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에서 땀이 줄줄 나서 물집까지 잡히네요ㅠㅠ

***** 조회수 : 869
작성일 : 2012-06-08 00:14:32

제 아이가

아기 때부터 손에 땀이 줄줄 흐르더라구요

커가면서 좋아지려니 헸는데

전혀 변화없고

오히려 초등 입학한 이후

더 많이 나는것 같아요

아까는 손가락 사이가 벌겋게 짓물러져 있고

가렵기까지 한지 짜증만 잔뜩 부리구요

너무 불쌍한데

방법 없을지요 ㅠㅠ

IP : 180.66.xxx.8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한증
    '12.6.8 1:31 AM (116.37.xxx.141)

    저가 다한증인데.........이 몹쓸병이 아들에게도.....
    그 고통 아무도 모릅니다
    아마 발도 심할텐데...봐주세요

    손에 나타난 증상 습진 입니다. 발갛게 달아 올라 물집이 생기는데 아이가 긁었나봐요. 그게 그 물집을 터뜨리면 순간이나마 덜가렵거등요. 어쩔수 없어요. 평생 습진 달고 삽니다
    연고 준비하셔서 습진이 좀 심할땐 밤에 잘때 발라 주세요.
    제가 몸으로 체득한....여러 요령이 있는데, 한가지 학교 갈때들 들 항상 면 수건 지참입니다. 손수건 말고 세수수건 감으로된 수건이요.

    선생님께도 미리 말씀드리세요. 가끔 만들기나 뭐 그런 작품이 꼬질꼬질 하거든요
    노트가 찢기기 쉽고...등등

    드리클로라는 약이 있는데 저희 아이는 그것도 않맞더라구요.
    다음싸이트로기억하는대 "땀족" 이라는 다한증 동호회? 있어요
    엄마가 그 증상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그나마 아이의 불편이 조금이라도 덜어질듯 해요

    참 저와 저희 아이(아들임에도)는 여름에 집에서도 망사 스타일의 덧버선 신고 있어요
    겨울엔 양말.
    맨발이 더 위험해요. 밝닦고 물기 않 닦은채로 장판이나 마루 돌아다니는 격.
    이정도 입니다
    제가 공부하기 싫어한 이유는....손에 나는 땀이네요.연필 잡는것 자체가 고통이었어요
    친구랑 손도 않잡았어요
    저 어릴적엔 그저 기가 약하다며, 이런저런 민간요법에 한약 디립디 먹었네요

    참~할 얘기 많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003 pk준 얼굴만 괜찮고 연기를 너무 못해서.,,,ㅠ.ㅠ. 12 뒤늦게 추적.. 2012/06/13 2,617
118002 청매실 받았는데요 향기가 안나요 3 매실~ 2012/06/13 1,405
118001 김정일에 “참 인간이십니다” 1 참맛 2012/06/13 1,022
118000 간장독의 소금 결정 2 간장독 2012/06/13 2,550
117999 결혼 기념 7주년... 하루 지나 알았네요 ^^; 5 가족 2012/06/13 1,117
117998 "北, 60년대 남측 진보정당ㆍ단체 직접 지원 4 .. 2012/06/13 931
117997 머리 아파요. 구순 2012/06/13 846
117996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어떤가요? 15 피부꽝 2012/06/13 5,400
117995 검은색으로 머리 염색후 잘말리고 흰색옷 입는경우요 3 ... 2012/06/13 1,712
117994 스탠 3중 냄비 사려고 하는데요 4 .. 2012/06/13 1,572
117993 중3딸 수련회 갔는데요.. 4 .. 2012/06/13 1,571
117992 플레져 향수요 10 flybir.. 2012/06/13 3,385
117991 홍콩언론, ‘검소한 박원순’ 주목…“하루 숙박비 11~18만원”.. 18 참맛 2012/06/13 2,128
117990 김상중 연기 너무 못했죠??? 이발소에서 자기 아빠 손잡고 짓던.. 7 어제 추적자.. 2012/06/13 2,791
117989 제 글이 불편하신 가정도 있으신것 같아 삭제합니다. 61 제발 2012/06/13 15,382
117988 6월 1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6/13 990
117987 자연스럽게 친해지지 않고 6 친분 2012/06/13 2,052
117986 친할머니 장례 4 부주 2012/06/13 3,653
117985 80대이신 친정엄마 인공관절수술 괜찮으실까요? 8 2012/06/13 4,391
117984 29만원 할아버지 왜 그러셨어요 3 나루터 2012/06/13 1,337
117983 고추튀김이 먹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맛있을까요? 잡채를 넣어야.. 6 불빛 2012/06/13 1,808
117982 "공정거래위 LG전자 비리 덮어…수사 필요" 샬랄라 2012/06/13 1,142
117981 병원 가 봐야 알겠지만... 2 초등1여아 2012/06/13 1,372
117980 6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6/13 909
117979 무한도전 “외주화하면 출연안한다” 무도멤버도 강경입장 21 참맛 2012/06/13 3,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