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고민좀 봐주세요..ㅠ.ㅠ 조언부탁드려요[부동산관련]

님들이라면 조회수 : 1,735
작성일 : 2012-06-07 20:04:52

[다른 카페에도 중복으로 올렸습니다.. 여러분의 조언을 얻기 위함이니 양해바랍니다)

경기도에 결혼할때 구매한 아파트가 있어요

(매매가는 2억 정도이고 최근 그 주변에 좋아지는 시설도 있고

전철역도 생길거라 이걸 팔기는 시기가 좀 안좋은..)

그리고 일때문에 대전에 내려오면서 약 1억짜리 빌라는 또 매매했어요

경기도 아파트 전세주고 그돈으로 매입을 한거지요

사실 그때 전세로 갔었어야 하는데 오히려 전세는 너무 가격이 높고 나온집도 없었을때라

저희.. 참 생각이 짧았지요

덜컥 집을 또 사버린거에요..

그런데 저희가 10월쯤 일년만에 다시 또 경기도로 올라가게 된거에요

그래서 대전 집을 팔려고 내놓았는데..

집이 도저히 안팔려요

매매했던 부동산에 하소연했더니 저희가 샀던 금액보다 천오백이나 더 낮춰야

한다는거에요... 저희 산지 이제 8개월밖에 안됐는데..

그래서 지금 참.. 고민이 많은데요

제 생각좀 봐주시겠어요?

1. 그렇게 가격을 낮춰서라도 내놓는다

그리고 그 돈으로 경기도에가서 가격 맞춰 전세로 들어가서 산다.

2. 집을 전세 또는 월세로 놓는다

그리고 나중에 합당한 가격으로 팔수있을때 판다..

그럼 문제는 저희가 있을곳이 없어지는데요

한..1년이나 2년간 시댁에 들어가서 사는걸 생각중이에요

어차피 아기도 혼자 키우기 힘들고 시어머니 도움도 받고요

시부모님은 두분다 좋으시고요 아가씨도.. 너무 좋은..

그렇지만 같이 사는것과 떨어져 있는건 차이가 있을테니까..

참 고민되네요.. 제가 너무 터무니 없는 생각을 하는걸까요?

만약 이 글을 읽는 님들이 당사자 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지....

그리고 집.. 잘 나가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ㅠ.ㅠ

저희 집 넓고 가격 저렴하고 교통도 좋거든요 단점은 조금 오래된 빌라라는 것..

에휴.. 고민이네요~

IP : 182.214.xxx.2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박공주맘
    '12.6.7 8:08 PM (125.178.xxx.151)

    시어머니 도움을 받는다고 해도 어차피 돈도 좀 드려야 할텐데...차라리 다른곳 전세를 구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 2. 답변 감사해요
    '12.6.7 8:11 PM (182.214.xxx.232)

    그럼.. 손해보더라도 파는것이 멀리봐도 더 나은걸까요..

    글구 돈은.. 아마 드리긴 하겠지만 시댁에서 저희가 50드리면 저희한테 다시 60주시는

    분들이라 그 걱정은 덜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맘도 있어요..

    그래도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겠지요..

  • 3. ㅇㅇ
    '12.6.7 8:15 PM (211.237.xxx.51)

    빌라는 ... 가격 떨어져요 원글님
    지금 아파트 가격도 떨어진다는데 빌라...
    그때 사신게 실수인듯하고요..

    뭐 시댁 들어가서 살고 싶으신것 같은데
    들어가서 살아보세요..
    시어른이나 아가씨가 좋은 분이라니 다행이네요..

    근데요 제가 그 시누이입장이라면
    정말 싫어요 ... 새언니랑 오빠랑 조카
    어쩌다 보는건 좋은데 집 식구 느는건 불편해요..

    사람 좋은거랑 불편한건 달라요
    원글님 댁에 시부모님하고 아가씨가 와서 산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불편할지를요...

    아마 입장 바꿔서 글 올리면 여기 82분들 난리날겁니다

    저같으면 그냥 그 빌라 전세주고 ..
    월세로라도 다시 얻을거에요... 아니면 1500손해보고 팔든지요..

  • 4. ....
    '12.6.7 8:15 PM (72.213.xxx.130)

    시부모님께 기대는 것은 정말 최후로 생각하심 안될까요? 글 보니 결혼 안한 시누이까지 있는데 말입니다.
    친정은 어떠세요? 님 내키시지 않으시죠? 성인이라면요, 최대한 스스로 모든 것을 감당하는 나이에요.

  • 5. 네..
    '12.6.7 8:18 PM (182.214.xxx.232)

    빌라 전세주고 월세 얻는것도 방법이네요..

    친정은 저희가 들어가 살기엔 집이 넘 작아요..

    아무래도 손해보고 팔아야하나봐요..

    아가씨 입장은 생각못했어요..^^; 조언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244 MBC최일구아나운서가 광화문광장에서 1인시위나선이유 7 기린 2012/06/07 1,951
116243 와우~ 인현왕후의남자 감독판dvd 발매 확정됐네요 2 붕도선비흠모.. 2012/06/07 1,267
116242 파마 너무 빠글한데 낼 머리감을까요? 3 셋팅펌 2012/06/07 3,191
116241 아이두 아이두 남자 주인공요... 14 그 사람 별.. 2012/06/07 2,849
116240 국민연금 누가 가져야 맞는가요? 17 ... 2012/06/07 3,438
116239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요.. 7 여쭤볼 일이.. 2012/06/07 1,851
116238 아이폰에서 스케줄 관리하기 좋은 앱 추천해주세요 2 달력 2012/06/07 993
116237 밀폐 유리병 추천해주세요. 3 몰까요? 2012/06/07 1,521
116236 올케언니 친정아버지께서 돌아가셨어요. 47 ,. 2012/06/07 13,282
116235 메리츠화재 2 온라인보험 2012/06/07 1,019
116234 이런 조건의 아파트는 사지말라? 4 아파트 2012/06/07 2,447
116233 대기업 아파트 명의만 빌려주고 구입하는거요 3 bibi 2012/06/07 1,495
116232 암튼 디아나하러 가야겠어요. 1 돌이킬수없는.. 2012/06/07 791
116231 가사 도우미 둘이 같이 다니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 .... 2012/06/07 2,066
116230 지하철에서 화장하는 여성분들... 1 돌이킬수없는.. 2012/06/07 1,334
116229 에너지라곤 없는 무기력증서 탈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 2012/06/07 2,643
116228 친정엄마가 딸한테 반찬값 받는 경우도 있나요? 46 2012/06/07 15,613
116227 토사곽란..도와주세요.. 4 애플망고 2012/06/07 4,038
116226 121.161.xxx.93 시험보고 허해서 자꾸 글올려? 14 ㅇㅇ 2012/06/07 1,112
116225 디지털카메라 사는 것보다 차라리 스마트폰 사는게 나을까요? 6 어쩌죠? 2012/06/07 2,064
116224 영업(보험...등등) 하시는 분들 사무실 분위기 어떤가요? 3 .... 2012/06/07 1,050
116223 집에 유선전화 없는데도 살만하네요. 10 말랑제리 2012/06/07 1,936
116222 딸기 이제 못사는건가요? 7 .. 2012/06/07 1,965
116221 초등학교 1학년 수학익힘 책이요 9 시원답답 2012/06/07 2,486
116220 영어로 북리포트 쓰는 중인데 도와주세요 2 핼프~ 2012/06/07 1,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