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동행....넘 슬펐나봐요?

dd 조회수 : 1,195
작성일 : 2012-06-08 10:35:28

방금 후배랑 통화했는데,,

어제 동행보면서 그간 신랑을 미워하고 원망했던 마음을 다 접었다고..ㅋㅋ

(방송의 힘?)

 

가장이 뭔...암이 걸려서 와이프가 엄청 고생하는 내용이었나봐요..

 

사실 전, 동행 보면 너무 우울하고 힘이 들어서 보질 못하겠더라구요..

아직도 하나보네요.

그래도 이런방송이 하나쯤은 있어야 이런분들도 후원도 받고 일어서는데

많은 도움이 될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원래 좀,,우울한 성격이라 전 이런방송 잘 못봐요..

 

저도 요즘 신랑이 너무 밉고 이혼생각까지 많이 했는데, 갑자기 울 신랑이 큰병이라도 나면.....

어떨까.....내가 하는 고민이나 원망들이 너무 사치 아닌지 반성하게 되네요.

 

사실은 요즘 신랑 과거의 일(결혼전 사귄 애인문제로 신랑이 거짓말 했던게 들통나서 너무 괴로웠거든요 지난일이지만..)

로 너무 괴롭고 힘든 날들은 보내고 있는데

 

참,,사는게 별거 아니다. 그냥 건강하고 지금 현재 만족하면서 살면 되지 싶은게,,,,,,

 

여러분도 지금 하는 고민들 어려운일들앞에서 너무 힘드시면

아파서 투병중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냥 건강한 것만으로도 지금 현재가 너무 감사하고 소중할거 같아요...

 

 

쓰고 보니 넘 당연한 얘기라 지울까 하다가

제가 또 이렇게 글을 씀으로써 한번더 생각할수 있을것같아서..ㅋㅋ

 

오늘하루도 화이팅하시고 가족분들과 더 많이 사랑하시길...

같아서 ㅋㅋ

IP : 114.201.xxx.7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055 나는 친박이다 11회 언제 나오는지 아시는 분 3 친박 2012/06/28 1,466
    122054 날씬하고 건강한 분들 식생활이 궁금해요. 8 부러워요. 2012/06/28 3,233
    122053 캡사이신, 새똥님 그간 행적에 관해 자세히 따지고 넘어갑시다. 81 무명 2012/06/28 13,789
    122052 셋째를 갖으라는 시댁 20 고민... 2012/06/28 3,985
    122051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잘보시는 선생님 추천좀 해주세요~~ 3 달빛.. 2012/06/28 2,874
    122050 옛날에 먹던 '분홍 동그란 소세지' . 몸에 나쁜가요? 14 ..... 2012/06/28 6,712
    122049 타이니러브 모빌은 침대 없으면 쓰기 힘든가요? 7 음.. 2012/06/28 3,826
    122048 상대방 카톡 프로필사진과 글 안 바뀌는거 친구차단과는 관계없죠?.. 1 오랫동안 2012/06/28 9,493
    122047 운동으로만은 힘든가봐요 10 30대 2012/06/28 3,066
    122046 사무실 '그녀'와 저의 근황 8 나거티브 2012/06/28 3,226
    122045 레인부츠 색상 고민이에요.. 12 레인부츠 2012/06/28 2,502
    122044 저도 헤어진 이야기 6 케이트 2012/06/28 2,208
    122043 두종류 밥짓기 가능한가요? 9 연이맘2 2012/06/28 2,425
    122042 로*김밥 먹고왔어요..^^ 5 zzz 2012/06/28 2,297
    122041 갤럭시노트구입하려는데.. 주말에 가격이 더 내려가요? 휴대폰 2012/06/28 1,514
    122040 섹스리스... 남편은 왜 그럴까요... 31 ... 2012/06/28 41,026
    122039 김유석 남궁민 류승수 류진 . . 11 잘됐으면 좋.. 2012/06/28 2,929
    122038 4살 아이들에게 까인날..... 11 하하 웃지요.. 2012/06/28 1,866
    122037 중딩 아들이 지금 들어왔어요 ㅜㅜ 7 2012/06/28 2,580
    122036 의사선생님들은 어떤 선물 반기시나요? 19 고마움 2012/06/28 20,872
    122035 아파트 팔고 다가구 주택 살까요? 4 혹시 2012/06/28 3,050
    122034 집중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던 엄마의 가르침 5 감사해요 2012/06/28 3,359
    122033 카톡 친구신청 목록에 대한 질문 좀 할께요. 4 신종편의시설.. 2012/06/28 1,828
    122032 송은이하고 김숙 귀엽지 않나요? 6 호감가는 여.. 2012/06/28 3,565
    122031 비행기 탈일 많고 1년에 외국에서 1/3 정도 체류 1 고민 2012/06/28 1,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