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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언니 친정아버지께서 돌아가셨어요.

,. 조회수 : 13,237
작성일 : 2012-06-07 21:23:25

저흰 서울살아요.

장례식장은 창원이구요.

그냥 부조만 해도 될까요?

내일 저희 친정부모님께서 가신다고 하는데,

엄마도 당신들 가면 되니 안와도 된다고 하시는데...

조금 맘이 걸리기도 해요.ㅠㅠ

IP : 218.38.xxx.101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미
    '12.6.7 9:24 PM (203.226.xxx.25)

    안가도 되지만 섭섭해할거에요

  • 2. ...
    '12.6.7 9:25 PM (218.155.xxx.246)

    저라면 가능하면 가겠어요

  • 3. ㅇㅇ
    '12.6.7 9:30 PM (211.237.xxx.51)

    못가면 마는거죠 뭐
    대신 원글님 시부모님 상에 원글님 손윗올케가 참석 못해도
    섭섭해하지 않기~

  • 4.
    '12.6.7 9:31 PM (128.134.xxx.84)

    가시는 게 올커언니께 큰 위로가 될 거에요
    안가서 맘에 걸리는 것보단
    갔다오고 맘 편한 게 나아요

  • 5. dma
    '12.6.7 9:33 PM (118.41.xxx.147)

    여기선 꼭 가야한다고하는데
    주변에서는 안가는사람들도 많았어요
    제아버지때도 시누이가 오지않았고 부주만했고 전화로 미안하다고 하고
    나중에 만났을때 제손잡고 위로해주더군요

    여기선꼭이라고하지만 아닌경우 많답니다
    친정엄마가 올필요없다고하면 어른들 말 따르세요

  • 6. 쭌스맘
    '12.6.7 9:34 PM (58.229.xxx.171)

    저도 안가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참고로 경험자입니다. 제입장에서는 시부모님만 오셔도 힘이 되더라구요.올케가 모든 일들을 마치고 돌아오면 전화를 하거나 또는 가까우신 사이이면 만나서 위로를 하시는것도 좋겠지요. 무엇보다 남편에게 위로의 말을 듣는다면 친정아빠를 잃은 속상함과 허전함도 조금은 빨리? 치유가 되겠지요.장례식장에 가시는것도 좋겠지만 오빠에게 살~짝 귀뜸해주시는 배려가 아마 더좋을듯싶습니다.저는 그때당시에 그런위로를 못받아서 그런지 오랜시간이지나도 툭 하고 속상함이 튀어나오더라구요.

  • 7. 유나
    '12.6.7 9:34 PM (119.69.xxx.22)

    엄마가 가시면 안가도 될 것 같아요.

  • 8. 제가
    '12.6.7 9:35 PM (121.142.xxx.133)

    몇년전 그런경우였어요..
    그때는 저도 엄마편으로 부조만했고, 갈 생각조차도 못했답니다..
    근데 지금까지 계속 마음한켠에 남아있고, 올케언니보기가 좀 미안해요..
    왠만하면 다녀오세요~~

  • 9. 가세요
    '12.6.7 9:35 PM (124.216.xxx.199)

    가세요 가는것이 맞아요 그러면 나중에 엄청 잘할거예요 고맙다고 어려운일이 잇을때 도와주면(와준다면) 얼마나 감사한지요

  • 10. ....
    '12.6.7 9:40 PM (218.155.xxx.246)

    안가도 되는건가요?
    저희 엄마쪽 어른들 돌아가셨을때
    작은어머니 항상 오셨어요
    그럼 시누올케는 당연한거라 생각했는데

  • 11. 저라면...
    '12.6.7 9:44 PM (58.123.xxx.137)

    가겠어요. 실제로 저는 그런 경우에 다녀왔구요. 웬만하면 가시라고 하고 싶어요.
    그렇게 큰일을 겪을 때 옆에서 손을 잡아주면서 서로 진짜 가족이 되는 거 같더라구요.
    다시 또 그런 일이 있어도 저는 갈 거에요. 힘들 때 도와주는 사람이 정말 기억에 남아요.

  • 12. 지브란
    '12.6.7 9:48 PM (1.250.xxx.164) - 삭제된댓글

    가셔야 합니다
    올케언니도 가족이고 형제인데 부모님상에는 당연히 가셔야지요
    애사에는 힘들어도 가주는게 좋구요 그런일을 당한사람의 입장에서 와주는 친구와 안오는 친구가 분리되어 보이더이다 하물며 올케언니 친정아버지인데요...
    힘드시고 걱정스러우셔도 꼭 가주시길 바랍니다
    언니입장에서 엄청고마우실겁니다

  • 13. 왠만하면 가세여
    '12.6.7 9:50 PM (121.133.xxx.82)

    자주 얼굴보는 사이잖아요?? 저희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제 시누이가 안오면 솔직히 많이 섭섭할 듯 합니다. 본인도 신경쓰인다면서요.

  • 14. 창원
    '12.6.7 9:53 PM (121.146.xxx.239)

    창원까지 ktx 다닙니다

  • 15. 사돈어르신
    '12.6.7 9:54 PM (58.225.xxx.120)

    이죠
    올케의 친정아버지?? 한참 생각했네요
    가고 안 가고야 사정에 따라 달라 질 수도 있지마 님은 별로 가고 싶지 않은 듯하네요

  • 16. 이런 문제
    '12.6.7 9:56 PM (221.151.xxx.117)

    볼 때마다 몇년 전 저희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아주버님, 형님, 남편의 누님과 자형, 사촌누님까지 와 주신 게 새삼 감사하고 또 감사할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희를 비롯해 다 서울 사시고 상가는 부산이었어요. 창원이나 부산이나 거의 마찬가지일 듯 한데요. 가 주시면 엄청 고마와 하실 거예요.

  • 17. 이런 문제
    '12.6.7 9:57 PM (221.151.xxx.117)

    저도 결혼식이나 돌 잔치는 이런 저런 일로 직접 참석 안 하는 경우는 있어도 상가 문상은 꼭 다니는 편이긴 한데 기쁜 일보다 힘들 때 함께 해 주시는 게 더 오래 마음에 남더군요.

  • 18. 자갈치
    '12.6.7 9:59 PM (211.36.xxx.200)

    근데 이게 고민할일인가요? 가족이 안가면 누가 가나요?

  • 19. 에휴...
    '12.6.7 10:02 PM (188.22.xxx.111)

    가세요. 꼭 가세요.
    가족이잖아요....

  • 20. 끔찍~
    '12.6.7 10:09 PM (1.250.xxx.164) - 삭제된댓글

    다들 며늘 입장만...님 시댁이든아니든 아옹다옹 밉네 싫으네해도..
    힘든거귀찮은거 알지만 그런거 고려하고라도 부모상에는 가는겁니다
    조부모님이라면 말씀 안드리겠지만 부모상이잖아요
    새벽에 출발 드는돈 기름값혹은 차비 귀찮아도 가야 한다고봅니다

  • 21. 애 어리고
    '12.6.7 10:10 PM (14.52.xxx.59)

    평일이면 못갈수도 있죠
    그냥 부조 하시고 위로의 말 꼭 전해주시면 되요
    님 시부모님 상 당했는데 올케언니 못 올 상황 그려지시면 됩니다

  • 22. ??
    '12.6.7 10:14 PM (118.38.xxx.44)

    안가도 되는거 아닌가요?
    전에 여기 게시판에서 시누이 시아버지상에 안가도 된다고 본거 같은데요.

  • 23. 저라면 갑니다
    '12.6.7 10:14 PM (114.202.xxx.56)

    올케언니 친정동생 결혼식이라면 사정 봐서 안 가겠지만 부모 상 당했으면 당연히 갑니다.

  • 24. 직장
    '12.6.7 10:30 PM (110.8.xxx.109)

    직장 다니시는거 아님... 웬만하면 다녀오심이.. 물론 안간다고 어떻게 되는건 아닌데요. 갖다오심 올케언니가 두고두고 고마워할거에요. 결혼식이면 안가도 되지만 상이라면 더더욱 가야되는거잖아요.

  • 25. 무슨..
    '12.6.7 10:49 PM (122.36.xxx.3)

    당연히 가아죠.. 이 경우는 원글님 시부모님이 돌아가셨는데 올케가 오냐 안오냐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 시부모님이 돌아가셨는데 원글님 오빠가 가냐 안가냐의 문제죠.. 원글님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원글님 오빠는 당연 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원글님 남편분은 못가시더라도(전 남편분도 가셔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원글님은 당연히 가셔야 합니다..안면 없는 분도 아니고 오빠 결혼할때고 몇번은 뵌 사돈어르신이 돌아가셨는데 안가신다는게 말이 되나요? 회사 상사의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가는 판국에..

  • 26. ..
    '12.6.7 10:49 PM (110.9.xxx.208)

    제 생각에 원글님은 부모님은 안가도 된다 하셨지만 가야하는게 맞지 않나 싶어 글을 올리신거고 여차하면 가시려고 올리신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저도 애사엔 비교적 함께 하려 애쓰지만 저희 친정아빠 돌아가셧을때 시댁이 지금 님의 경우처럼 멀리 있어서 부주만 다들 하셨고 한명도 오시지 않았어요.
    그런 경우도 있구요. 님네는 친정부모님이 내려가시니 그편에 돈보내도 될듯한데..
    님과 올캐분의 평소 관계나 이런거도 중요할거 같구요.

    본인만 아는거 있잖아요.

    제 경우엔 사실 애사는 꼭 참석하려 하는 편입니다.
    기쁠때보다 슬플때는 함께 하려고 애써요.

  • 27. 차차
    '12.6.7 10:58 PM (180.211.xxx.245)

    보통 남자들은 직장에 상이 있으면 멀어도 다녀오더군요 그런거 생각하면 더 가까운 관계니 가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 28. 흠..
    '12.6.7 10:58 PM (211.36.xxx.109)

    입장 바꾸면 답 나옵니다.

    가시는 게 맞아요

  • 29. 들꽃
    '12.6.7 11:38 PM (118.222.xxx.50) - 삭제된댓글

    당연히 가야 하는자리인것 같네요

  • 30.  
    '12.6.7 11:45 PM (114.207.xxx.65)

    가도 되거나 가면 좋은 자리가 아니라 가야 하는 자리 아닌가요?

  • 31. 그냥...
    '12.6.8 12:32 AM (121.175.xxx.155)

    친척인 관계이니 부모님 가시면 안가도 되긴 합니다. 부모님이 집안을 대표해서 참석하시는게 되니까요.
    하지만 가시면 더 좋은건 분명해요.

  • 32. 참나
    '12.6.8 2:07 AM (121.157.xxx.155)

    며느리가 시부모상인데 창원이라 멀어서 부조만 한다면 말이 되나요? 안되죠?
    그런데 올케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올케 입장에서는 시부모가 올케 부모예요. 올케 부모 상에는 당연히 참석 하는데...
    왜 시누는 내 부모상에는 올까말까 고민할까요??
    서로의 부모상에는 아무리 멀어도 가는게 예의죠.
    만일 님이 이번에 안가신다면, 올케가 님 부모님 상에 참석안해도 할말 없는거죠? 안그래요?

  • 33. 댓글쓰게하는
    '12.6.8 3:32 AM (220.93.xxx.191)

    글이네요
    친구부모님상에도 가는데
    하물며~!!

  • 34. ...
    '12.6.8 7:27 AM (1.243.xxx.79)

    친정부모님만 대표로 가는 경우도 있어요. 입장을 바꾼다면 원글님 오빠/동생의 처남이나 처제가 멀리 창원에 살아서 사돈들만 대표로 오시고 처남이나 처제는 못 올 수도 있는 겁니다. 평소에 친하고 오랜 세월 사돈 어른들과 약간으로 친분이 있으면 아무리 바쁘고 멀어도 갈 수도 있죠.

    시누이가 안 오면 올케가 님 부모님 상에 참석 안 해도 말 못 하다니 후훗, 그게 말이 되나요. 그런 건 사위가 장인 상에 안 갔을 경우에 나올 말이죠, 한다리 건너인데 무슨 소리? 이쪽 상이 나면 올케네 친정 식구들은 사돈 어른들이 대표로 오시고 나머지는 형편따라 직접 와도 되고 안 와도 됩니다.

    근데 이럴 때는 시누이도 가족에 끼어 주나봐요? 무슨 일만 있으면 내 가족, 내 가족, 결혼했으면 거의 인연 끊고 안 보고 사는 의절 수준을 바라면서 말이죠. '시'자 들어간 사람들은 평소에는 적에다 원수, 기피대상으로만 생각하면서도 돈 줄 때와 뭔가 자기가 동원하고 싶을 때는 가족이 되는군요. 여기서 맨날 시집 식구 상대로 나오는 말을 역으로 뒤집자면, 이 집 올케가 얼마나 덕을 쌓고 감정을 잘 저금했느냐에 따라 다르죠. 올케를 위로하고픈 마음이 저절로 든다면 가셔도 되고, 이럴 때만 필요한 '가족'의 의무감에 가는 거라면 친정 부모님만 가셔도 무방해요.

  • 35. 헤라
    '12.6.8 10:00 AM (183.98.xxx.6)

    가야죠. 나중에 올케언니 얼굴 어찌 보시려구요.

  • 36. **
    '12.6.8 10:27 AM (119.67.xxx.4)

    저는 제 부모님 돌아가시면 시부모님까지만 오시면 좋겠어요..시누이는 안 와도 서운할 것 같지 않아요..

  • 37. ...
    '12.6.8 3:25 PM (14.46.xxx.165)

    저도 시부모님까지만...시누는 안오고 차비대신 부주 넉넉히 하는게 더 좋다고 봄..

  • 38. 참 요상타..
    '12.6.8 3:43 PM (203.228.xxx.14)

    친한 친구...회사동료니..주변 지인 아버지 돌아가심 안가시나요???
    하물며 가족이랍시고 내 부모한테 효도 희생 강요하는게 시누이 올케지간 아닌가요?
    내 조카 엄마고..그럴땐 가족이고..가족이 친한 친구보다 더 가까운 사이 아닌가?
    계산이 어찌 이리 이중적인지..당췌 기가 찰 따름이네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계산이 안되네요.
    그니까 결국 남이란 얘긴가요??
    정말 이상타...
    82 오래했지만, 이글처럼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글이 없다 생각되네요.

  • 39. 참 재밌다.
    '12.6.8 3:52 PM (112.168.xxx.63)

    제가 작년에 글 올렸을때는 거기가 어디든지 당연히 가야 할 곳이라고
    난리 난리 났었는데 말입니다.

    저희 부모님하고 저희 형제들이 넷인데
    올케 언니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연락을 받았죠.

    저흰 둘다 맞벌이에 장례식장이 저 멀리 편도만 5시간 걸리는 곳이었어요.
    상당히 먼 거리였고 평일이었던 터라 좀 고민스럽기도 했습니다.
    보통 남의 장례식에도 늘 참석하는 편이긴 해도 이렇게 먼 거리는 처음이었던 터라.

    당연히 다녀와야지 하면서도 먼거리라 힘들긴 햇어요.
    정말 멀더군요. 진짜 10시간 정도를 운전하고 다녀오는데 저는 운전 못하고
    남편은 10시간 운전 하는데 너무 고생했어요.

    다녀와서 좋긴 했지만
    힘들긴 정말 힘들었어요. 시간적으로도 금전적으로도 ...

    형제분이 좀 되셔서 다른 분들이 부모님과 같이 다녀오시면 좋을텐데
    만약 부모님만 가시는 거면 좀 섭섭할 것도 같아요.

  • 40. 웃음이피어
    '12.6.8 4:31 PM (39.118.xxx.162)

    못갈 상황이 아니라면 올케를 생각하는 마음에 다녀오겠어요.
    입장을 반대로 생각해보면 사실 고민할 일도 아니거든요.
    올케 생각해서 다녀 오세요.

  • 41. mm
    '12.6.8 4:44 PM (175.113.xxx.158)

    올케의 친 아버지가 돌아가신거잖아요.
    여건이 되시면 부모님 모시고 함께 다녀오세요. 안되면 전화로라도 조의를 표하시고 너무 무리해서 가실 필요는 없겠죠.
    하지만 저라면 갈 것 같아요.

    제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나중에 들었던 생각이.. 좋은 자리엔 꼭 참석하지 않더라도, 안좋은 일에는 꼭 직접 찾아가서 얼굴보고 위로를 표하자.. 였습니다.
    좋을때는 누가 오고 갔는지 사실 기억에 잘 나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내가 힘들때 오고 간 사람들은 정말 생생히 기억이 나요.. 그때 와서 무슨말을 해주었는지도요.

    올케와 나쁘지 않게 잘 지내시는 편이라면 다녀오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42. 자고로..
    '12.6.8 4:47 PM (59.25.xxx.110)

    경사는 못챙겨도..조사는 꼭 챙기라는 말이 있잖아요.

  • 43. 소라
    '12.6.8 5:13 PM (211.234.xxx.123) - 삭제된댓글

    참내...

    올케부모님 장례 갈지 말지 고민이라구요?
    님부모님(올케한텐 시부모 ) 장례에
    올케가 올지 안올지 고민한다해도
    할말 없어요..님은...

  • 44. ㅠㅠ
    '12.6.8 5:29 PM (211.181.xxx.217)

    아이러니하게도 저 창원 살고 시누이 서울 살아요 시누이 돌잔치 당일로 왕복 열한시간 운전해서 다녀 왔습니다 만약 울 아가씨가 저리하면 전 사람 취급 안합니다 죄송해요 감정이 격해져서..맨날 지 실속 다 챙기면서..얄미운 시누 생각나서요..님이 안가고 싶은것 같은데 행여라도 뭔가를 해야 할땐 올케몫이라 여기는 분이 아니길 바랍니다 참고로 KTX 세시간 안걸립니다 아 열불나

  • 45. ㅠㅠ
    '12.6.8 5:31 PM (211.181.xxx.217)

    그니까 올케는 남보다 못한존재인데 왜왜 바라는건 그리 많을까요? 아 또 열불나

  • 46. 가시는게
    '12.6.8 5:33 PM (121.139.xxx.89)

    같은 입장이네요
    친정아버님 돌아가셨을때 시댁어른들만 오시고
    남편 형제는 오지않았어요

    지금도 돌이켜보면 이해되지 않는 일이네요

    올케언니도 집안 형제인데
    형제가 부모를 잃었는데 안간다는건
    불가피한일 아니면 우리나라에서 거리가 문제되지 않을듯

  • 47. jeong
    '12.6.8 5:33 PM (115.91.xxx.202)

    가장 가까운 사이인데 고민하지말고 다녀오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남은 평생 마음쓰이지 않도록요.

  • 48. 고민하는 이유가
    '12.6.8 5:36 PM (14.47.xxx.165) - 삭제된댓글

    가기 싫은데,많은 사람이 안가도 된다고 해줬으면 좋겠다 인건가요??
    전 가셨으면 합니다.가야하는게 맞아요.
    그럼,내시부모 돌아 가셨을때 올케 안와도 되나요??

  • 49. ㅠㅠ
    '12.6.8 5:39 PM (211.234.xxx.123) - 삭제된댓글

    님 시부모 장례에 오빠나 올케가 안오는거랑 절대로 동급아니에요
    올케한테 ㅊ

  • 50. ...
    '12.6.8 6:54 PM (121.133.xxx.43)

    82명언 중에 이런 게 있죠.

    살까 말까 망설여지면 사지말고, 갈까 말까 망설여 지면 가라고.

    참고로 먹을까 말까의 답은. 먹지마라입니다 ^^

  • 51. 친구 부모님
    '12.6.8 8:19 PM (218.209.xxx.44)

    돌아가셔도 친한 친구면 거리 상관없이 다녀오지 않나요? 올케는 가족이잖아요. 친구보다 더 가까운 가족이요. 내 부모님 돌아가시면 같이 손잡고 울어줄 가족이잖아요.

  • 52. 좋은게~
    '12.6.8 8:38 PM (118.223.xxx.63)

    좋은게 좋은거죠.
    내가 건강하고 특별한 일 없다면 후일을 기약해서 가시는게 좋아요.
    부조금은 한다고 생각하고 차비까지 얹어서 더 한다고 해도
    그 먼길 위로차 와준 시누이 평생 기억하게 됩니다.
    내가 우리 시부모님한테 맘이라도 좀 더 써줘야지 할 때는
    가족에 대한 유대관계와 감동이 있어야 합니다.

  • 53. 생각쟁이
    '12.6.8 10:07 PM (175.195.xxx.85)

    올케언니 너무나 가까운 식구인데, 저라면 당연히 갑니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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