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에서 뿌리 깊은 나무가 재미있다는 글을
꽤 여러번 본 것 같아요.
그래서 어제 드라마 다시보기를 하고 있는데
2회까지 보았는데 저는 너무 재미가 없는거에요.
혹시 초반이라서 그런건가요?
아님 제 취향이 아닌 건지...
계속 보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네요.
참고로 저는 리얼리티나 개연성 떨어지는 스토리를 무척 싫어하구요
연기 못하는 연기자도 괴로워하는 스타일입니다.
뿌리 깊은 나무 다 보신 분들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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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여러번 본 것 같아요.
그래서 어제 드라마 다시보기를 하고 있는데
2회까지 보았는데 저는 너무 재미가 없는거에요.
혹시 초반이라서 그런건가요?
아님 제 취향이 아닌 건지...
계속 보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네요.
참고로 저는 리얼리티나 개연성 떨어지는 스토리를 무척 싫어하구요
연기 못하는 연기자도 괴로워하는 스타일입니다.
뿌리 깊은 나무 다 보신 분들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전 정말 재미있었어요..
마지막회가 좀 약했지만 그래도 정말 재미있고
한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도 해보고 그랬어요.
몇번이나 봤는데도 몰입되는 드라마였어요.
저는 완전 재밌게 봤구요.
엔딩이 좀 실망스러웠지만
전체적으로는 최고라고 봐요.
한석규씨 연기도 너무 좋고요.
근데 전 개연성 떨어지고 환타지적인걸 아주 좋아해요^^;;
전 재미없어도 연기자들 좋음 봅니다
연기력 감상하는 맛으로 봤어요
저도 연기 못하는 연기자, 말도 안되는 스토리, 우연의 남발 이런거 진짜 싫어합니다.
전 뿌리깊은 나무 진짜 재미있게 잘 봤어요.
일단 꾹 참고 보세요. 한 4부 넘어가면 재미있을거구요.
저도 첨에는 재미 없었는데 4부 넘어가니 재미있어서 다시 앞으로 돌려봤더니 심오하던데요.
대사 하나하나가 정말 촌철살인입니다. 제 기준으론 명품드라마가 확실합니다.
굉장히 재밌었는데요 ㅠㅠ
이게 일반 사극과 좀 다른데가 있어서 시청률이 그렇게 높진 않았거든요
아마 원글님과 안 맞는지도 몰라요
초반에 송중기 나오는 쪽은 몰입도 장난 아니었어요
제 생각에도 호불호가 갈릴 작품 같아요..빠른 전개와 일반사극하고는
뭔가 다른..몇회 안보면 재미가 확 떨어질 그런면이 있는 작품같네요
남자아역 연기가 저와 안 맞아서 초반부분은 안 보고 송중기 나오면서 다시 보기 시작했어요.
그때부터 배역들 연기가 서로 맞받아치는데 긴장감 있더라구요.
그때가 4회 지나서 였던거 같은데...
한석규 발성은 물론이고 연기자체가 후덜덜한데 대사까지 감칠맛 났구요.
이 분 연기 좋아하시면 재미있게 보실꺼예요.
그 남자아역연기가 좀 안맞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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