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련꽃 브라자 '
목련꽃 목련꽃
예쁘단데도
시방
우리 선혜 앞 가슴에 벙그는
목련꽃송이만 할까
고 가시내
내 볼까봐 기겁을 해도
빨랫줄에 널린 니 브라자 보면
내 다 알지
목련꽃 두 송이처럼이나
눈부신
하냥 눈부신
저.....
이 시가 지하철에 붙어있다고..
처음 뉴스보고 내용이 완전 변태같다고 생각했는데,
선혜가 딸이고 아빠가 딸이 크는걸 보면서 쓴거라고..
첨에 완전 깜놀랐는데,
해명뉴스보고 아~ 그랬네요.
그런데 사전지식없이 지하철에서
저글만 보고 누가 아빠가 딸 생각하면서 쓴거라고 생각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