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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를 넣어 김밥을 싸야 합니다. 부추를 어떡해야 하죠?? (컴앞대기)

부추김밥 조회수 : 6,372
작성일 : 2012-06-07 21:50:50

내일 어린이집 에서 자연학습을 떠난다 합니다.

 

7세 아이라 양을 좀 넉넉하게 말아야 한다는 생각인데, 음....시금치나 오이를 장보기에서 제외시켜버렸네요.

 

냉장고를 보니 부추가 있어 이걸 넣으면 어떨까 싶은데...

 

소고기 넣을 거구요.

 

부추를 어찌해서 속에 넣어야 맛있나요?

 

생 것으로 그냥 넣지는 않겠찌요? ^^a

 

7년 차 초짜주부 82님들께 여쭙니다.

IP : 1.244.xxx.6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7 9:53 PM (221.139.xxx.20)

    살짝 삶아서 시금치 양념하듯 하면 안될까요?

  • 2. ..
    '12.6.7 9:55 PM (203.100.xxx.141)

    그냥 오이 넣으세요.

    부추는 쉬어질 수도 있어요.....윗님 말씀대로 질기긴해요~

  • 3. 부추김밥
    '12.6.7 9:55 PM (1.244.xxx.65)

    와...빠른 답변 글 고맙습니다.
    당근 열심히 썰고 있어요. ^^
    7세 인데 괜찮지 않을까요? 향이 강하고 질기다니 꺼려지네요. ㅜ.ㅜ
    지금이라도 뛰어나가 오이를 사와야 할까요. 흑흑. 한 분 덧글 달아주시면 더 보고 판단할게요.

  • 4. ..
    '12.6.7 9:56 PM (203.100.xxx.141)

    아~ 오이가 없다고 했지......부추는 살짝 데쳐서....나물 무치듯이 조물조물.....

  • 5. 음..
    '12.6.7 9:57 PM (115.126.xxx.16)

    오이 사오세요..ㅎㅎㅎ

    좀 큰 아이면 모르겠는데 어린이집 유아면 부추 데친거 질겨요~

  • 6. 부추김밥
    '12.6.7 9:57 PM (1.244.xxx.65)

    헉..
    지금 텨 나갔다 와야겠어요...고맙습니다. 82님들.

    복 받으실 거예요~~~~♥

  • 7. ...
    '12.6.7 10:00 PM (221.139.xxx.20)

    글타고 이시간에 나가시나요? ;;
    부추 그냥 잘게 다져서 넣으시면 안되나요?

  • 8. ㅋㅋㅋㅋ
    '12.6.7 10:05 PM (90.80.xxx.93)

    꼭 부추 넣으셔야 해요??
    그럼 계란말이할때 부추 잘게 썰어 넣어서 부치세요

  • 9. 부추잡채
    '12.6.7 10:10 PM (1.244.xxx.65)

    ㅋㅋㅋㅋ 덧글 읽는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해 주시는 82님들.
    후다닥 나가서 백오이 3개 1200원 주고 사왔어요.
    음...계란에 부추를 잘게 썰어 조금 넣어도 괜찮을 것 같아서 그렇게 해 보려구요.

    다른 질문 한 가지만 더 드릴게요.

    김밥 재료를 손질만 해 뒀다가 아침에 볶아서 말아내는 것이 낫겠지요?

    밤에 다 볶아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자고 일어나 말면 금새 쉬겠지요??????????????

  • 10. 부추김밥
    '12.6.7 10:11 PM (1.244.xxx.65)

    아이쿠...부추잡채로 잘못 입력했네요. ㅡㅡ;

  • 11. 아무래도
    '12.6.7 10:17 PM (121.184.xxx.70)

    손질만 해두었다가 아침에 볶아서 마는것이 맛있겠지요.
    백오이 사오셨다니 필요는 없겠지만
    부추는 쇠고기나 어묵이나 우엉 볶고난 그 팬에 씻은 부추 넣고 뒤적여주면
    숨이 죽고 기호에 따라 간장이나 양념 추가해서 쓰면 돼요.

  • 12. 맛있는데
    '12.6.7 10:17 PM (121.139.xxx.89)

    살짝데친후 소금간하고 참기름 깨소금만 해서
    살짝 무친후 길게 김밥에 넣으면 됩니다,

    맛도 괜찮아요
    전 일부러 넣기도 하는데

  • 13.
    '12.6.7 10:20 PM (211.214.xxx.132)

    평소 안넣던거면 넣지마세요. 부추가 원래도 잘 상하지만 다른 김밥재료랑 만나면 더 잘 상합니다.
    바로 먹을거 아니면 안넣는게 나아요.

  • 14. 영재
    '12.6.7 10:26 PM (121.168.xxx.222)

    그새 오이 사오셨다니 내일 아이를 위한 김밥은 오이 넣고 싸시구요.
    예전에 저희동네에 아주 맛있는 김밥집이 잇었는데 그 집의 비결이 부추였어요. 데쳐서 소금 참기름 정도에 무쳤던 것 같아요. 또 그 집의 비결이 유부를 얇게 썰어 간장과 설탕에 살짝 졸여서 속으로 넣었었지요.
    햄도 안들어갔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전 그 때 부추가 질겨서 불편했던 기억은 없었는데..오래 잊고 있었는데 이 글 보니 새삼 그 김밥이 생각나요 ^^
    부추 넣은 김밥 해보고 싶네요. 사실 전 김밥 잘 못싸서 매번 주먹밥으로 대체하고 있지만..

  • 15. 부추김밥
    '12.6.7 10:50 PM (1.244.xxx.65)

    늦은 밤에 덧글들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 김밥 말아주려면 일찍 자야할 것 같아요.
    좋은 밤 되세요.^^

  • 16.
    '12.6.7 11:29 PM (211.234.xxx.92)

    다들오이를 넣으라고하네요
    오이싫어하는 아이들 생각보다많구
    여름철에 오이넣으면 더 빨리 쉰다고 들었는데....

  • 17. 질겨요
    '12.6.7 11:55 PM (222.236.xxx.181)

    살짝 데쳐도 질기고 이에 죄다 끼고 자를때도 깔끔하게 안잘려요

  • 18. 조약돌
    '12.6.8 12:25 AM (1.245.xxx.4)

    김밥먹고 싶어지네요.

  • 19. 마약김밥
    '12.6.8 1:41 AM (121.157.xxx.155)

    못들어보셨어요?
    당근채하고 부추밖에 안 들어간대요...부추 맛있는건대..데치면 별로 냄새도 안나고..
    갑자기 저도 내일 마약 김밥 말고 싶네요...ㅋㅋ

  • 20. 부추김밥
    '12.6.8 8:39 AM (1.244.xxx.65)

    호오~~마약김밥이라구요??? ㅎㅎㅎ
    바이어그라 빵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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