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한 친구의 언니 이야기인데요.
남자쪽에서 몇천이나 되는 예단비를 먼저 보냈데요.
보내겠다는 말도 없이 보낸거 같아요.
보통은 여자가 보내면 거기서 얼마를 돌려주는 거 아닌가요?
이렇게 하는 게 남쪽 (경상도 쪽이예요) 에서는 일반적인건지 궁금해요.
우리 부모님께 여쭤봤더니 여자쪽에서 기분나쁠 수도 있는 일이라고 하시는데
여기는 다 서울 사람밖에 없고 또 결혼을 시켜 본 사람도 주위에 없어요.
또, 그렇다면 여자쪽에서는 얼마를 보내야 하는지도 고민이래요.
남자쪽에서 경상도쪽에 30평대 집을 사주실 예정이구요.
예단비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3~5천 온거 같애요.
경상도쪽에서 결혼하신 분들 부탁드려요..
과연 얼마를 더해서 드려야 할지..
참.. 예물은 생략하는 것 같았어요