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9층 확장한 아파트에 살고 있는 새댁입니다...
이제 복직을 앞두고 두돌된 딸내미도 어린이집 적응중이고...\
집에 있으니 유리창 더러운게 보이네요...
안 쪽 창이야 뭐 걸레로 닦았는데...
바깥쪽 창까지 걸레로 닦으려니...무섭네요...
그냥 걸레로는 못 닦겠어요 ㅍㅠㅠㅠ
게다가 전 고소공포증까지 있는 녀자...
고층 사시는 분들 베란다 바깥 창 어떻게 닦으시나요...
더러운 꼴은 못 보겠공 ㅠㅠㅠ
무려 29층 확장한 아파트에 살고 있는 새댁입니다...
이제 복직을 앞두고 두돌된 딸내미도 어린이집 적응중이고...\
집에 있으니 유리창 더러운게 보이네요...
안 쪽 창이야 뭐 걸레로 닦았는데...
바깥쪽 창까지 걸레로 닦으려니...무섭네요...
그냥 걸레로는 못 닦겠어요 ㅍㅠㅠㅠ
게다가 전 고소공포증까지 있는 녀자...
고층 사시는 분들 베란다 바깥 창 어떻게 닦으시나요...
더러운 꼴은 못 보겠공 ㅠㅠㅠ
안 닦아요.
절대로 바깥은 안 쳐다봄.
결심하고 실천 하다보면 바깥 안보는 것도 버릇 됨.
안은 닦는데 밖을 한번 손 닿는데 까지만 닦아 봤는데요
물론 닦은 부분만 정말 너무 깨끗하고 좋아요 바깥풍경도 잘보이고
근데 얼룩덜룩 안닦은 부분이 상대적으로 더러워 보여서 심하게 더럽지 않으면 그냥 두세요
전 얼마전까지 26층에 살았는데 5년동안 청소 못했어요. 그냥 바닥이랑 창틀만 닦고 살았거든요. 어떤 아파트는 외부 유리닦는 공구도 하던데 저도 그런거 있음 하고싶었어요
양면 유리창닦이로 일년에 2번정도 비오는날 닦아요.
저는 먼지털이에 걸레 씌워서(걸레를 아예 박았어요, 양말처럼.. )
유리창 양쪽을 번갈아 열어가면서 손 닿는 곳까지 닦아내요.
가끔씩만 닦아도 이 쪽 저 쪽으로 닦으니
그럭저럭 창이 깨끗하네요.
닦고 싶은 사람도 있구나 -ㅂ-
그냥 베란다는 바닥만 청소하는데. 칙칙이 세제 뿌려서 물에 적셔 짠 밀대로 쓱쓱.
베란다 창 닦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