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후배랑 통화했는데,,
어제 동행보면서 그간 신랑을 미워하고 원망했던 마음을 다 접었다고..ㅋㅋ
(방송의 힘?)
가장이 뭔...암이 걸려서 와이프가 엄청 고생하는 내용이었나봐요..
사실 전, 동행 보면 너무 우울하고 힘이 들어서 보질 못하겠더라구요..
아직도 하나보네요.
그래도 이런방송이 하나쯤은 있어야 이런분들도 후원도 받고 일어서는데
많은 도움이 될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원래 좀,,우울한 성격이라 전 이런방송 잘 못봐요..
저도 요즘 신랑이 너무 밉고 이혼생각까지 많이 했는데, 갑자기 울 신랑이 큰병이라도 나면.....
어떨까.....내가 하는 고민이나 원망들이 너무 사치 아닌지 반성하게 되네요.
사실은 요즘 신랑 과거의 일(결혼전 사귄 애인문제로 신랑이 거짓말 했던게 들통나서 너무 괴로웠거든요 지난일이지만..)
로 너무 괴롭고 힘든 날들은 보내고 있는데
참,,사는게 별거 아니다. 그냥 건강하고 지금 현재 만족하면서 살면 되지 싶은게,,,,,,
여러분도 지금 하는 고민들 어려운일들앞에서 너무 힘드시면
아파서 투병중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냥 건강한 것만으로도 지금 현재가 너무 감사하고 소중할거 같아요...
쓰고 보니 넘 당연한 얘기라 지울까 하다가
제가 또 이렇게 글을 씀으로써 한번더 생각할수 있을것같아서..ㅋㅋ
오늘하루도 화이팅하시고 가족분들과 더 많이 사랑하시길...
같아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