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대간 아들 훈련소 면회갈때 음식 뭐 해가야 할지 여쭤요

면회 조회수 : 9,055
작성일 : 2012-06-07 22:36:28
지방이라서 일산 9사단 까지 가려면 꼭두새벽 부터 나서야 될것 같은데
잠을 안자고 김밥을 싸가자니 다음날 아들 얼굴 보기도 전에 뻗어버릴것 같고요
(저질체력) 그렇다고 김밥을 전날 싸놓을 수도 없고...

면회 안내문에 취사 금지 라고 해서 고기를 재워갈 수도 없고...
불고기를 해서 가져간다고 해도 식은 고기를 먹기는 좀 그럴것 같고요
뭘 어떻게 해 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경험 있으신 분들 지혜좀 나눠주세요
IP : 125.136.xxx.1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6.7 11:04 PM (211.237.xxx.51)

    치킨 고기 피자등등 그 근처에서 사시는건 어떤가요;;
    일산에 오면 그런거 파는곳 많은데;;;

  • 2. ..
    '12.6.7 11:13 PM (203.100.xxx.141)

    동생....수방사(서대문 근처)에 있을 때...

    가까웠는데...그냥 피자, 햄버거, 김밥.....이렇게 사가지고 갔어요.

    나중에 갈 때는 집에서 김밥이랑 음식 해가지고 갔는데...

    원글님은.....너무 먼거리인데.....주변에서 시키거나.....사서 가시면 돼요~

    자장면 부터.....먹을 거는 뭐든 배달이 되거든요~

  • 3.
    '12.6.7 11:16 PM (115.137.xxx.221)

    과일종류 준비하시고 음식은 시켜드세요... 면회가는거 정말 너무 힘들어요...

  • 4. 울 아들
    '12.6.7 11:42 PM (14.52.xxx.217)

    단게 먹고 싶다고 해서 파리***같은 빵집에서 도너츠,조각케익도 사갖고 갔어요.
    부대 가까이가서 사서 들어가세요.
    요즘 날씨에 김밥은 쫌 위험해요.차라리 유부초밥으로 하세요.
    간단하기도 하고....
    그리고 음료수,수박,포도....
    만나서 몇시간 있을지 모르지만 울애는 계속 먹었던거 같아요^^
    물휴지,종이컵,포크도 챙기시고요.
    더우니까 복장은 편하게 시원하게 입고 가세요.

  • 5. 소화제는
    '12.6.8 11:59 AM (61.79.xxx.154)

    필수^^
    근데 요즘 훈련병들은 영외면회 거의 다하던데 그 곳은 안하나봐요.
    초콜릿 얼려서 가져가시고.. 초콜릿 들러간 과자종류 (자유시간, 홈런볼등등)
    닭강정도 좋구요..
    제일 좋은 방법은 원글님이 훈련소 근처에다
    숙소 하나정해서 미리 올라와서 하룻밤 주무시고 아침 일찍 불고기 굽고 피자 데워서
    면회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 6. 소화제는
    '12.6.8 12:03 PM (61.79.xxx.154)

    날이 너무 더워서 음식 미리 해가도 상할까봐 걱정 많으시겠어요.
    취사는 가능하게 해 주지...
    달달한 건 최대한 많이 가져가세요^^
    저희 아들 면회 끝나는 시간 들어가면서까지
    손에 초콜릿 하나 손에 쥐고 들어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704 세면대가 완전히 꽉 막혔네요 15 ㅠ.ㅠ 2012/08/12 4,999
139703 밑에 건고추 이야기가 나와서... 2 .. 2012/08/12 1,570
139702 어제는 국토부 직원, 공무원 몇몇이 보트를 타고 와서는 두물머리.. 5 달쪼이 2012/08/12 2,558
139701 아이 얘기 하고 다니는 선생님. 8 고민 2012/08/12 2,414
139700 가수와 제목좀 알려주세요 2 슬퍼 2012/08/12 1,165
139699 법인 명의 핸드폰, 감시?? 당하나요? 1 yyy 2012/08/12 3,294
139698 반전세 계약만기전에 나갈경우.... 1 비와 2012/08/12 2,203
139697 보네이도 사용하시는분 모델 추천종목 해주세요. 2 보네이도 2012/08/12 1,676
139696 지인 얘기(2) 3 곰녀 2012/08/12 3,021
139695 밑에 결혼생활 조언 글을 보고... 6 결혼이란 2012/08/12 2,751
139694 변산반도나 그 아래쪽 서해 바다 팬션 좀 추천부탁드립.. 2012/08/12 1,011
139693 박원순 시장님의 최근 페이스북 "녹조라떼가 비상이네요&.. 8 샬랄라 2012/08/12 2,673
139692 미래 배우자인 남자의 직업으로 대기업과 공기업중 어디가 낫나요?.. 8 ... 2012/08/12 4,894
139691 운동선수는 김연아,양학선정도 넘사벽이아니면 실력은준프로정도 8 .. 2012/08/12 2,479
139690 결혼 조건에 대한 고민이에요~ 15 곰녀 2012/08/12 4,630
139689 싸이,,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넘넘 재미있네요 14 흰구름 2012/08/12 4,234
139688 적금 드는 건 연말정산에 다 나오나요? 4 에르 2012/08/12 3,319
139687 재혼후 생활비 남자가 주는 걸 아까워한다면 71 고민 2012/08/12 25,462
139686 소개팅에서~ 2 ㅡㅡ 2012/08/12 1,167
139685 일산입니다 1 가죽시계줄 2012/08/12 973
139684 손연재 국가별 쿼터제 때문에 사실상 세계 5위 아니라고 까는분들.. 7 ㅎㅎㅎ 2012/08/12 3,441
139683 근데 리듬체조가 황인종이 불리한 신체조건 인가요? 4 aaa 2012/08/12 2,253
139682 진짜 여기... 나이값 못하는 사람들도 많네요... 23 .... 2012/08/12 5,258
139681 어린이집에서 울 아이만 생일파티 안해주는경우 담임선생님한테 얘기.. 2 생일 2012/08/12 1,878
139680 생활비를 번다는건.. 짐처럼 여기는게 당연한건가요..? 7 부양.. 2012/08/12 2,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