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어린이집 에서 자연학습을 떠난다 합니다.
7세 아이라 양을 좀 넉넉하게 말아야 한다는 생각인데, 음....시금치나 오이를 장보기에서 제외시켜버렸네요.
냉장고를 보니 부추가 있어 이걸 넣으면 어떨까 싶은데...
소고기 넣을 거구요.
부추를 어찌해서 속에 넣어야 맛있나요?
생 것으로 그냥 넣지는 않겠찌요? ^^a
7년 차 초짜주부 82님들께 여쭙니다.
내일 어린이집 에서 자연학습을 떠난다 합니다.
7세 아이라 양을 좀 넉넉하게 말아야 한다는 생각인데, 음....시금치나 오이를 장보기에서 제외시켜버렸네요.
냉장고를 보니 부추가 있어 이걸 넣으면 어떨까 싶은데...
소고기 넣을 거구요.
부추를 어찌해서 속에 넣어야 맛있나요?
생 것으로 그냥 넣지는 않겠찌요? ^^a
7년 차 초짜주부 82님들께 여쭙니다.
살짝 삶아서 시금치 양념하듯 하면 안될까요?
그냥 오이 넣으세요.
부추는 쉬어질 수도 있어요.....윗님 말씀대로 질기긴해요~
와...빠른 답변 글 고맙습니다.
당근 열심히 썰고 있어요. ^^
7세 인데 괜찮지 않을까요? 향이 강하고 질기다니 꺼려지네요. ㅜ.ㅜ
지금이라도 뛰어나가 오이를 사와야 할까요. 흑흑. 한 분 덧글 달아주시면 더 보고 판단할게요.
아~ 오이가 없다고 했지......부추는 살짝 데쳐서....나물 무치듯이 조물조물.....
오이 사오세요..ㅎㅎㅎ
좀 큰 아이면 모르겠는데 어린이집 유아면 부추 데친거 질겨요~
헉..
지금 텨 나갔다 와야겠어요...고맙습니다. 82님들.
복 받으실 거예요~~~~♥
글타고 이시간에 나가시나요? ;;
부추 그냥 잘게 다져서 넣으시면 안되나요?
꼭 부추 넣으셔야 해요??
그럼 계란말이할때 부추 잘게 썰어 넣어서 부치세요
ㅋㅋㅋㅋ 덧글 읽는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해 주시는 82님들.
후다닥 나가서 백오이 3개 1200원 주고 사왔어요.
음...계란에 부추를 잘게 썰어 조금 넣어도 괜찮을 것 같아서 그렇게 해 보려구요.
다른 질문 한 가지만 더 드릴게요.
김밥 재료를 손질만 해 뒀다가 아침에 볶아서 말아내는 것이 낫겠지요?
밤에 다 볶아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자고 일어나 말면 금새 쉬겠지요??????????????
아이쿠...부추잡채로 잘못 입력했네요. ㅡㅡ;
손질만 해두었다가 아침에 볶아서 마는것이 맛있겠지요.
백오이 사오셨다니 필요는 없겠지만
부추는 쇠고기나 어묵이나 우엉 볶고난 그 팬에 씻은 부추 넣고 뒤적여주면
숨이 죽고 기호에 따라 간장이나 양념 추가해서 쓰면 돼요.
살짝데친후 소금간하고 참기름 깨소금만 해서
살짝 무친후 길게 김밥에 넣으면 됩니다,
맛도 괜찮아요
전 일부러 넣기도 하는데
평소 안넣던거면 넣지마세요. 부추가 원래도 잘 상하지만 다른 김밥재료랑 만나면 더 잘 상합니다.
바로 먹을거 아니면 안넣는게 나아요.
그새 오이 사오셨다니 내일 아이를 위한 김밥은 오이 넣고 싸시구요.
예전에 저희동네에 아주 맛있는 김밥집이 잇었는데 그 집의 비결이 부추였어요. 데쳐서 소금 참기름 정도에 무쳤던 것 같아요. 또 그 집의 비결이 유부를 얇게 썰어 간장과 설탕에 살짝 졸여서 속으로 넣었었지요.
햄도 안들어갔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전 그 때 부추가 질겨서 불편했던 기억은 없었는데..오래 잊고 있었는데 이 글 보니 새삼 그 김밥이 생각나요 ^^
부추 넣은 김밥 해보고 싶네요. 사실 전 김밥 잘 못싸서 매번 주먹밥으로 대체하고 있지만..
늦은 밤에 덧글들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 김밥 말아주려면 일찍 자야할 것 같아요.
좋은 밤 되세요.^^
다들오이를 넣으라고하네요
오이싫어하는 아이들 생각보다많구
여름철에 오이넣으면 더 빨리 쉰다고 들었는데....
살짝 데쳐도 질기고 이에 죄다 끼고 자를때도 깔끔하게 안잘려요
김밥먹고 싶어지네요.
못들어보셨어요?
당근채하고 부추밖에 안 들어간대요...부추 맛있는건대..데치면 별로 냄새도 안나고..
갑자기 저도 내일 마약 김밥 말고 싶네요...ㅋㅋ
호오~~마약김밥이라구요??? ㅎㅎㅎ
바이어그라 빵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