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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사이 대화량 얼마나 되시나요?

40대 주부 조회수 : 2,134
작성일 : 2012-06-08 11:19:07

이거 자랑질 아니고요..

우리부부 하루 대화량은 1시간 이상입니다.

이건 순전히 남편 때문에 이 정도 입니다.

결혼한지 15년차ㅡ  나이는 동갑

남편 성격

조용하면서 자상한 편(전형적인 ab)

전형적인 땡돌이 남편(퇴근 6시 집에오는 시간 6시 15분)

 

저는

조금 발랄한 성격(o형)

집안에만 있으면 좀이 쑤시는 성격

직장인(퇴근 6시 집에 도착시간 6시 30분)

 

참 자상한 남편인데...

너무 가족들하고만 시간을 보내려 해서 제가 숨이 막힘..

주말엔 둘이 주말농장(남편하고 제가 사 놓은 땅)에 가서

밭에서 시간 보냄...그러니 대화가 너무 많음

 

 

어떨땐 둘이 밤새워 이야기 하기도 함...

 

IP : 211.205.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8 11:26 AM (14.47.xxx.160)

    에이.. 뭘 그정도 가지고 그러세요^^
    1시간은 애교로 봐주겠어요..

    저희 남편은 회사에 가서 일하는 시간말고는 저랑 눈 맞추고 말하려고 합니다... 허허
    아주 미추어버리겠어요!!!

    남편 회사에 어떤일이 벌어지는지. 직원들이
    주말을 어떻게 보냈는지 다 알정도예요..

    저희 남편도 ab형. 땡돌이, 집돌이 남편입니다..

  • 2. 저희도 그래요 ㅠㅠ
    '12.6.8 11:26 AM (211.196.xxx.174)

    남자 여자가 바뀐 것 같다는
    년차 얼마 안됐는데... 딱히 그래서이기보다는
    개인 성향인 것 같아요
    전화도 어찌나 자주하는지!!
    그런 성향의 남자들이 있더라고요...

  • 3.
    '12.6.8 11:29 AM (59.20.xxx.105)

    남편이 밖에서 있었던 일을 늘 조잘조잘 이야기 해요.
    그럼 같이 욕도 해주고 장단을 맞춰주죠.

    자기직전까지..눈뜨고 나서부터..ㅋ

    애들도 학교이야기 조잘조잘..

    어쩔땐 한사람씩 순서대로 말해라고 해요.ㅡ.ㅡ;;

  • 4. 부럽네요
    '12.6.8 11:33 AM (112.168.xxx.63)

    대화가 많지 않아요. 그냥 어쩌다 한두마디.
    저희남편 말수 없고 소심하고 재미없는 ab형입니다.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해요 게임하느라.

  • 5. 수다쟁이남편
    '12.6.8 11:57 AM (122.36.xxx.18)

    저희도 가끔 남녀가 바뀐 느낌이예요 아이들도 아빠랑 얘기하는 걸 더 좋아하구요
    같이 운동하고 식성이랑 음악취향도 비슷해서 화제가 끝이지 않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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