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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개 얼렸다가 써도 되나요??

ㅠㅠ 조회수 : 6,256
작성일 : 2012-06-07 18:34:04
새댁이라 뭘 잘 몰라서 선배님들께 여쭤보는데요...
며칠전에 찌개하려고 조개를 샀다가 급 외식하게 되서 이틀 정도? 냉장실에 뒀고
그러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냉동실에 얼려버렸었어요.

오늘 쓸까 하고 해동해보니 조개가 다 입을 열고 있는데... 이거 먹어도 될까요??ㅠㅠㅠ
도와주세요...
IP : 59.6.xxx.1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준생
    '12.6.7 6:36 PM (211.104.xxx.230)

    저희 어머니는 종종 조개 얼렸다가 쓰셨어요
    그런데 냉장고에 넣으셨다고 하더라도 몇일 두셨기 때문에 상태가 어떻게 되었을 지 모르니 한번 녹여서
    냄새 맡아보세요

  • 2. ㅠㅠ
    '12.6.7 6:41 PM (59.6.xxx.169)

    바지락 봉지 그대로 넣었어요 ㅠㅠ 요 안에 바닷물일테니 알아서 토해내겠지! 하고...
    근데 생각해보니 거기에 토하기만 하는게 아니고 들이마시기도 하는거군요.... 음.............ㅠㅠㅠㅠㅠ

  • 3. 해감
    '12.6.7 8:30 PM (125.141.xxx.221)

    해감해서 넣어 두셔야 할거에요
    살아있을때 뭘 토해내지 죽으면 토할게 없잖아요
    냉동실에서 얼어갈때 토하려나...?(이리 얘기하니 제가 굉장히 잔인하게 느껴지네요 ㅡ.ㅡ;;;)
    암튼 저는 조개 냉동시키려면 꼭 해감해서 냉동시켜요
    그렇게 냉동시킨거 국이나 찌개에 해동 안 시킨 상태에서 넣으심 맛나요

  • 4. 햇볕쬐자.
    '12.6.7 8:39 PM (121.155.xxx.149)

    전 삶아서 조개살하고 국물 같이 비닐백에 넣어서 얼렸어요.
    음식에 활용하고 조개탕도 해 먹으려구요.
    제가 조개파시는 아주머니께 여쭤보니 생조개로 얼리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 5. ..
    '12.6.7 10:11 PM (175.223.xxx.185)

    입을 열고있음 아마 죽고 나서 얼었을 것같아요.
    저도 바지락 얼렸다 쓰는데 입 벌린 바지락은 국끓여도 난감하더라구요.
    조갯살이 잘 안떨어져요...
    게다가 해감이 안됐으면....초난감...ㅜ

  • 6. 언조개는
    '12.6.8 2:40 PM (121.88.xxx.151)

    물이 끓을때 넣어야지 조개살이 잘 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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