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수업시간에 야.동 이야기 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조회수 : 1,232
작성일 : 2012-06-08 13:10:41
6학년 남자아이. 같은 반에 있는 장애인 아이를 무시하는 말을 합니다.(그 아이는 이 반에 없습니다)
 매일 야동이나 포르노 정도의 단어를 입에 올립니다. 옛날 이야기 하면 '그때도 야동 있었어요?' 처럼요.
 게다가 뭔가 약속하거나 빌 때 '선생님 제 생식기를 드릴께요' 이런 류의 이야기까지 합니다.
 엄하게 야단치고 성희롱이 무언지에 대해서도 따끔하게 이야기했는데 이정도가 된다면 
 집에서도 분명히 컴이나 다른 루트로 저런걸 엄청 봤을 겁니다. 아이 대한지 이제 10년이 넘어가는데 
 이런 아이는 오랜만에 만나고 학부모에게 전화를 드릴까 말까 망설입니다. 전 방과후강사구요.
 독서 관련 수업을 하기때문에 아이와 이야기할 기회가 많습니다. 어머니는 직장맘이시구요.
 어떻게 할지 고민됩니다. 아이 선에서 잘 타이를까요(하지만 아이도 자기를 잘 제어하지 못합니다)
 아니면 학부모님께 말씀을 드려서 컴이라던가 다른 매체를 주의해달라고 할까요.

 이 일을 그냥 넘어갈지, 말씀을 드려야할지. 드린다면 어떻게 드려야할지.
 안 드리는게 나을지 진짜 고민이네요. 아시고 싶으실까요 저런 일? 진지하게 생각해 주실까요?;

IP : 121.133.xxx.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8 1:12 PM (121.133.xxx.82)

    수업시간에 저런 이야기를 못하게 하는건 제 선에서 어느정도 정리가 됩니다. 그런데 저는 쟤가 걱정이 됩니다. 너무한 오지랖이라 할지는 모르겠지만, 저 아이는 이제껏 제가 보아왔던 아이와 다른 상황에서 어딘가 결락이랄까... 결핍이랄까 하는 문제가 있는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도덕이라던가 성도덕적인 측면에서요.

  • 2. //
    '12.6.8 1:38 PM (125.185.xxx.153)

    글쎄요 저는 잘 모르지만 방과후강사시라면 부모님과 직접 이야기하시기는 힘들지 않으세요?
    (저도 방과후강사 생각중이라서- 님을 무시해서 이런 말 하는건 아니에요.)
    저같으면 아이 담임선생님과 그 아이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이러이러한 점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해둘 것 같아요. 그러면 담임선생님이 조치를 취하시거나 하지 않을까 합니다.

  • 3. ..
    '12.6.8 1:50 PM (121.160.xxx.196)

    제가 엄마라면 혹시 담임에게 이야기하면 범위가 더 넓어지니까 방과후 교사가
    직접 이야기 해 주면 고맙겠네요.
    정말로 이야기 해 주기를 바라고요.

  • 4. ㄴㅁ
    '12.6.8 2:39 PM (115.126.xxx.115)

    부모님한테 말씀 드리는 게 옳은 거 같은데요
    특히 아이와 아버지가...그런 건 남자들끼리..이야기하는 게
    더 편할 테니까요...
    어린 나이에 뭔가 본 그것에...아마 정신적인 충격이 적잖은 것 같은데...

  • 5. 조명희
    '12.6.8 3:55 PM (61.85.xxx.104)

    게임중독일 가능성이 있어요
    애들 게임 싸이트에서 게임하면서 채팅하는거 보면 저희 생각으로는 상상초월의 대화가 오고갑니다.
    담임에게 한번 그 아이에 대해서 물어보고 부모에게 알리는게 맞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582 루이지갑 여쭤본글 펑이요 9 2013/02/03 1,463
217581 나이 먹으면 왜 아침잠이 없어 질까요 15 ... 2013/02/03 4,232
217580 설날에 서른이 되고 몇일있다 스물아홉생일이에요 5 빠른 2013/02/03 908
217579 "좌파정권, 北 핵 개발 도왔다" 3 진정한사랑 2013/02/03 983
217578 서화숙..이분 특강 재밌고 속시원하네요. 7 벙커1교육 2013/02/03 1,684
217577 다이아 가격 좀봐주세요 1 생각중 2013/02/03 1,208
217576 욕실 곰팡이 관리 어떻게 하세요? 14 대청소 2013/02/03 3,194
217575 대학병원 교수랑 전화로 상담할 수 있나요? 4 - 2013/02/03 2,123
217574 경찰, 국정원女 수사책임자 결국 교체 뉴스클리핑 2013/02/03 721
217573 뚱뚱님들 운동할때 브라 뭐하세요? (가슴.. ) 5 아하핫 2013/02/03 2,658
217572 아웅산 수지 광주 방문, 폄훼 확산 속 5·18 가치 재확인 세우실 2013/02/03 977
217571 아이큐 120이상만 풀수있는 문제요~ 35 ?? 2013/02/03 5,154
217570 올 3학년되면 수업이 몇시에 끝나는걸까요? 1 문의 2013/02/03 905
217569 도와주세요~ 미국으로 책을 보내고 싶은데요 4 ... 2013/02/03 620
217568 "김재철, 법인카드로 호텔에 가명 투숙" 1 샬랄라 2013/02/03 903
217567 강남s백화점 토즈매장직원한테 하대받았습니다. 63 화남 2013/02/03 24,024
217566 20년전과 비교해 본 파마비와 과외비 17 신기 2013/02/03 3,797
217565 아아...힘드네요, 만두 350개.. 21 도마와행주 2013/02/03 7,247
217564 확실히 어려운거 모르고 풍족하게만 자란 남자는 생활력이 떨어지는.. 6 베스트글궁금.. 2013/02/03 4,312
217563 중학수학은 어찌 공부해야 할까요? 5 아자 2013/02/03 2,186
217562 선배님들. 코스트코 양념불고기에 화학조미료 들어가네요 50 진정한사랑 2013/02/03 5,059
217561 투명교정하신 분계세요? 1 뭘로 2013/02/03 1,304
217560 DKNY제군들은 응답하라! 46 동지 2013/02/03 4,199
217559 포트메리온, 덴비 어떤게 나은가요? 14 ... 2013/02/03 8,188
217558 중학교 입학하는 아이 통학.. 4 외동맘 2013/02/03 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