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사로서 어떤 학생이 좋아보이고 또 싫으신가요?

하늘바람1 조회수 : 9,901
작성일 : 2012-06-08 11:49:55

인생을 살면서 느끼는 점이...

'어른들이 사람 보는 눈이 정확하구나'에요.

특히 교사분들은 직업상 많은 학생들을 대하다 보니

'학생에 대한 판단이 참 예리하고 정확하구나.'라는 점을 많이 느꼈어요.

참고로 저는 교직과는 전혀 상관없는 직종의 사람입니다.

<학교, 학원, 과외>, 그리고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이런 분류와는 상관없이...

<교사, 선생님>으로 일하시는 분들은

'이런 학생이 참 예뻐보인다.', '이런 자세와 태도는 정말 좋다.'라던지

반대로 '학생들이 이런 행동 안했으면 좋겠다. 이런 점은 정말 싫다.'라고

느끼는 점에 어떠한 것이 있나요?

살다보니...

같은 연령대 사람이 동년배를 판단하는 것과

윗사람 입장에서 아랫사람을 판단하는 건 많이 다르더라구요.

<교사, 부모, 상사, 선배> 이런 윗사람의 위치에서 사람을 보게 되면

그 전에는 몰랐던 다양한 면들이 보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게 경험이자 연륜인것 같기도 해요.

IP : 59.5.xxx.7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교사는 아니지만
    '12.6.8 11:51 AM (1.251.xxx.169)

    얼마동안 애들을 가르쳐보니
    말잘듣고 조용하고 그런애들이 좋아요.

    그런데 과연 그것이 그애들에게도 행복감을 줄까?? 그런 생각이 들던데요.
    규정적이고 모범적인 아이들....어른이 다루기에는 좋지만,,,걔들은 안그럴것 같아요.

  • 2. ㅇㅇ
    '12.6.8 11:56 AM (211.237.xxx.51)

    가르치는 입장에서야 단정하고 말잘듣고 착하고 예의 바르고 공부 잘하면 좋죠...
    근데 그런 아이들이 과연 정말 인생을 잘 살아나갈 아이들인지는 미지수.....

  • 3. 희망이
    '12.6.8 11:59 AM (1.251.xxx.119)

    교육의 힘이 느껴지는 학생들이 좋습니다.
    한마디로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아이들.
    그러면서 학생답고
    창의적이고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들을 보면
    교사 생활에 보람이죠

  • 4. 갈릭갈릭
    '12.6.8 12:00 PM (121.145.xxx.84)

    다 예뻐한다는 개념보다는 다 애로사항은 없는지 안보이는데서 괴롭힘은 없는지 살피다보니..

    젤 미운애는 교사앞에선 착한척 하면서 쉬는시간에 본모습을 보았을때 이구요..

    다른애들은 다 같이 학교안 자식이라는 생각으로 바라보는데.. 정말 맑고 향기롭다..라는 표현이
    나올법한 애들이 그래도 아직 많아요..초등 중등 고등을 떠나..딱 그나이때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애들이
    예쁩니다

  • 5. 똑같아요...
    '12.6.8 12:00 PM (110.70.xxx.75)

    십년거의 되어 가네요... 근데 애들이나 어른이나 똑같아요....
    제 기준에서 젤 이쁜 학생은 예의바른 학생입니다. 말 잘 듣는다기 보다 자기 할 말도 하고 주관도 있지만 예의있게 행동하고 자기 할 일은 하는.... 또 샘들한테나 친구들에게 배려하는 아이들 너무 이쁩니다.
    젤 싫은 유형은 앞다르고 겉다른 애들... 앞에선 샘~♥ 이러고 뒤에가선 어찌나 프로페셔널하게 욕을 하는지... ㅠㅠ 또 이기적인 애들... 다른반 애들한테는 알려주지 말라고... ㅠㅡ 그리고 진심을 무시하는 애들....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 말을 잘 듣고 아니고를 떠나서 인간적인 애들이 이쁘던데요... 도와주고 싶고... 마음을 여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저도 맘을 잘 못여는데 아이들에게서 배웁니다...

  • 6. ...
    '12.6.8 12:02 PM (14.51.xxx.65)

    1. 왕따 당하는 학생을 친구들과 함께 놀게 해주려고 노력하던 6학년 남학생

    2. 부모님이 이혼하고 할머니와 살게 되어 갑자기 가정형편이 어려워진 친구가 급식비때문에 고민하자 자기가 1년치 용돈 모은거 털어서 급식비 보태준 3학년 여학생

    3. 다리에 장애가 있는 아이에게 다리병신이라고 놀리자 니들이 눈나빠 안경쓰는거랑 쟤가 다리 아픈거랑 뭐가 다르냐며 누구에게나 장애는 있을 수 있는거라고 앞장서서 싸워준 4학년 남학생

    4. "애들 다 가고나면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 라고 물어봐준 아빠랑만 살던 1학년 남자아이

    5. 사업 부도나고 엄마가 새벽 식당일 나가게 되자 내가 준 과자를 엄마 줄거라고 챙겨간 3학년 여학생

    이 기억나네요 이거말고도 많지만..

  • 7. ...
    '12.6.8 12:02 PM (14.51.xxx.65)

    약간 논지와 어긋났지만 갑자기 생각나서요 .

  • 8. 저아는 선생님들
    '12.6.8 12:03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의외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더 예쁜 건 아니래요.
    제일 예쁜 애들은 예의바르고 착하고 친구들과 잘 지내는 아이들이랍니다.
    저 아는 중학생 애는 공부를 반에서 꼴찌하고
    반평균 다 까먹는 아이인데도 담임 선생님이 아주 예뻐해요.

  • 9. ㅠㅠ
    '12.6.8 12:03 PM (58.143.xxx.162)

    위님 5명의 학생들 이야기 읽으니 정말 마음이 찡하네요

  • 10. 나나나
    '12.6.8 12:06 PM (125.186.xxx.131)

    전 지금은 아니지만...예전에 피아노 선생님을 했었어요. 그런데 아이가 피아노를 치는 순간, 아...얘는 집에서 연습을 해 왔구나 안해왔구나...이게 딱 보여요^^;; 피아노는 연습이 중요하다 보니, 연습 잘해오는 아이가 좋죠. 예의 바르면 너무 이쁘구요.
    그런데 경험상, 재능있는 아이가 연습도 잘해오고 예의도 바르더라구요. 이게 무슨 불공평이냐고 해야 할 일인데...참...어이 없게도 늘 그랬어요;;;;
    하지만 재능 없더라도 예의 바르면서 노력하는 아이!!! 이런 아이는 어디서나 사랑 받을 겁니다. 더불어 아이는 하나도 노력 안 한는데, 엄마가 쪼르르 와서는 우리 아이는 왜 진도가 안 나가나요? 우리 아이는 재능 있는데 왜 진도 안 나가나요? 요런 질문 하시는 엄마들이 의외로 많았는데....자녀분들 파악 못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제가 좌절했었네요.

  • 11. 웃음조각*^^*
    '12.6.8 12:09 PM (203.142.xxx.146)

    저 위의 점 셋(... (14.51.xxx.65))님 제자들은 제가 봐도 마음이 가고 사랑스럽네요.

    아이의 사회성이 좀 약하고 학교에서 이런 저런 습관 형성시키느라 고생하는 제가 참고할만한 좋은 글들입니다.

  • 12. tim27
    '12.6.8 12:26 PM (121.161.xxx.63)

    이런 질문은

    교사로써의 정상적인사고와 개념, 사명감있는 분의 답변만 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직업적인 아무 교사의 답변은 아무짝에도 쓸모없죠.......

    참교사에게 학생이란 비교와 구분,차별의 대상이 아니니까요.

    (질문이 우문이고 우답들도 많네요...슬프다)

  • 13.
    '12.6.8 12:41 PM (121.147.xxx.151)

    자기가 가지고 있는 조건속에서 나름 진지하게 살려는 아이들이 이뻐보였어요.

    극도로 얼굴이 기형인 아이도 있었고

    극도로 부모를 싫어해 가출했던 아이도 있었지만

    공부는 못해도 자신의 탈란트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는 아이들

    긍정적인 아이들이 제 눈엔 참 이쁘게 보이더군요

  • 14. 갈릭갈릭
    '12.6.8 12:42 PM (121.145.xxx.84)

    바람직 하지 못한 교사도 있지만..아직 미성숙한 사람을 다뤄서 그렇지..
    보통 직업에도 이상한 사람은 있기 마련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교과전달능력 탁월하고 편애하지않고 객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는게 좋은 교사 같습니다

    교사마음까지는 어쩔수 없어요..다른직업군 분들 20분만 교단에 서계시면 느낄거에요

  • 15.
    '12.6.8 12:42 PM (121.147.xxx.151)

    긍정의 힘은 극도의 기형인 얼굴도 이쁘게 보이게 하고

    공부를 못해도 좀 못나게 굴어도

    저 아이는 잘 됐으면 하고 제 삶의 소망이 되기도 했죠

  • 16. 하늘바람1
    '12.6.8 12:43 PM (59.5.xxx.77)

    tim27님... 원글입니다. 일부 문제 교사도 있겠지만... 제 주변의 교사분들은 대부분 학생들 사랑하시고 사명감 있는 분들이었어요. 제 질문의 요지는... 교사에게 학생을 비교해서 차별하라는 것이 아니라, 교사로서 학생들의 어떤 자세와 행동, 그리고 성격이 좋아보였는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제 질문이 우문일 수 있지만 다른 댓글 분들께 우답이라는 표현은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참고로 저는 교직과는 전혀 상관없는 직종에 있습니다.

  • 17. ..
    '12.6.8 1:09 PM (59.14.xxx.110)

    점셋님 사례 읽으니 눈물이 나려고하네요.

  • 18. 헐..
    '12.6.8 1:16 PM (112.156.xxx.2)

    단정하고 말잘듣고 착하고 예의바르고 공부잘하는 아이 엄만데요.
    선생님이 그런식으로 생각하고 계실줄은 몰랐네요.
    다루기 좋다? 인생을 잘 살아나갈 아이들인지 미지수?
    기가 막히네요.

  • 19. 제경우
    '12.6.8 1:18 PM (118.38.xxx.44)

    배려 할 줄 아는 아이,
    앞과 뒤가 같은 아이
    공부 잘하고 못하고는 상관 없고요.
    공부 못해도 예쁘고 챙겨주고 싶은 아이들도 많았어요.

    공부 못해서 미운아이는 최소한 단 한명도 없었네요.
    오히려 공부 잘해도 미운아이라 마음 다스리느라 힘들었던 적은 있지만요.
    학교에서 가르치진 않았지만 어쨌든 아이들 상대로 한 경험이에요.

  • 20. 제경우
    '12.6.8 1:22 PM (118.38.xxx.44)

    공부 잘해도 미운아이라 썻지만 표현이 좀 잘 못됐네요.
    밉지는 않았어요.
    단지 안타까왔을 뿐.

    좀 더 여유가지고 조금만 덜 이기적이어도 충분히 잘 할 수 있는데
    그걸 알려주기가 참 어렵더군요.
    제 능력부족에따른 변명이겠지만요.

  • 21. .....
    '12.6.8 1:26 PM (14.39.xxx.162)

    다루기 쉬운 학생을 좋아한다는 댓글은 아마 선생이 아닐 겁니다. 아님 자격없는 선생이거나..

    아이나 어른이나 마음 가는 사람은 같아요.
    예의 있는 아이. 공손히 인사하는 모습에 마음이 담긴 아이.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아이.
    아이다운 순수함을 가지고 작은 것에도 깔깔거리며 밝게 웃는 아이
    종이접기 한 것을 선생님 준다고 수줍게 내미는 아이
    공부보다는 품성이 아름다운 아이들이 좋으네요.

  • 22. ㅐㅐㅐ
    '12.6.8 1:40 PM (183.108.xxx.229)

    우리아이 상담을 가니 왜 상담오셨냐고 상담할 꺼리가 없다고.
    공부 상위권이고 수업시간 진지하게 열심히 하고 아픈친구 먼저 돌봐주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운동도 잘해 학교 대표로 나가고 상도 잘 받아오고 우리아이만 같으면 세상 부러울게 없다는...선생님의 말씀은
    손쉽고 미래에 잘 살아나갈지 의심되는 아이였다니 가슴이 아프네요.

  • 23. 비형여자
    '12.6.8 1:40 PM (14.38.xxx.115)

    공부잘하고 얌전하고 다루기 쉬운 아이..기분 좋은 표현은 아니지만 이런 답변할 수도 있다고 생각되구요, 저 윗윗분이 흥분하시는 건 좀 너무 앞서가시는 거 아닌가 싶어요. 본인 아이를 콕 찝어 얘기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저도 공부 잘했고 선생님 말 잘 듣는 모범생이었지만 사실 그런 학생들이 반드시 사회생활도 더 잘하고 그런게 아니라는 건 나이들수록 정말 실감하게 되는 부분이에요. 특히 우리나라 현실에서 부정할 수 없는 것 같아요. 모범생이 사회나가면 힘들다..이런 의미는 아니지만 적당히 기도 세고 목소리도 크고 해야 상처받지 않고 제 할 말 하며 잘 살 수 있다는 거...동의하시는 분 많으실 거에요.
    그런 의미에서 쓰신 글일거라 생각합니다. 거기다 대고 우리 애가 모범생과인데 말이 너무 심한 거 아니냐 흥분하시는 건 좀...

  • 24. 비형여자님
    '12.6.8 1:49 PM (183.108.xxx.229)

    님이 말하시는 윗윗님이 흥분이라기 보다는 학교나 엄마들 사이에서는 우대를 받는데 당사자인 선생님의 직접적 입장은 손쉬운 아이라 여겨지니 속상해서겠지요.
    여튼 저도 다시 생각해봐야 할 듯 합니다. 질서 규범 타인에 대한 배려 다 필요없고 창의 창의 창의.

  • 25. 맞아요
    '12.6.8 2:43 PM (112.154.xxx.153)

    공부잘한다고 이쁜건 아니에요

    물론 수업 열심히 듣고 잘 따라주는 아이들이 이쁘고 공부 잘하는 애들이 대개 그렇기도 하지만

    요즘 공부잘하는 애들은 교사에겐 그냥 점수 받기 위해 착한척 말 잘듣는척 하는 경우가 많고요
    좀 성적이 자기생각과 같이 나오지 않으면 격렬하게 항의해요

    그리고 자신이 잘하는 걸 알기에 상장 받는 것도 당연시 여기고요

    충분히 상장도 많이 받고 이미 더 받지 않아도 될 만큼 특목고 갈 점수가 되는 상황에도
    자신이 상장을 받고 1등 하지 않으면 못견디고 그런 애도 있더군요

    교사가 좋은 아이들은 교사를 믿고 잘 따라주고 예의 바르고 급우들과도 잘 어울리고
    성격이 좋은 학생입니다. 성적과는 관계 없어요 오히려 성적이 안나올 경우 안쓰럽죠
    인성은 성적과 비례하는게 아니니까요...
    인성 좋은 애들 보면 부모도 바릅니다.

  • 26. 도레미
    '12.6.8 4:12 PM (175.118.xxx.206)

    밝고 긍정적인 아이가 예뻤어요ᆞ
    잘난척하고 이기적인 아이는 다루기 어렵고 대부분 그런아이는 엄마도 비슷한 성격으로 힘들었어요ᆞ

  • 27. ....
    '12.6.8 6:35 PM (110.10.xxx.144)

    저 맨윗분들은 선생님 아니지 않을까요? 그냥 예상하신걸 적으신것같은데.

  • 28. ..
    '12.6.9 12:47 AM (125.187.xxx.239)

    성적보다 성품이 더 중요하다는 댓글들 읽으니 마음이 놓이네요...ㅎㅎ
    반평균 깎아먹는다고 선생님에게 미움받으면 어쩌나 싶었는데...ㅜㅜ 우리 아이는 예뻐하실 것 같아요..^^;;


    그런데
    댓글 중에 본인 자식보다 못한 어머니들이 몇분 보이시네요....
    자식들은 그렇게 엄친아,엄친딸로 훌륭하고 예쁘게 잘 키우셨으면서 어머니들이 왜 그러시나요????? 답답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950 어머니 고만 하세요-넋두리 7 휴 덥다 2012/07/25 1,993
131949 거실에 둘 책장 하나만 골라주세요~ 16 구구돌스 2012/07/25 1,992
131948 “차마 고개를 들 수 없다“ 여섯 번째 고개숙인 MB 1 세우실 2012/07/25 700
131947 어떻게 외워야 효과적일까요? 4 초등영어단어.. 2012/07/25 681
131946 욕실 청소시 머리카락? 12 짜증 2012/07/25 5,764
131945 백억대 시댁 얘기만 나오면 정보의 쏠림현상을 느낍니다. 10 ........ 2012/07/25 3,847
131944 남편 친구들의 카톡. 10 짜증 2012/07/25 3,363
131943 토리버치가방인데요... 3 가방이요.... 2012/07/25 1,679
131942 만4살(6살) 아이 유산균제 어떤제품이 좋은가요? 5 항생제 과다.. 2012/07/25 4,559
131941 종합소득세 환급 다들 입금되셨나요? 4 루루~ 2012/07/25 1,526
131940 식빵에 쨈이나 땅콩버터 부족하겠죠? 4 마이 도시락.. 2012/07/25 1,767
131939 다른 건 몰라도 대한민국의 국군통수권은 대통령에게 있어요 3 ... 2012/07/25 605
131938 캡슐커피머신 질문이요 1 첫사랑님 2012/07/25 841
131937 5년된 매실주 먹어도 될까요? 1 궁금 2012/07/25 1,738
131936 여러분은 휴가 가서 뭐 하시나요? 마냥 관광, 먹기, 잠자기,.. 7 저 아래 휴.. 2012/07/25 1,499
131935 아고라에서 개 식용을 법으로 금지하자는 서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 14 --- 2012/07/25 1,091
131934 미용실에서 제가 염색하는동안 5살 쌍둥이 버틸수 있을까요? 5 미용실가고싶.. 2012/07/25 1,372
131933 모니터가 고장인거 같아요 1 모니터 2012/07/25 454
131932 뚜껑식 김치냉장고 2칸짜리에 김치, 야채, 고기 다 보관하시는 .. ... 2012/07/25 1,052
131931 수다떨면서 잠잘곳 추천좀 해 주세요? 3 아줌마 2012/07/25 701
131930 출산공포..어찌 극복하셨습니까..? 많이 괴로워요 35 소금소금 2012/07/25 5,418
131929 노처녀입니다. 맞선을 보고 만나고 있는데 12 토리 2012/07/25 7,085
131928 여수 엑스포 따끈 따끈 디테일 후기 12 관람객 2012/07/25 3,406
131927 진짜 천연향으로 만든 인센스 스틱이나 콘 찾고싶어요 4 구르밍 2012/07/25 1,920
131926 체력 바닥인 사람은 헬스 무리겠죠? 8 42 2012/07/25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