알수가 있습니까?
만약에..그렇게 해서 그 사람의 운명을 알수 있다고 한다면 분자생물학자들이 최고의 점쟁이겠죠.
그리고 미리 정해져 있는 팔자라는게 있을수가 없읍니다.
사람들의 행동과 선택에 따라서 다른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그런게 가능하지 않아요.
그 행동과 선택에 따라서 팔자가 달라진다는 이야기죠.
사람들은 지나고 나서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게팔자라고 믿는 거죠.
팔자대로 사람들이 행동하다니요?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가 달라진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미리 정해진 팔자가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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