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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시간에 바에서 술 먹는 남편

휴~ 조회수 : 2,264
작성일 : 2012-06-08 02:03:02
이해 해야 할까요??
호프집이랑 바는 엄연히 다른 곳이죠??
바나 호프나 똑같다고 하는 남편이 싫습니다..
IP : 115.136.xxx.17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에는
    '12.6.8 2:10 AM (124.49.xxx.117)

    바텐더가 있다는 점이 호프집과 다른 점이겠죠?

  • 2. 속지마세요
    '12.6.8 2:11 AM (121.146.xxx.76)

    남자들 바텐더는 그냥 술만들어주는 사람이라는 거 다 거짓말이에요.
    요즘 바텐더들은 정통 바텐더들 아니에요

  • 3. 원글이
    '12.6.8 2:22 AM (115.136.xxx.173)

    사진도 보내왔어요 ~
    전적이있어서 사진찍어 보내라면 보냅니다;;;
    여자들이 똑같은 복장입고 앉아있어요.
    이런 여자들과 얘기하며 술 마시면 더 좋을까요??

  • 4. 대한민국당원
    '12.6.8 2:31 AM (219.254.xxx.96)

    이해하기 어려우면 어쩔건데요?
    갈라서실 겁니까? 이것도 그것도 아니라면
    그래 이해하고 받아줄테니깐 조금이라도 빨리 집에 들어와라!
    화가난다고 해서 자신의 생각 그대로 전부 표현하면 상대가 받아들이기 힘들죠.
    갈라설 마음이 아니면 정리를 해서 표현할 필요가 있죠.^^;;

  • 5. 사천
    '12.6.8 2:39 AM (118.34.xxx.241)

    호프집은 혼자가서 마시기 머쓱하지만

    빠는 말 그대로 혼자서도 편하게 마실수 있는 공간이죠

    바쁘면 일대일로 대화도 잘 못해요

    이 사람 저 사람 영업해줘야해서요

  • 6. 원글이
    '12.6.8 2:40 AM (115.136.xxx.173)

    제가 너무 신경쓰는거 아닌가해서 올려봤어요
    저정도쯤은 그냥 쿨하게 받아들여야하나 싶어서요
    얼마전 아는 사람 얘길들어보니 노래방 도우미랑
    노는 정도는 쿨하게 받아들여 놀랬어요 그래서
    이 정도는 어떤가해서 글써봤습니다 제가 쿨하지 못한거겠죠 ? ㅎㅎㅎ

  • 7. 사천
    '12.6.8 2:57 AM (118.34.xxx.241)

    전 총각인데 저주 가끔씩 빠에 가곤하는데요

    저희들 가더라도 단골이니까 친한척해주지 실제로는

    영업 손님 정도로 생각합니다.매상 올려주는 손님 노래방 도우미처럼 껴안고

    그러진 않는다는뜻이에요 그럴수도 없고요 거기서 철저히 사장이 교육을 시키거든요

    뭐 2차가고 그런데는 절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그런데 남편분께서 유부남이시고 자주 늦은 시간까지 술마시다면

    아내분께서 말씀을 드리는게 좋을것같네요 그건 제가 생각해도 아닌것 같습니다.

  • 8. ...
    '12.6.8 2:57 AM (121.146.xxx.76)

    oo님 대부분 몇개월안에 그만둔다는게 남자들이 그만둔다는 건가요?

  • 9. 사천
    '12.6.8 3:13 AM (118.34.xxx.241)

    여자들이 그만두는거죠...

    오히려 남자들은 어? 새로운 얼굴이네 그럴껍니다.

  • 10. 링스텀
    '12.6.8 3:47 AM (121.141.xxx.35)

    ㅎㅎ 이럴땐 고민하실 것 없이..
    '사진 보니 너무 좋아보인다, 다음엔 나도 갈래. 집좀 봐줘'라고
    해보세요..남편분 반응이 궁금하네요.

  • 11. aa
    '12.6.8 6:48 AM (49.50.xxx.237)

    남편분이 분위기를 좋아하나보네요.
    보통남자들은 차라리 왁자지껄 분위기를 더 편하게 생각하잖아요.
    집을 바처럼 개조시켜버리세요ㅠㅠ
    그렇게 할까 한번 물어보세요.
    정말 집을 바처럼 하는 집이 있긴 했어요.
    바텐더가 좋아서 가는거면 ㅠㅠ 할말이 없긴하네요.
    에구 마음고생이 많으시겠어요.
    님도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해보시고
    같이 언제 한번 가자고,,ㅠㅠ

  • 12. 저 몇번가봤어요
    '12.6.8 10:01 AM (211.246.xxx.208)

    남편이 술이 정말 많이 취하면 술마시는데로 마누라 오라고 불러서 몇번 바에 가보았는데... 바를 사이에 두고 이야기도 하고 술도 따라주고 무엇보다 주로 양주를 마시니 전 돈아깝더라구요... 근데 간혹 맥주 한병씩 마시면서 언니들과 이야기하며 혼자 마시고 있는 분 들 계셨구요
    아무래도 그 바에 앉아 있는 여자분들이 영업차원에서 자기들도 술을 마시고ㅡ손님술 ...뭐 암튼 좀 그냥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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